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이영민)가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고철 모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불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최근 20여명의 바르게살기 위원이 참여해 겨우내 모아 놓은 고철 2톤 가량을 판매해 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지원했다. 이영민 위원장은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우리지역은 그만큼 아름답고 따듯해 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지역사회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도록 하겠다”며 봉사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대해 하재봉 불현동장은 “2011년에는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더욱 친밀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불현동 바르게 살기위원회는 농번기 농촌봉사활동과 각종 하천정화 활동, 돼지풀 수매사업, 법질서 확립 캠페인 등 많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 목조주택의 명가 ‘아란케빈’ 산과 바다, 평풍처럼 펼쳐진 계곡이 있는 언덕위의 전원주택!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식사를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전원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희망사항이다.많은 회사들은 물론 학교까지 주5일제를 시행하게 되면서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더구나 노령화 사회로 가면서 노후에 작은 밭을 일구고 손자, 손녀들을 전원 속에서 맞이하는 꿈은 누구나 꿈꾼다.푸른 초원위에 내가 생각하는 그림같은 집을 지어보는 상상을 누구나 해 본다.하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한번뿐인 전원의 기회이기에 막상 시작하려면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잘못하면 첫발부터 헛딛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하지만 여기에 당신에게 전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 ‘아란케빈’이 기다리고 있다.서울에서 약 50분 거리인 소요산을 지나 동두천시 하봉동116-1번지 마니커 앞 3번 국도변에 위치한 ‘아란케빈’(대표 조광수)이 전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아란케빈의 조광수 대표는 늘 머릿속으로 전원의 꿈을 꾸며 많은 지인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곤 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5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백선엽 장군(前 육군참모총장)을 초청해 시민, 경찰, 군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백장군은 6.25전쟁 발발부터 휴전까지의 사진을 보여주며 북한의 도발행위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싸운 한국군의 저력을 설명과 함께 강연했다. 백 장군은 “천안함 및 연평도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국민들이 안보 불감증이 해소되는데 이 강연회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뒤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은 “최일선 동두천이 먼저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 설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두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 KSC 제2중대(관리장 박태근, 부관리장 김종천)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화제가 되고 있다. KSC 제2중대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연1동주민센터의 다목적실에서 손수 준비한 닭죽을 정성껏 대접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KSC 제2중대는 현업에서 미군 부대의 전투 지원 및 시설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대다. KSC 제2중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연1동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행사에 참석한 박태근 관리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업에 종사하느라 참여할 시간이 없었지만, 오늘은 모처럼 휴무여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맛있게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경로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 어르신은 “어려운 경제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1일 관내 구제역 피해농가와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경찰서는 11일 송내파출소에서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광암2동의 이용헌 영농회장과 동두천농협 최충균 지도차장 등 축산농민과 축산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상융 동두천 경찰서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정확보에 크게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산농가의 피해 회복에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지원 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위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대책 마련으로 주민감동치안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최근 웰빙시대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실내암벽장을 조성해 오는 5월 개장한다. 시는 철도시설공단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해 동두천중앙역주변 정장로에 실내암벽장 조성공사를 지난 2월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실외암벽장은 높이가 15m이상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실내암벽장은 높이가 3.5m미만으로 사고위험이 높지 않아 초보자 및 어린 학생들의 이용도 가능해 많은 동호인들의 이용이 예상된다. 총 1억6천만원이 투자되는 이번 공사는 지상 1층 189㎡(57평) 건물 내부에 암벽장·암벽(등산)교실·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충분한 암벽연습을 통해 암벽 및 등산시 있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암벽장 조성으로 급증하는 암벽등반 동호회원들이 구시가지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암벽등반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동두천시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안)에 ‘동두천시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나 자금 유치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시가 지난 3일 의정부 경기북부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변경되거나 또는 새로 마련된 18개 사업 가운데 ‘동두천시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자동차 테마파크는 안흥동 일원에 90만㎡ 규모로 오벌레이스 경주장을 포함한 복합자동차 경주장과 관련 체험·레저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민간(주식회사 DMG)이 동두천시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이다. 오벌레이스는 타원형의 경주장에서 수십대의 경주용차량들이 동시에 출발하여 300Km이상의 속도감과 팀웍을 겨루는 경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나스카(NASCAR) 경기를 예로 들 수 있다. 오벌레이스 경기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건립이 가능하며 쉬운 경기방식과 국내 자동차 동호인들에게 폭 넓게 퍼져있는 다양한 자동차 경주를 할 수 있어, 국내 현실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입지로서 소음처리와 주변경관, 국도대체우회
동두천 큰시장상인회(회장 백광현)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상인들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동두천 큰시장상인회는 9일 2011년 정기총회 후 계획된 만찬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식사비용 100만원 전액을 화재피해를 입은 이웃 중앙시장 상인들의 복구비용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백광현 회장과 임원 일행이 중앙시장을 직접 방문해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동두천 큰시장상인회는 지난해에도 동두천 전통시장 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기초수급 대상자와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 2천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동두천관내 초등학생 3~4학년 어린이로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권 어린이 모두 참여 가능한 다문화 학교를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학교의 접수기간은 21일 월요일부터 3월 26일 토요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접수방법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및 도서관 2층 운영실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한 3월 28일 오후 2시 시네마천국에서 추첨을 실시하고 익일 3월 29일 오후 3시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니 도서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4월부터 운영될 ‘다문화학교’ 수업은 동두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자녀들에 대한 비다문화권 어린이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타문화권을 체험해보는 수업과정으로 한국인 선생님과 실제 원어민 강사가 함께 다른 나라의 국가개관, 의식주, 역사, 자연환경, 문화, 예절 등 세계문화를 시청각 자료와 국가별 물건 및 의상 등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에너지절약을 위한 열 차단필름(90㎡)시공을 완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열 차단필름은 건축물 유리면을 통해 손실되는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연구, 개발된 고기능성 필름이며 하절기 뜨거운 태양 복사열 유입과 대류로 인한 실내온도 상승을 제어하고, 동절기 난방 열복사 에너지의 외부 손실을 감소시켜 냉난방 에너지 사용 요금을 크게 절감시키게 된다. 현재 중앙동 주민센터는 에너지 비상사태를 극복하고자 건물외벽에 설치된 외등 소등, 쓰지않는 플러그 뽑기, 겨울철 내복입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의 에너지 절약유도를 위하여 각종 단체회의시 절약방안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