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는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본인의 소득재산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있다고 보는 소득기준이 너무 낮아 현실적으로 부모를 부양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부양능력이 있다고 보는 소득기준이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6년 만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 때문에 수급신청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가구특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수급권자 및 당해 부양의무자 각각의 최저생계비를 합한 금액의 100분의 130미만에서 100분의 185미만으로 부양의무자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인천시 동구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5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및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법률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2일 공무수행과 일상생활에 일반적으로 꼭 알아야 할 법학개론과 법률지식 습득기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희철 한국사이버대학교 법학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민법, 물권법, 채권법의 기초이론,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학습으로 △민법의 의의와 구성 △권리의 객체, 물건, 부동산과 동산 △부동산의 명의신탁, 점유시효 취득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14가지의 전형계약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정덕규 인사팀장은 “교육운영에 관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역량강화와 업무 수행의 도움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관내 정보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로봇 과학교실을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구는 22일 이번에 운영하는 과학영재 로봇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15명씩 선발해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 자녀들을 우선 선발하고 매주 3회씩 8주일간 로봇과학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파이터 로봇, 청소 로봇, 볼링 로봇, 바이킹 로봇을 설계도면 작성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실습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과학상식에서부터 로봇의 기능과 원리까지 전문 강사에 의한 전담교육은 지역 아동들의 숨어있는 과학재능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과학교실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 홍보미디어실 정보관리팀(☎032-770-62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2일 시흥시 대야동 소재 대교 HRD 센터에서 ‘2012년도 성과향상을 위한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2012년도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과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전략워크숍 이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사항은 △2011년도 경영성과와 반성 △2012년도 10대 핵심과제 추진일정 △과제별 성과극대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영진과 과제추진 부서장간 열띤 논의와 함께 이행을 위한 달성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IPA 김춘선 사장은 “2012년도 10대 핵심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인천항 물동량 확보 등 종합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야간에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 종합민원실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 시간을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업무 종료 후에 민원증명을 필요로 하는 민원인들이 무인민원발급기도 이용시간이 제한돼 있어 급한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무인 민원발급창구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3대) 중 구청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운영시간은(05:00~다음날 01:00), 만석동주민센터 무인발급기는(평일 09:00~18:30), 도원역사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는(04:30~24:00)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운영·확대로 업무 종료 후에 민원서류 발급이 쉬워졌다. 또한 주중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의 민원서류 발급이 편리해 졌다. 특히 야간에도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구청 당직근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등·초본 등 총 22종의 민원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발급기가 아니더라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민원24(http://www.minwon.go.kr)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송도 쉐라톤인천호텔에서 ‘2012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과 17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함께 품질 및 원가 혁신 선포식을 가졌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대영코어텍㈜, 우수 협력사에는 미주전자, ㈜대기정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말까지 부품 품질 60% 향상 △원가구조 혁신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6시그마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또한 공정 단축, 포장 및 물류 효율화, 재료 수율 개선 등 원가혁신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며, 원가 혁신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업체에 대해 △설비투자자금,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특별펀드 운영 등 자금지원 확대 △현금결제 비율과 납품대금 지급횟수 확대 △신기종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두가
인하대병원이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함께 의료 낙후 도서를 방문해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쳐 군(軍)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1일 인하대병원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양 기관은 공동으로 인천 인근에 위치한 의료 낙후 도서인 신도, 시도, 모도 및 장봉도를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사진>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봉사단은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 등 주요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으며, 200여명의 독거노인과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 주민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독거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해왔다”며 “특히 이번 봉사는 군과 민이 함께 진행한 봉사로 의료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008년 인하대병원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맺은 진료, 간호, 행정지원 등 진료협력 체결에 따른 것으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이번 의료봉사 외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
인천시 옹진군이 연평도 포격사건과 유사한 급박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서해5도 실제인구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군은 지난 16일과 17일에 양일간 실시했던 인구전수조사를 통해 서해5도 인구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상 가동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10년 11월 발생했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주민들의 효율적인 대피·구호 대책수립을 위해 시작한 서해5도 인구 실시간 파악 시스템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월30일 전산시스템구축 및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서해5도의 실제 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풍랑주의보로 여객선이 결항된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실제인구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인천시 동구는 20일 구청 본관 출입구에서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내걸고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이어 구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구 상황실에서 구의회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어떻게 추진하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양희 박사(젠더앤리더쉽 대표)는 △정책의 성주류화, 성별 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현황과 사례 △동구청은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위원회 위원인 김 박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매뉴얼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막 여성친화도시를 향해 첫걸음을 뗀 동구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숙 여성정책팀장은 “구도심과 공장지대가 공존하는 동구의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정책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직원들이 동료를 돌아가며 칭찬하는 ‘칭찬릴레이’를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IPA가 추진하고 있는 ‘칭찬릴레이’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외에도 또다른 긍정적 효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경영전략회의 시작전 IPA 김춘선 사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된 칭찬릴레이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미담사례와 선행들을 서로 칭찬하며 회의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칭찬릴레이는 최종권 시설관리팀장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갑문지구 신축건물내 인천항 홍보영상실의 완비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최기훈 갑문정비팀장을 칭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기훈 팀장은 밤낮 없는 공사에도 묵묵히 일을 다해주는 구내식당 아주머니의 선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 공로를 돌렸다. 또 안극환 부두운영팀장은 지난 겨울동안 물류흐름의 연속을 위해 애써준 항내 제설작업 인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으며, 임직원들간 서로간의 고마움에 격려를 했다. IPA 김경희 경영기획팀 담당자는 “사장 주관의 회의석상에 직접 미담과 선행들이 소개돼 내부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조직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