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요즘 들어 그 기능이 강조되고 있는 정부중추기관중 하나로 소위 ‘국민 100세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출산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과 부상에 시달리는 국민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공단은 선진국형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은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공단의 인천지역 6개 지사와 2개 출장소는 지역민들의 건강돌봄이로서 거미줄같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뿌리를 내리고 있다.<편집자주> ▲ 인천지역 현황과 숙제 경인지역본부는 40개 지사와 5개 출장소, 44개 장기요양운영센터를 관할하며, 1천400만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에는 6개 지사와 2개 출장소가 236만명에 이르는 건강보험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효율의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랑과 봉사(Humanism), 배려와 화합(Harmony), 열정과 창의(Passion), 최고의 전문성(Professionalism)이라는 공단 핵심가치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
인천의 대표 어항이었던 만석·화수부두 주변에 직매장 및 수산물물류유통시설 건립과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어항구로 설정됐다. 만석·화수 부두는 1950∼1970년대까지 인천의 대표 어항기능을 담당하던 곳이었으나 시설이 낙후돼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명맥만 유지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만석부두(1천625㎡)와 화수부두(3천662㎡)일대를 어항구로 설정, 수산물 관련 시설이 건립될 수 있게 돼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만석부두 주변과 화수부두로 친수공간 조성과 어울리는 수제선(waterline)을 따라 약 10㎞중 수변여건이 좋은 지역을 해양문화공간과 순수 자연산 수산물시장, 전통젓갈류 특성화 등 종합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인천의 소래포구, 송도 신항, 중구의 내항 및 연안부두가 활성화되고 발전된 반면, 이들 부두는 공장지역, 선박해체작업, 고철상·하선, 압류 선박, 방치폐선 선박수리 등의 혐오시설, 분진, 악취 등 각종 민원을 제기해 왔다. 구는 이번 만석·화수부두의 어항구 설정으로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출하할 수 있는 48평의 ‘만석부두 수산물 직매장’과 73평 규모의 ‘화수부두 수산물 물류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간 인천항내의 공유수면에 방치돼 있는 선박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7일 해양안전과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에서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인천항 전역을 대상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제점검을 통해 소유자 확인선박 및 미확인선박, 장기 방치우려 선박 및 즉시 처리가능선박을 유형별로 구분, 소유자가 확인되는 선박은 소유자로 하여금 조속 제거하도록 하고, 미확인선박은 공유수면관리및매립에관한법률등의 절차에 따라 행정대집행 등의 방법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방치선박 일제점검을 통해 지난 2009년 11척, 2010년 5척의 방치선박을 제거한 바 있다. 허삼영 해양환경과장은 “방치선박 일제점검을 통해 방치선박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는 시가 10개 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010년도 결산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율제고 노력, 체납액정리 등 4개 분야 30개 평가 지표를 활용해 지방세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징수율 개선 노력, 체납액 정리활동 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으로 평가배점이 높은 징수율 개선 노력 분야에서 직전 2개년도 평균 징수율 92.7%를 상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경주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급여 및 매출채권 압류 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로 지방 재정수입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성실 납세 풍토로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내년 4월 착공예정인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개발에 앞서 선진항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실사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4일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항만위원, 인천시 해양항공정책과 등 7명이 동남아지역(싱가포르, 오사카, 요코하마)을 방문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6박8일간의 일정으로 IPA 김춘선사장, 항만위원장, 용역사 등 10명이 미주지역(LA, 뉴욕, 벤쿠버)을 방문한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10월 코스타크루즈사(Costa Cruise)의 피에르루치포체 포쉬치(Forschi) 회장 방한 시 인천항을 방문하여 제기하였던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선진시설을 가진 미주지역과 동남아지역을 방문하는 것이다. 당시 방한한 코스타크루즈사 피에르루치포체(Forsci) 회장은 “부두시설의 경우, 터미널건설 공정이 시작되면 사업변경이 어려우므로 인천항은 장래 메가 크루즈시대를 대비하여 25만톤급 선박접안이 가능한 시설과 수심이 필요하며 또한,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해 페리부두와 크루즈부두의 공간 분리하고 크루즈터미널은 장래 수요추이를 감안하여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크루즈부두 규모
