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9만 6천 시민과 함께하는 ‘2011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오는 23일 시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밸리댄스와 태권도 시범, 식후행사로 이담농악 공연 등을 마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시민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대회와 다르게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 만큼 ‘검소하고, 알차며, 내실 있게’라는 표어를 정하고 동 대항에 따른 지나친 과열 방지를 위해 입장상 및 응원상을 폐지키로 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축구 경기와, 계주(대형바톤), 세발자전거릴레이를 보조구장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럭비공릴레이, 한마음릴레이, 바구니에 공 넣기, 에드벌룬릴레이 종목이 진행되며 시상으로는 종합1, 2, 3위, 장려상, 모범상, 질서상, 화합상, 단결상 등을 선정하고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시상금을 나머지 입상 팀에는 트로피와 시상금을 각각 수여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13일 소요산 독립유공자 추모비에서 독립유공자 추모회 주관으로 ‘제13회 독립유공자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오세창 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임상오 시의장과 도·시의원 및 의정부보훈지청장,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독립유공자 추모제는 매년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이 있는 11월에 행사를 개최했으나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행사운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독립유공자 추모회 운영위원회에서 행사일정을 검토해 4월 둘째주 수요일로 결정, 이날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기리며 후손에 대한 예우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한 자리였다. 오세창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겨레는 일제의 침략으로 비롯된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자존감을 짓밟는 멸시와 수탈 등 말로는 이루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겪었다”며 “우리지역에서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하신 의병장 송천 김연성 의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28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클래식의 화려한 선율 속에 봄의 향기와 청소년들의 섬세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새봄의 향연이 16일 오후 7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옥정화 교수의 지휘로 ‘싱그러운 봄소식’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신춘음악회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뮤지컬 맘마미아 OST, 영화 그레이스 OST 등 7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장중하고 역동적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배우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동두천시와 인근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2001년 3월 창단한 이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의 체험 및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경찰서(서장 박상융)는 2011년을 교통사망사고 제로(Zero)화로 추진한 결과 올해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동두천경찰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15명이 사망했으나 올해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송학철 경비교통과장은 “지난해 과속과 중앙선침범으로 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강변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5월 이기용씨는 의정부 지방법원의 감정평가 명세서와 등기부 등본의 건물내역에 따라 자동차 관련시설로 판단하고 동두천시 지행동 예일복합타워 1층~6층을 약 7억원에 낙찰 받았다. 하지만 주차장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는 동두천시의 통보에 시와 지난 2년간 마찰을 빚어 오고 있다. 2003년 12월 일반상업지역인 신시가지에 건축된 예일복합타워는 건축면적 2천102.9㎡에 지하 1층 기계실, 1층 제1·2종 근린생활시설·자동차관련시설, 2층 제2종 근린생활시설, 2층~6층 업무시설 및 자동차관련시설로 완공됐다. 이에따라 낙찰자 이씨는 현재 등기부상 각종 자동차관련시설을 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2009년 10월 자동차 매매업 등록을 신청했지만 시로부터 택지개발 촉진법에 의하여 조성된 택지지구내의 주차장 용지안에 건축된 주차전용건축물로 주차장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이씨는 “등기부상 자동차관련시설을 할 수 있고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자동차 관련시설에는 자동차매매장, 정비공장, 운수업 등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불가 통보를 하는 시를 이해할 수 없다”며 “1~6층을 주차장시설로 하루 5천원 수입에 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7일 동두천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월23일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을 시청으로 초청, 경찰업무에 관한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데 대한 경찰서장의 초청으로 이번에는 동두천경찰서 대강당에서 시정 설명회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주민과의 설명회와 시청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시정브리핑으로써, 이러한 시간을 통해 서로간의 비전 공유를 통한 공동의 시정창출이라는 평소 오세창 시장이 중시하는 행정이념이 반영된 것이며, 2월에는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 3월에는 한일순 교육장 초청 강연회로 행정, 교육, 경찰 등의 각 분야 상생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설명회에서 오세창 시장은 ‘지난 60여년간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가 두드림 정신으로 국가와 국회를 상대로 분발하는 만큼 기관간의 소통으로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분발해주길 부탁한다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1년도 공무원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친절도 평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민원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민원인에게 다양한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무원의 자세를 정립하고, 전 직원의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총 3차에 걸쳐, 전문평가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3회 이상 전화로 측정해 평가결과를 추출하고 평가기간의 장기화 및 평가횟수의 수시화로 전화 친절도 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상시 긴장감을 조성해 민원인 전화 수신시 친절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1차평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3회 이상 전화해 친절도를 체크하며 2차 평가는 1차평가시 우수공무원, 각 부서장이 추천한 친절 공무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친절하다고 인지된 친절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3차 평가는 2차 평가시 선정된 10명의 우수 친절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민원맞이 인사태도, 친절한 응대 및 화법, 종료인사 등을 중심으로 친절도를 총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이
동두천시립도서관은 2011년 노인일자리 관련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병들고 지친 마음에는 위로를, 호기심 찬 아이의 마음에는 꿈을 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아주 맛깔스럽게 읽어주면서 노후에 큰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어르신 40명에게 교육을 통한 재능 발굴로 어린이집과 노인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개 기관을 방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한전 경인기술단과 합동으로 생연동 정장로(구 보건소)에서 강변로까지 450m와 중앙사거리(KT동두천지점)에서 큰시장입구까지의 450m 등 모두 900m에 대하여 전력 및 통신설비 지중화사업을 6월 중 착공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장로 지중화사업을 위해 소요되는 40억원의 예산은 한전과 동두천시가 50%씩 부담한다. 동두천시는 2009년부터 시작해 2010년말 완료 된 중앙로 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약 900m 구간의 전력 및 통신설비를 지중화하며 기존 전주를 철거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한전 경인기술단에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아울러 정장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한전 본사에 요청한 상태이며, 이번달 중순경으로 최종 사업승인 확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4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동두천시와 한전과의 사업 협약서 체결 후, 주민공청회를 거쳐 6월 중으로 공사업체를 선정하여 착공 할 계획이다. 정장로 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정장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 구시가지 도로변에 어지럽게 설치돼 있던 전봇대와 전선줄이 사라져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보행이 수월해져 구시가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신문사가 후원한 ‘2011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3일 소요산에서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세창시장은 “산악레포츠의 도시 동두천에서 등산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요산에서 봄기운 만끽한 추억을 담아가시고 경기도민의 우정과 건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버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등산대회는 유공자표창과 함께 소요산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공주봉~의상대~나한대~자재암을 잇는 등산코스를 돌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