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의 주최로 중국과 베트남, 한국 청소년이 한 데 모여 재능과 끼를 겨루는 ‘제4회 한국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10일까지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를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국제 행사로 지난 6일 개최돼 10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삼문협시와 베트남 빈롱시 청소년 방문단 63명을 비롯해 동두천 지역 청소년, 내·외빈 관계자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한다. 첫 날인 지난 6일에는 중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과의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과 베트남, 한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총 15편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7일 태풍전망대, 에버랜드, 용인민속촌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송흥석 회장은 “중국과 베트남의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충분히 전달하고 한국 청소년들이 품은 원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전년대비 1.6% 증가한 이달 정기분 주민세 4만129건,약 3억7천900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8월1일)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시에 사업장을 두고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단, 세대주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경우는 제외된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세대주의 경우 5천5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이며, 법인사업자의 경우 법인의 자본금 및 종업원수에 따라 5만5천원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시는 본청과 각 동 주민센터 및 사업소에 입간판을 부착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부착 협조의뢰 및 납세자에 대한 SMS문자서비스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납기 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 납부와 인터넷지로(www.giro.go.kr),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관내의 생후 20개월에서 32개월의 영유아를 둔 부모와 아기 15쌍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책 읽어주기’와 아기의 오감발달을 자극하는 ‘책 놀이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도서관에서 엄마와 신나게 놀아보는 시간을 가져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이야기와 관련한 독후 활동으로 야채와 과일로 컵 케??만들기, 밀가루를 이용한 촉감놀이, 바스락바스락 몸으로 느끼는 나뭇잎 밟기 활동 등 자유로운 신체놀이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책놀이터 수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 모두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접수기간 내에 주민번호 확인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 1층 꼬맹이방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31-860-3282)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
동두천경찰서는 최근 동두천우체국과 ‘국민행복지킴이(아동안전 수호천사)’ 운영협약으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및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경찰서와 우체국 간 치안파트너로서 4대사회악 근절 및 아동안전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는데 합의했다. 추수호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찰서와 우체국 간 Hot-Line을 구축, 지역치안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서 각종 범죄예방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공동 대처해 보다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23명의 행복지킴이(아동안전 수호천사)는 아동안전망 구축 및 4대 사회악 근절 범죄 신고요원으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가 스마트 시대에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마인드 향상 및 누구나 쉽게 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정보화(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특히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기존의 시민정보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시청 본관 2층에 있는 정보화교육장과 신시가지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매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는 컴퓨터 실버반, 기초반, 문서편집, 엑셀, UCC 및 블로그 제작하기 등의 과정이 있으며 꿈나무정보도서관은 한글, 엑셀, 블로그 제작반 등이 있다. 시청 정보화교육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동두천시청 정보관리팀으로 전화(☎031-860-2083)를 하거나 동두천시 홈페이지(www.ddc21.net) 생활정보에 들어가 정보화 교육과정을 직접 신청하면 되며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031-860-3289)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시공사인 삼성물산 직원들은 지난 25일 광암동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지원은 기초수급자, 조손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에서 불현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삼성물산의 많은 직원들이 반찬 배달에 직접 참여했으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은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도 먹기 편한 나물종류와 메추리알장조림 등으로 이뤄져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흡족해 했다. 삼성물산의 정석래 팀장은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며 반찬지원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게 집수리 및 전기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관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3 청소년 자원봉사 Summer School’ 개강식을 열었다. 썸머스쿨은 이날 꿈나무 정보도서관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3일까지 총 10회(500명)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발마사지 봉사활동,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정화활동, 에코노트·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썸머스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1일 4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람되게 보내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랑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