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서울 성북역에 가면 자전거를 갖고 전철을 탈 수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지사장 강병수)는 국내 최초로 오는 21일 성북역과 동두천 중앙역간 ‘자전거 테마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 테마 전용열차’는 최근 왕방산 일원 자전거 전용코스(35km)를 개발한 동두천시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전거 전용칸은 4량 1편성으로 운행된다. 향후 시와 코레일은 자전거 유관기관 등과 협의, 운행주기·구간 등 구체적 협의를 통해 ‘자전거 테마 전용열차’를 정기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강병수 코레일 수도권 북부지사장은 열차운행 기념행사와 함께 양기관간 MOU도 체결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문화체육과(031-860-2205)나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 영업팀(02-913-1788)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소요산 자연다믄’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신뢰구축과 더불어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포장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소요산 자연다믄’ 인증을 획득한 11개 농가(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사업신청을 받아 최종 8개소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소비자에게 고품질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포장지를 개선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는 시 농특산물 브랜드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를 획득한 김치제조업체 나라사랑(주)을 비롯,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무농약)을 받은 동양버섯영농조합등 버섯농장 2개소, 시설채소 작목반 4개소, 화훼농장 1개소 등 총 8개소로서 선물용 칼라상자, 포장용 비닐, 단끈 등 품목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포장지를 지원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이러한 포장지 개선을 통해 상품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요산 자연다믄’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 및 생산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광암동 왕방산 계곡이 매년 상인들이 여름철 영업을 위해 펴 놓은 계곡의 평상으로 인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왕방산 자연발생계곡은 시내와 가깝고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바람으로 동두천시민들이 즐겨찾는 여름철 휴식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하지만 상인들의 상술에 의해 명당자리는 평상이 차지하고 있으며 음식가격 또한 단합행위를 일삼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해결책이 요구되는 곳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상인들에 의해 상가마다 10~30개의 평상을 계곡에 펼쳐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생연동에 사는 이모(46)씨는 “자연발생계곡이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하는데 여름철이면 상인들이 펴 놓은 평상으로 인해 쉴 공간이 없으며 자릿세 대신 비싼 음식을 사 먹어야 하고 계곡의 주인행세를 하는 상인들 때문에 왕방계곡을 잘 찾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에 사는 김모(49·여)씨는 “장마철 갑자기 불어나는 계곡물로 상인들이 펴 놓은 평상이 물의 흐름을 막아 큰 화를 부를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P업주는 “손님들이 식당 안에서 보다는 계곡을 찾고 여름 한 철 장사라 어쩔 수 없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7일 관내 90일 이상 체류자인 외국인주민(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을 대상으로 2009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되었으며 날씨가 선선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 도자비엔날레 전시장 및 설봉공원, 도자기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유산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도자기의 세계적 우수성을 인식하고 나름대로 작품을 만드는데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에서 국적의 차이를 넘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두천시에서 모범운전자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김순화(48세, 택시운전)씨는 지난5일 중고등학생 4명에게 매월 5만원씩 고등학교졸업시까지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김순화씨는 본인의 생활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생각하고 조손가정, 모자세대, 소년소녀가장들의 어려움을 함께 부담하고자 4명의 중 고등학생을 선정하게 되었으며 본인의 형편이 닿는대로 장학금지원대상을 더 늘리려고 하고있으며 장학금지원대상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새로운 학생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 2명으로 고등학교졸업시까지 1인당 360만원을 지급받고 고등학생이 2명으로 1인당 40만원씩 지급받게된다.
소요산 일대 4만 3천㎡ 규모에 수목원 테마 드라마세트장이 건립된다. 동두천시 하봉암동 일대에 드라마세트장 건립 계획이 추진되며 지역의 관광지 개발, 경제활성화 등 여러모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극 드라마 ‘일성록’ 제작을 준비하며 건립될 예정인 드라마세트장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동두천시에 큰 바람을 불어올 드라마세트장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 <편집자 주> ▲수목원 개념의 테마형 드라마셋트장 건립 예정 동두천시는 드라마제작사 금화로씨씨이엔티 주식회사와 2008. 12. 26. 드라마세트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제작사의 부지매입과 자금확보 사항이 진척되면서 2009. 3. 27. 세트장 건립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하봉암동 옛)규석광산 자락의 4만3000㎡(약 13,000평) 규모에 일본황궁, 저잣거리, 전통가옥, 부대시설 등 50여동과 벚나무 400그루, 은행나무 200그루, 단풍나무 등 1000여 그루를 식재하여 수목원 개념의 테마형 드라마세트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기존의 드라마세트장은 촬영을 목적으로 단기간 활용하다가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지난 4일 오전 10시에 ‘6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에 제출한 기획감사실 소관 ‘2009년 공공자금관리기금(지방채)인수계획’과 주민생활지원실 소관 ‘민생안전대책 추진’ 및 ‘한시생계보호’ 사업추진에 따른 성립전 예산 집행(안)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동두천시 문화예술 공간 및 미술장식의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9개 안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협 및 로터리클럽에서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3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협동두천시지부’ 및 ‘동두천로터리클럽’에서 각 1천만원 씩 기탁하여 마련된 것으로, 동두천시 지역 인재 육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성적우수자, 시정기여자 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취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달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날, “관내 우수한 학생 및 저소득 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동두천시는 ‘2009년도 경기도 청년뉴딜사업으로 동두천시 구직 청년’을 모집한다. 경기청년뉴딜사업은 구직자 개인별로 전담 취업 서포터즈를 배치, 구직자의 특성 및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 업종분석과 그에 따른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알선등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30세(군필자는 만32세)미만 구직자로 오는 7월 13~8월21일(4기)동안 운영될 예정이고 모집기간은 22~7월5일이다. 청년뉴딜사업 참가자는 6주동안(주2회 참여) 개인별 밀착상담(참여수당 30만원)후 최장 3개월동안 전문교육(학원수강비 월 최대40만원)또는 최장 6개월 동안 인턴근무(월80만원)를 지원 받을수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1일 ‘1일 명예시장’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이건표 교수(학과장)를 위촉하였다. 이건표 교수는 동두천초등학교 43회 졸업생으로 미국 일리노이공대(국비유학생)와 일본 쯔쿠바대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세계디자인학회 사무총장과 한국디자인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명예시장은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 모범공무원과 우수 멘토-멘티를 표창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각 부서를 다니며 주요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재난관리시스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