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전력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월 동안 전력사용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 공무원 위주의 점검을 확대해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 24개반 449명을 가동해, 오는 2월29일까지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사용 제한 공고(2011년 12월5일)’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활동을 시작했다. 시민감시단은 관내 통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에너지사용 제한 사항인 계약전력 100kW 민간 건물(입주시설 포함)의 난방온도 20℃이하 유지(공공기관은 18℃이하 유지), 영업소의 옥외광고물 중 네온사인 사용 제한(피크시간대인 오후 5~7시까지는 사용이 금지, 오후 7시 이후에 1개만 사용)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감시한다. 감시대상은 건물 또는 상가에서 문을 열어 놓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경우, 실내 온도가 제한온도 이상이라고 의심되는 경우, 네온사인을 오후 7시 이전에 사용하거나 2개 이상 사용 하는 경우로 현장에서 모바일(동두천시 모바일 신고 : SMS로 #1110-2002 또는 경기도의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 된다. 한편, 모바일로 신고 된 업
“봉사, 어렵지 않습니다.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고추가게를 운영하는 양순종(66)씨는 지난 11일 시장실을 방문해 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양씨가 지난 1971년 처음으로 시에 장학금을 기탁한 뒤, 48번째로 이어진 장학금 기증으로 누적 금액이 2천여만원에 달한다. 양씨의 선행은 지난 1971년 큰시장에서 고추가게를 열면서 시작돼 40여년간 지속돼 오고 있다. 그동안 양씨는 부인 홍정숙씨와 함께 꾸준히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매년 독거노인에게 쌀과 연탄을 전달하고, 불우학생에게 장학금, 노인정에는 연료비를 지원하며 삼계탕 등 식사도 제공했다. 또 소년소녀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오는 등 관내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양씨는 “봉사에는 큰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힘과 시간, 뜻만 있으면 가능하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도와드려야 할 분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양씨는 “힘과 능력이 되는 한 이웃돕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이 비위생적으로 아이들을 보육하고 욕설과 아동학대를 일삼았다는 전직 교사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최근 A어린이집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어 사실 확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A어린이집은 영아들이 걷지 못해 다친다는 이유로 유모차에 장시간 눕혀 방치하고, 칭얼대거나 많이 먹는 아이들에게는 욕설을 퍼붓고 과자를 방바닥에 던져 먹였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산 수입쌀을 섞여 먹이고, 점심에 남은 밥으로 다음날 오전 죽을 만드는가 하면 국물은 된장으로만 사용하고, 공갈젖꼭지나 식수통, 그릇 등에는 곰팡이가 생기는등 불결하게 운영됐다고 주장했다. 또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 다른 어린이집에서 놀잇감을 빌려오고, 정원 대비 교사수를 채우지 않았던 것은 물론 대체교사없이 무단출장을 가거나 각종 보조금을 타기 위해 허위서류를 꾸미는 등의 부정이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보육교사들의 민원제기에 따라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23일 이 어린이집을 조사하여 ▲종사자 출근부 미작성 ▲보육교사 무단 출장 등에 따른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교사들은 “수박겉핥기식 봐주기 조사”라고 반발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정식 접수했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든 동두천시를 위해 계속 일할 것입니다.” 시청 내부전산망에 A4용지 4장분량에 공직자들의 건승과 시 발전을 기원하는 글로 이임사를 대신한 이강석 전 부시장의 행보에 많은 공무원들이 찬사를 보냈다. 6일자 세종연구소로 파견 명령을 받은 이 전 부시장은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임식을 완강히 거절하고 일일이 부서를 다니며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취임식도 거절했던 이 전 부시장은 “‘3가지 이상 새로워지자’, ‘3가지 이상 새롭게 실천해보자’를 상기하며, 서로간 배려와 상호간 소통하며 양보하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진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전 부시장은 “동두천에 대한 사랑을 항상 간직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해 수해기간에도 하루도 쉬지않고 수해현장을 누비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공무원의 모범상을 보여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터미널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연장운행을 KD그룹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동두천터미널은 지난 2009년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개장해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현재 각 지역간 운행노선이 많지 않아 동두천, 양주, 연천 주민들과 경기북부 군인 등이 의정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터미널까지 운행중인 전북 전주·군산, 충북 충주, 용인 죽전행 고속시외버스 4개 노선에 대해 연장운행을 요구했다. 동두천터미널은 지난 2011년 9월에 충남방면으로 대전과 태안, 부여노선이 신설되면서 8개 노선이 운행중에 있어, 시외버스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시는 푸른숲 드라마세트장 관광파크, 왕방산 자연휴양림, 동두천 그린테마파크 등 개발과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건립 등으로 교통수요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전주행(3회/일), 군산행(4회/일), 죽전행(6회/일), 충주행(4회/일) 고속시외버스를 의정부터미널을 경유해 동두천터미널까지 연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평택시는 신장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일부 구역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찬반 주민의견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동두천시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이 15곳의 후보지 중 ‘베스트 포토존7’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곳 7개소(베스트 포토존7)를 선정해 명품 소요산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관광상품 개발한다. 이번에 선정될 베스트 포토존은 그동안 소요산에서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어 추억을 간직한 수많은 장소 가운데 총 15개소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해맞이 행사, 소요산관광객,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베스트 포토존으로 선정한다. 현재 베스트 포토존 15개소의 후보지는 공주봉, 의상대, 칼바위, 일주문, 108계단, 연리지문, 108계단, 원효폭포, 청량폭포(옥류폭포), 자재암, 백운암, 원효대, 해탈의 문, 요석공원 포토죤, 도자 표지조형물 ‘알’, 선녀탕이다. 시 관계자는 “15개 후보지 중 다수의 선택을 받은 7개소를 최종 소요산 ‘베스트 포토존7’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최근 시장실에서 지난 7월 집중 호우 시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한 미2사단 소속 로스 E 데이비슨 대령(제1여단장)과 트레이시 P 베니스터 대령(210 포병여단장)에 대한 수해복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보산동 관광특구 쓰레기 및 수해 토사 등 제거 작업, 험비, 지게차 등 미군부대 장비를 적극 지원하며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 봉사해 준 미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짐볼스 사격장 이전 부지에 동두천 복합화력 발전소가 건설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미2사단장을 비롯한 관계 미군 지휘관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미 동맹 6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히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시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이해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오세창 시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회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라면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준비했으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병차 회장은 “공공의 환경사랑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두천지역본부는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신천 지킴이 활동, 국토대청결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학생 환경미술대회, 각종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 등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 공무원과 결혼이민자의 결연(18쌍)을 시작으로 가정방문, 고충상담, 취미생활 공유 등 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사업평가회는 사업 현황 및 성과 보고, 활동 소감문 작성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멘토링팀은 배윤중(민원봉사과)·황튀티린(베트남) 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그동안 성실히 멘토 역할을 수행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공식일정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선배로서 또는 언니, 오빠로서 멘토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 양주지구회는 지난 21일 관내 동두천컨벤션홀에서 오세창 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오 시의장, 한일순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2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청소년육성회 총재 표창(최숙자·김성연), 시장표창(오경섭· 박수일· 오유경· 전미라) 등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청소년 육성회 역할의 중요성과 의미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육성회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많은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육성회는 비행청소년의 예방과 선도사업, 유해환경 정화활동, 청소년에 대한 체육문화 및 예능활동과 여가지도, 청소년에 대한 상당 검사와 집단지도, 청소년수련시설운영 등 청소년들에 관여된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