산업용테이프시장에 새바람 몰고 온 세경하이테크 갤럭시탭 특수테이프 납품은 큰 성과 세계적인 기업 3M에 도전장 고품질 가격 경쟁력 확보 글 ㅣ 김재학기자 kjh@kgnews.co.kr 사진 ㅣ 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테 이프라고 생각하면 보통 문구형을 생각하게 된다. 산업용 테이프라니 어디에 쓰일까 궁금하지만 현대 산업에서 테이프가 쓰이는 곳은 너무도 다양하다. 자동차나 휴대폰(스마트폰), LCD, PDP 등 최첨단 산업에 보이지 않지만 든든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테이프를 생산 판매하는 세경하이테크는 한국 산업용 테이프 업종 중 빠르게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했다. 시장 가능성 무궁무진 테이프가 쓰이는 곳은 자동차, 전자 등 시장은 계속 커져가고 있다. 대량생산 체제에서 접착제는 빠른 건조, 접착, 두께 균일 등의 장점이 많아 테이프의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건축자재, 이중창 유리 등등 테이프가 산업에서 쓰이는 곳은 계속 확대되는 시장으로 판단된다. 테이프는 시장의 특성상 한 모델 적용 후에는 계속 확대 적용이 잘 되는 특성이 있다. 그만큼 고객 로열티가 있는 시장이다. 대
‘참봉사’‘늘행복’ 외치며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 16년째 100여명 회원 봉사와 재난구호에 앞장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CQ! CQ! CQ!” 재난영화를 시청하다 보면 위급상황에 닥친 조난자가 무전기를 들고 간절히 구호의 손길을 요청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CQ(Come Quickly)란 여러 수신자와 교신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아마추어무선사(HAM, 이하 햄)호출신호(Call Signal)를 말한다. 인터넷과 무선전화 등 통신매체의 발달로 그 수가 줄었지만, 한때 햄은 동호회의 활성화로 전성기를 맞은 적이 있다. 또 햄은 영화 ‘동감’의 소재로 등장, 국내 기지국수가 6만여개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적도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동그라미봉사회(이하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는 햄의 전성기였던 지난 1995년 “햄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햄의 신조와 적십자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해 햄이 주축이 돼 결성된 봉사단체다.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의 원년 멤버
“유 기농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6일부터 7일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가 영상메시지와 축사를 보냈고, 한국 불교의 큰 스님이신 도법스님은 ‘생명평화와 유기농’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76개국 2,899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했고, 25만여명의 일반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논문 1,017편이 접수되어 737편이 발표됨으로써 역대 최다를 기록한 성공적 대회였다. 과거 유럽 등에서 하던 대회들과는 달리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일반인들이 유기농업에 대해 좀 더 친숙하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한 것도 차별화된 전략이었다. 20여개 외국기업을 포함한 250여개 업체가 신선농산물을 비롯, 가공식품, 유기관련 섬유, 화장품 등 각국에서 출품되는 상품을 전시하며 홍보했다. 30여건 500만달러의 계약과 70여건 1,500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유통바이어와, 유기농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유기농시장의 발전가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교사·아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 위해 영유아 사회적 성장 조력자 역할 최선 다하 것” 제 9대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에 이혜원(54·중동어린이집 원장·사진 왼쪽)씨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26일 분당구 야탑동 워터플라워에서 이재명 시장, 한성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소속 시의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을 통해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이숙희 회장에 이어 공식 취임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 있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저 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보육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의 사회적 성장 조력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전체의 명예를 위한 성과내기에 나설 수 있게 적극적인 지지
새로운 개념, 새로운 기술의 뷰티를 창출하는 ‘Osan Beauty Fresh Festival’ 오 산시(시장 곽상욱)는 새로운 개념, 새로운 기술의 뷰티를 창출하는 콘셉트의 차별화된 ‘2011 Osan Beauty Fresh Festival’을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뷰티에 관심 있는 시민 2만여명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오산의 뷰티축제는 ‘사람이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세우며 세계적인‘뷰티-코스메틱 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시의 핵심사업과 연계하여 뷰티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산업형 축제로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가 ‘Beauty Osan’을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자 대한화장품산업 연구원을 유치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장품 육성산업단지 조성 인증을 받았으며 아모레 퍼시픽이 오산에 입주함에 따라, 명실공이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해 가고자 지난 10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eauty -
