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항여객터미널과 9개 한·중카페리 선사와 함께 올해로 2회를 맞는 ‘인천중국의날 문화관광축제’에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 한중 카페리선사 간담회’를 인천하버파크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일 개최한 간담회는 방한 중국인들의 주요 입항 경로로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인천항의 여객 마케팅 주요 관계자’들과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중국인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의 주요 현지 여행사와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한·중 카페리 선사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 기간동안 최소 2천명의 중국인을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그리고 한·중카페리 9개 선사는 인천중국의날 행사 후에도 2012 여수 세계박람회, 2012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연계상품 등 중국인 유치를 위한 공동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욱 대인훼리㈜ 여객팀장은 “한·중카페리 항로는 1992년 중국 수교 이전인 1990년 9월에 최초로 개설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민간외교관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양국의 교류를 확대하는 첨병의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 그 중심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미국 경기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와 아시아시장 확대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굴삭기와 휠로더 1천861대를 생산해 건설기계 월 국내 생산량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12일 두산인프라코에 따르면 이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기존 기록인 지난 2월 1661대 보다 12% 늘어난 것이다. 이는 매년 3월은 연간 굴삭기 생산량이 가장 많은 달이며, 업계에서는 이 달 생산량으로 연간 시장 추이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최고 생산량을 돌파해 연간으로도 지난해 실적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3월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아시아를 비롯한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이 지역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대형 렌털 업체들을 중심으로 노후 장비 교체 수요가 늘어난 것이 호재를 가져왔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국내 주요 공장인 인천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를 기존 7천800대에서 8천40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국의 건설기계 교체 수요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5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지순자)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여운봉)를 구성하고, 16~17일 2일간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동구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동구 전통산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15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과 19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2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국·시비보조금과 세출여건 변경 등 추가경정예산 편성사유로 인한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부의 안건 의결과 만석동 괭이부리마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정비구역지정에 따른 의견 청취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에서 개인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할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건강지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식적·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지지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군은 각 면에서 8명을 지정해 건강지식, 운동기술, 영양 등의 내용으로 12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 건강지도자를 배출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현장에서 흡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옹진 군민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교육팀이 본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안내 등 다양한 구정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를 구축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올해 주민참여 예산 추진과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공해 주민과 구청간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는 ▲공지사항과 교육정보, 포토갤러리 등을 서비스하는 메인 페이지 ▲인사말, 공약사항 등을 서비스하는 열린 구청장실 ▲새소식, 교육정보, 고시공고 등을 서비스하는 구정소식 등 다양한 섹터로 구성된다. 한편 모바일 홈페이지는 오는 5월까지 구축완료 예정인 모바일 홈페이지는 구축과 동시에 시험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된다. 이와 관련 박윤이 정보관리팀장은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주민들이 기존 홈페이지와 더불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구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과 ㈔한국이민재단(이사장 박영순·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해외환자 유치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해외환자 유치와 진료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됐고, 향후 국내 Top 병원 브랜드 제고와 통합 마케팅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단은 인하대병원에 해외환자, 특히 중국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하대병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실시하는 최첨단 진료를 제공,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관련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올 6월 영종도에 인하국제진료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해외환자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박영순 ㈔한국이민재단 이사장은 “인하대병원과 본 재단은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협력관계가 구축돼 있다”며 “본 협약으로 해외 의료관광산업 유치는 물론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12일부터 16일 기간 중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발사할 계획인 북한 장거리 로켓 ‘광명성3호’ 발사와 관련 선박통신기를 통해 안전 방송을 실시하고, 우리 선박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황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항만청은 로켓 추진체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낙하될 예정인 구역을 통항하고자 하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해 선박의 동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북 로켓 발사계획에 대해 매 2시간마다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인천항 관제구역 내 로켓 발사체 낙하 및 선박피해발생 여부를 항시 관찰하기 위해 관제사를 증원 배치하는 등 집중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제센터와 선박과 원활한 통신을 위해 통신장비 예방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상시 대비 국방부, 해경, 선박, 선사 등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항만청은 북한 장거리 로켓 광명3호 발사체 낙하 안내방송을 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발사상황 종료시까지 매 두시간 간격으로 VHF 무선설비를 이용한 자동 안내방송 및 AIS 메시지 전송을 한다.
인천시 동구의 20여개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현황이 한 곳에 편향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와 구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새마을회관을 임대, 돈벌이 사업장으로 둔갑시킨 동구새마을회에 지급된 보조금이 터무니없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에서 지원한 2011년도 21개 사회단체 보조금 현황을 보면 총 2억5천790만원 중 동구새마을회가 제일 많은 금액인 6천750만원(26%)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바르게살기가 3천860만원 지원받았고, 그 뒤로 자유총연맹(2천280만원), 재향군인회(1천500만원) 순이다. 이에 비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상 사회적으로도 특별 우대를 받아야 할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4개 보훈단체에게는 각각 1천190만원을 지급했다. 더욱이 고령층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실버우대행정을 펼치는 지자체가 지난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 고작 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신청단체 현황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보조하는 동부녹색어머니회에는 2011년도 21개 단체에 지급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해양사고 예방 관제사례 발표회’를 유관기관 및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항만청은 지난 10일 개최한 ‘해양사고예방 관제사례발표회’는 인천항과 경인아라뱃길 내에서 관제센터의 정보제공이나 조언 등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주요 사례를 선박운항 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관제센터의 해양사고 예방 역할을 선박운항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만청은 관제사례로 본 인천항 해상교통안전 저해요소, 관제사 간 정보교환을 통한 사고예방, 경인항 내 예부선 사고예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여, 보다 폭넓은 계층의 선박운항 관계자들의 선박안전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한편, 관제사례 발표자료는 12일부터 인천항만청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 항만물류> 관제(VTS)> 관제사례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방치된 공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탈선, 방화 등 빈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역별 담당부서 지정과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 한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 건축행정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가 310개소에 대해, 건물의 붕괴위험 등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거친 공가는 관리대장을 통해 건물내역과 안전조치 이력 등을 관리하며, 위험 건축물에 대해서는 출입구를 폐쇄하거나 안전펜스 등을 설치해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간다. 이와 관련 김석배 건축행정팀장은 “이번 빈집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빈집이 청소년 탈선이나 범죄 장소로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