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LH 사회지도층으로 이뤄진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오세창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장, 지원봉사센터 이사, 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0여명의 환자를 돌봤다. 봉사단은 생화로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발 맛사지,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또한 민요공연, 하모니카, 섹소폰 연주 공연과 함께 수지침,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봉사도 곁들어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오 시장은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자원봉사야말로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오늘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적극 자원봉사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범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서 선수와 임원을 대표해 남자배구 대표로 출전하는 유영목 선수가 선수대표로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동두천시 체육회장인 오세창 시장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다운 스포츠맨십을 보여 줌으로써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연천군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19개 종목 404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축구, 배구를 비롯 검도, 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시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흥석(사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전임 정경철 회장 및 박광영 부회장에 대한 시장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식전행사로 불현동 기타교실 회원 10여명이 기타반주에 맞춰 열창해 참석한 내빈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전·현직 회장단에게 “그 동안의 노고 격려와 취임 축하를 하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특성화 등 주민소통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흥석 신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 혁신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발전과 지역사회 변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싼먼샤(三門峽)시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두천 지역이 지난 1981년 7월 1일 시로 승격된 이후 외국인 공무원 교류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류 공무원은 싼먼샤 직업기술학원 행정관리비서 시런이(席仁義·32)씨다. 시런이씨는 오는 10월16일까지 6개월간 동두천시에서 파견근무를 할 예정으로, 시의 일반 행정과 국제교류 분야, 민원, 복지, 문화관광, 환경, 농업, 건축, 지역경제 등의 부서를 돌며 순환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파견 기간에 한국어 연수와 한국문화 체험도 실시, 한국 행정 뿐만 아니라 문화를 전파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두천시와 싼먼샤시는 지난해 5월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를 합의하고 격년제로 교류 연수를 시행키로 했다. 한편, 싼먼샤는 중국 허난성 서부에 있는 도시로 황하 최대의 싼먼사 다목적댐이 있는 곳이다.
동두천시는 시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 전 시민의 체력증진으로 밝고 명랑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오는 27일 10만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이담풍물단 및 에어로빅 시범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이담풍물단과 28사단 군악대 협연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많은 시민이 화합의 장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와 계주를, 보조구장에서는 피구·줄다리기·럭비공릴레이·바구니에 공 넣기·에드벌룬 릴레이·OX퀴즈 종목이 진행된다. 시상으로는 종합 1·2·3위, 장려상, 모범상, 질서상, 화합상, 단결상 등을 선정해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시상금을, 나머지 입상 팀에는 트로피와 시상금을 각각 수여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번외 체육경기로 미2사단 장병 축구대표팀과 동두천시청 축구 대표팀간의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해 시민체육 행사에 미2사단 장병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한·미간 우호가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3일 동두천경찰서 3층 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어머니폴리스 및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10개 초등학교의 어머니폴리스 211명과 명예경찰소년단 54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각 단원의 임무와 활동사항,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결의문 낭독 및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어머니폴리스는 하교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범죄취약지, 등·하교길 통학로 주변을 순찰하고 청소년·아동범죄와 성폭력 범죄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명예경찰소년단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돼 교내 선도 활동 및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과 친구 맺기,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신동호 서장은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2년 지방세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세외수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정분야 종합평가는 도가 도내 31개 시·군 자치단체의 안정적 재정확충 및 지방 세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세정·세외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지방세정분야 6개 부문, 세외수입분야 4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으며 시는 각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은닉·탈루세원을 발굴하는 한편, 체납차량의 주·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한 강력한 체납액 징수,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세외수입의 전자예금압류 도입 등 내실 있는 시책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 세무공무원이 시민의 납세권리 신장과 공평과세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미2사단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군가족 동두천 홍보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투어는 영외거주 미2사단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활정보 제공과 지역을 안내하고 시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융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상황실에서 시정 홍보 영상물을 관람한 후 관내 주요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요산된장 회사를 방문, 두부 만들기 체험에도 나서 참여 미군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들은 직접 콩을 갈아보는가 하면 한국의 전통 장인 된장, 간장 등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미군가족 동두천 홍보투어’는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시설 견학과 한국전통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한미우호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