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가동률이 지난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은 모두 1033건의 행사가 운영돼 가동률 59%로 전년 대비 2.0%p(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역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였다. 연간 방문객 수도 약 106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약 5만 4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20여일 간 진행한 2025 APEC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96건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전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하이록스 인천 등 대형·전략 전시도 적극 유치해 행사 개최건수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35건에 달했다. 인천시 전략 및 뿌리 산업과 연계한 모두 9건의 주관전시회를 직접 열었고, 인천 유일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인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를 비롯해 ‘일러스트코리아’, ‘제약바이오투자대전’ 등 신규 정시도 성공적으로 선보여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판로 개
강화군이 중증장애인시설 색동원 이용자의 성폭력 의혹을 조사한 피해자 심층조사보고서를 부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보공개심의회를 열고 색동원 피해자 심층조사보고서 부분공개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군은 한 색동원 피해자로부터 자신과 관련된 부분만을 정보공개 청구하자 해당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다른 이들의 개인정보보호 문제도 있어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군은 피해자가 이의신청을 하자 김학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5인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정보공개심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부군수는 “관련 법령과 정보공개 원칙, 피해자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서울경찰청에도 부분 공개 적법 여부를 문의했고, 경찰로부터 “관련 기관에서 적의 판단하라”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공개시점은 불투명하다. 군은 청구인에게 심의회 결정 사실을 통지하고 정보공개법 제21조에 의거해 제3자인 색동원측에도 공개 사실을 통지하는데 이때 비굥개를 요청하면 공개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용철 군수는 “심의회 결정은 피해자측의 인권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방어권을
인천시교육청이 심정지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중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을 목격한 이용자들로부터 상황을 들은 도서관 직원 3명은 남성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들은 남성의 회복이 더디자 자동심장충격기(AED)까지 활용했다. 이후 남성은 다행히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사연은 도서관 누리집에 시민들로부터 칭찬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2일 이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며 ‘응급처치 실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직원들의 용기와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 구성원이 응급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설 명절 전·후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수색구조 대응대세 및 상황관리체계 확립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해경은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유도선·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도서지역 귀성객 및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안전사고 위험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급 지휘관을 중심으로 지휘통계체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체계를 통해 대응대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종타 서장은 “연휴 기간에도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과 선박 운항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옹진군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경영환경 개선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경영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환경 개선은 점포환경개선과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을 위해 시업장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수수료 지원 역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 최대 4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던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카드수수료 시원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문경복 군수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원을 통해 경영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이 서울역 급행버스 노선 유치에 주민들의 뜻을 모은다. 강화군은 서울역까지 직통으로 통하는 ‘강화~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유치를 위해 대규모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역 직행 M버스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관계 부서를 수차례 방문,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부각했다. 또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등을 여러 차례 만나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날 ‘강화~서울역 M버스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노선 신설을 위한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선언했다. 결의대회 직후 박용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서명에 참여했다.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M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모든 행정 역량 집중 ▲범군민 서명운동 적극 동참 및 홍보 ▲강화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교통혁신 추진 등을 다짐했다. 군은 앞으로 협력 기관과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 가정과 직장 등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한다. 군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대조기로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에 경보시스템과 방송시설,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적극 홍보해줄 것과 안전계도 실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하며, 이중 관심은 과거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전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간조 1시간 전 알람을 설정해 안전지대로 이동하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2026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3초가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계양3초는 계양신도시 내 2번쨰로 설립하는 초등학교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 40학급 규모(병설유치원 및 특수학급 포함)로,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인근으로 6000여 세대 입주에 따른 약 900여 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되면서 향후 증가할 학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통해 계양신도시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계양3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지역에서 9개월 만에 구제역이 첫 확인돼 긴급 살처분을 마쳤다. 1일 인천시, 강화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화군 송해면의 한 소 사육 농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가에선 소 243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시는 구제역이 확인되자 10개 군·구와 관련기관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문자 발송 등)하고, 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인천과 경기 김포 지역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오전 9시부터는 해당 농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해 오후 1시 모두 완료했다. 살처분에는 포크레인 4대와 덤프트럭 2대, 인력 57명 등을 투입했다. 시와 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차량 5대를 투입, 집중 소독에 나선 한편, 강화 및 경기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개 접종반(33명)을 긴급 편성했다. 아울러 발생 농가 반경 3㎞ 방역대 내 우제류
옹진군이 재정 부담과 인구 유출 등을 이유로 연두방문을 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여객선 운임 할인 정책인 ‘아이(i) 바다패스’의 타 시·도민 할인율 축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연두방문 일정으로 군을 찾아 업무보고 등을 들었다. 군은 유 시장에게 여객 운임 지원사업(아이 바다패스) 개선 건의 등 9건의 핵심 과제를 전달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 시민이면 여객선 편도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정규 운임의 70%를 지원받는 제도다. 시는 정책 이후 섬 방문객과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 바다패스 도입을 시작한 지난해 인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217만 9994명으로, 전년도인 2024년 197만 6313명보다 20만 3681명(10%)이 증가했다. 섬을 찾은 다른 지역 관광객 수도 2024년 8만 9000명에서 지난해 13만 6000명으로 약 50% 이상 급증했다. 아이 바다패스는 시·군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지난해 모두 147억 원의 사업비 중 시는 125억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