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최순후)는 지난 27일 동두천컨벤션에서 오세창시장, 윤금영 적십자사경기지사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경차 자원봉사센터소장, 제너폴머 미2사단적십자지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 지역발전과 대한적십자사의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함을 높이 평가했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인사말을 통해 전 회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원들이 어두운 곳을 밝히며 등불로서 소외된 우리 이웃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이는 적십자사 회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사 경기지사 대의원인 이성수씨는 이날 연탄 만장(5백만원)을 기부 전달해 참사랑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한 선봉자로서 귀감을 보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훈훈함으로 불우이웃에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며 신년의 밤 행사를 빛냈다.
정명원 의원(오른쪽)이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7일 유림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사회복지협의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김태준 회장의 신년사와 임원 및 회원의 소개, 2009년 사회복지협의회 사업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식사와 함께 영화 “블랙”을 감상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2008년부터는 사회복지정보센터를 운영,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어 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봉사활동 인증관리 사업을 실시해 자원봉사활동의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개발 규제 완화 특별법 제정 시정 제 1과제 “시민의 소중한 가치와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 일자리 확충과 안정, 자족적 경제기반 구축, 저탄소 녹색생태도시와 편리한 도시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해는 신종플루와 금융위기 여파 등 어려움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 강한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1%의 가능성도 헛되지 않도록 뛰고 또 뛰었던 한 해”라고 정의하고 “올해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의 극복을 위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당당함’으로 2010년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드림 동두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동두천시의 새해 청사진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일자리 확충과 안정, 자족적 경제기반 구축 지역회생의 근간이 되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시정의 제1 과제로 선정해서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미군공여지역 지원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293억원(국비50%)을 투입해 정장로 확장사업 등 8개 단위사업을 효
동두천로타리클럽(회장 권혁수)은 지난 26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두홍률 총재, 오세창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I가입승인 제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명장학생, 클럽장학생, 개인장학생 및 클럽소속동호회 장학생 등 총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500여만원이 전달되었으며 2009년 하반기동안 펼쳐온 로타리클럽기 게이트볼대회,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선도 방지 글짓기, 포스터, 표어 경연대회, 다문화가정 한국 명절 음식 문화체험과 김장체험 및 정신보건센터 김장, 쌀 전달 봉사, 한국장학문화재단 3천만원 기증 등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동두천로타리클럽은 1978년 회원 2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지도자 서광석씨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2일 연천군 신서면에서 어려운 가정의 결빙된 수도 및 하수도를 녹여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지도자는 이날 지속되는 한파와 신서면 지역일대 하수도 공사로 인해 결빙된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급자 가정을 위한 해빙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자원했으며,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라귀남)와 협의해 수급자중 결빙된 8세대의 명단을 인수해 해빙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서 서 지도자는 그의 아들 서유비군까지 동행해 소요동주민센타 직원 2명과 함께 참여해 수급자 8가정의 결빙된 수도와 하수도를 신속히 녹여주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서광석씨는 지난 10일에도 소요동 지역내 수급자 가정의 수도 해빙작업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한바 있다.
이용희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사진)이 최근 35년간의 금융인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 지부장은 1974년 경북 청송군에서 금융인으로 첫발을 내디딘후 서울가락동 지점, 양주와 의정부지점을 거쳐 지난 2006년 1월 동두천시지부에서 4년간 지점장을 재직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국가암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진단받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요양급여 본인부인부담금을 연 200내로 일부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모든 암종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연 120만원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연 100만원을 일부 지원한다. 또한 소아(만18세미만)·아동 암 환자는 환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을 조사하여 지원기준에 속하면 백혈병은 최대 2천만원까지, 기타 암종은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더불어 흡연의 가장 심각한 폐해라 할 수 있는 폐암 환자는 연 100만원을 정액 지급해주며,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직장보험료 6만4천원 이하, 지역보험료 7만3천원 이하로 납부하는 저소득층과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신청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5일부터 2월 말까지 콜밴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3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콜밴은 휠체어 1대와 보호자 두 명이 동승할 수 있는 스타렉스가 먼저 운영되고 휠체어 3대가 동시에 탑승 할 수 있는 복합차량 1대가 추가로 운영 될 예정이다. 콜벤 운영은 ‘동두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에 따라 운영희망 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두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종윤)에서 맡아 운영하게 됐다. 모범운전자회는 평소에 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차량 운전이 본업인 회원들로 구성되어 콜벤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밴 사용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1,2급이면 가능하며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 설치된 이동지원센터 862-1081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관내는 일회 이용시 1천원이며, 관외는 택시 거리요금제인 100원/109m 이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차량으로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이 서로서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2010년도 문화예술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에 한 발 다가서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 투명하고 객관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문화예술 22개단체 관계자 회의를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회의에선 그동안의 관행적·관습적인 문화예술의 틀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시민의 참여 및 체험의 기회를 확대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문화예술 추진, 문화예술단체의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 구상과 철저한 평가시스템을 반영해 문화예술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희망근로사업이 확정돼 지역내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촘촘히 문화공연단사업과 문화마을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공연단사업은 연예협회와 국악협회 주관으로 4개월간 재래시장, 임대아파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 또는 시설 방문을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꾀할 계획이다.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위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도록 권유하는 도서관이 있어 화제다.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18일부터 2006년에 태어난 어린이 즉 2010년에 5세가 되는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도서관 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카드를 발급해주고 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기쁨을 주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대출을 해보는 경험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평생에 도서관이용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꿈나무정보도서관 로고가 들어간 가방과 함께 칼데콧상 수상작 도서 1권씩을 선물을 받고 두 손 가득 들고 가는 어린이의 힘찬 발 걸음속에서 앞으로 이 어린이가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즐겨 찾는 책 씨앗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