14만7천여명 관람객 열광의 도가니 올 들어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추운 날씨였지만 재즈를 즐기려는 14만7천여 관객의 발을 막지 못했다. 때로는 솜사탕같이 달콤하고 햇살같이 따사롭고 부드러운 재즈선율은 27,000㎡규모의 녹색 자연카펫(잔디광장)을 꽉메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했다. 한마디로 쓰나미가 일었다. 지난달 1일 개막식과 함께 열린 축제 첫날, 쌀쌀한 날씨에도 첫날에는 5만2천여 관객이 자라섬을 찾아 역대 최대관객을 기록하며 재즈 삼매경에 빠졌다. 둘째날 역시 첫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고 간간히 부는 바람속에서도 9만4천여명의 관객이 모여들며 자라섬을 가라앉게 했다. 가평만이 가질수있는 독특하고 매력있는 축제의 위력을 또 한번 증명해 보인것이다. 축제의 명절,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네델란드, 노르웨이, 미국, 브라질 등21개국 정상급연주자 36개팀이 출연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테벌은 9개무대에서 이틀동안 14만7천여 관객과 융합돼 흥분과 열광으로 용광로를 이뤄냈다. 서정적 피아노 연주로 영혼의 소리를 선사한 케틸 비외론스타드(Ktil Bjornstad)라틴 재즈로 자라섬을 달궈낸 쿠바노 비, 쿠바노 밥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선후배 ‘뜨거운 情’ 나눴다 1980 년 수원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수원80연합회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수원80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수원80연합회장을 비롯 박성철 수원82연합회장, 이호욱 수원88연합회장, 이찬열 장안구 국회의원, 정미경 권선구 국회의원, 이기우 전 국회의원, 박세호 수원경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경기신문 대표)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80연합회 연혁 △1995년 7월 : 7개학교 구성(경성고, 농고, 삼일고, 수성고, 수원고, 수원공고, 유신고)명칭:수원 80연합 초대회장 : 송수길(수원고등학교) △1995년 10월 8일 : 제1회 수원 80연합체육대회 개최 △1996년 2대회장 : 권명규(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1996년 10월 27일 : 제2회 수원 80연합체육대회 개최 △1997년 3대회장 : 남상천(경성고등학교) △1997년 9월
글·사진 ㅣ 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삼 일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삼일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인재교육개발원 잔디구장에서 동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삼일인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이병용 삼일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배흥순 삼일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 한나라당 남경필·정미경 국회의원, 민주당 김진표·이찬열 국회의원, 김인종 경기신문 경영전략본부장, 소진억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민찬홍 삼일상업고등학교 교장과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식후행사로는 축구, 계주,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등이 개최돼 삼일상고동문과 삼일공고동문과의 화합을 장을 만들었다.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 ‘2011년 삼일인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친 소감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 동문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며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오늘에
글 ㅣ 김상희 기자 ksh@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구 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16일 용인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구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구성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됐다. 이날 최광연(구성초·35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해식(구성초·28회) 구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 이재문 기흥구청장, 김기선(구성초·28회)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박세호(구성초·39회)경기신문 대표, 김인종 경기신문 전무이사, 서현수 구성초등학교 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해식 구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옛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선·후배, 친구들과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로 ‘명문’ 구성초등학교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문 기흥구청
지난 2005년 1월 생활체육지도자로 입사한 이후 의정부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초기 입사 후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수업장소와 지도방법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한 초등학교 도움반 선생님을 알게 돼 장애인 아이들과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일반 아이들에 비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더 많은 인내와 헌식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의정부 관내 초·중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요청은 점차 늘어났으며, 두 배로 힘든 수업이지만 나로 인해 건강을 찾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은 무척 따뜻해진다. 의정부 변두리 지역의 한 노인정에 찾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와 어르신들께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수업과 용품을 지급해 드린다”는 말과 함께 수업이 시작됐다. 수업을 진행하는 중 어르신 한 분은 “무료 수업과 용품 지급을 한다고 해서 의심했었다”며 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믿지 못하고 계셨다. 이후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함에 있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큼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즐거운 삶의모습을 선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설관리공단의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