인천시 동구 희망의 집에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운동을 하고있다. 인천시 동구는 최근 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의 합동 점검 결과 인천지역 12개 치매주간보호센터 중 동구 희망의 집(치매주간보호센터)이 1위로 선정되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희망의 집은 기관 운영, 환경 안전을 비롯한 6개 분야 총 37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안전, 응급상황 대처 능력,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감점없이 평점 100점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희망의 집에는 현재 23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낮 동안 요가교실, 실버댄스, 웃음치료,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센터의 세심한 돌봄을 받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은 매일 아침 기초건강 검사(혈압,혈당,당뇨)후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매 상황마다 어르신의 심리상태나 활동능력 등을 기록하여 질병진행상황을 가족들에게 알려주어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른 대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구 보건소 김병주 방문보건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보건소는 희망의 집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치매조기진단율을 높일 것”이라며 “초기 경증 치매진단 어르신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
인천시 동구와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창업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는 23일 ‘2011년도 사회적 기업 창업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창업·운영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지난달 27일부터 5주 과정(15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야간에 구 전산교육장에서 ▲사회적 기업 조직구성 및 법인설립 ▲창업성공사례 ▲성공적 사회적 기업의 마케팅 ▲금융회계과정 등의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통해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특화된 실무 지식 위주의 사회적기업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생간의 사회적 기업 창업정보 교류 및 예비 창업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실제 창업 및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학상호협력(인천대학교)을 통한 우수 사업 성공모델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총괄한 남윤동 사회적 기업 담당자는 “사회적기
인천시 계양구는 자국어 교육이 가능하고 한국어에 능숙한 결혼이민자를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외국어강사로 배치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던 외국어 강사 배치 사업을 11월말에 마무리 한다. 이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는 사회활동을 통한 경제적 지원과 한국사회에 년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반아동들보다 상대적으로 외국어 학습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외국어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구에 따르면 금년 3월에 5명(중국어2명, 영어2명, 일본어1명)을 강사로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어린이집 23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 청소년수련관 1개소 등 총 30개소에서 주2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사업시작 8개월만인 11월 말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나 외국어 강사가 파견된 이들 시설에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어 강사를 배치해 달라는 요구가 여성아동과로 쇄도하고 있다는 구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외국어 강사의 활동은 단순한 외국어 교육 이외에 강사들의 모국(중국, 필리핀, 일본,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함께 소개해 아동들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외국어 강사로 참여한
인천시 동구가 보건복지부가 심사한 ‘2011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보장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 사례 등을 공모한 우수사례공모에서 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의료급여 관리사의 성실한 의료전문상담과 의료급여수급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구청, 복지관, 정신보건센터 등 민·관 기관이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지난해 9월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구 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보건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총 11개 기관으로 아우르리 사랑·사례 네트워크를 구성, 출범한 후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백순호 생활보장팀장은 “아우르리 사랑사례 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가정과 개인에 대한 복지정책에 많은 변화를 예견하게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사랑사례 네트워크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8일 계양산성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 연구실적과 정비여건 분석 등을 보고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공무원, 시 관계공무원, 연구용역기관인 명지대 부설 건축문화연구소 김홍식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산성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그간 연구 실적과 정비여건 분석, 단계별 기본정비 방향 설명, 분야별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 해 1월에 계양산성 복원 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5월에 용역기관인 명지대 부설 건축문화연구소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용역기간은 2010년 6월10일부터 2011년 12월1일까지(540일간)이며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됐다. 박 구청장은 “계양산성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4차례에 걸친 발굴로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충분히 확인됐다” 며 “계양산성 복원은 단순히 옛날의 산성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고 역사를 다시 세우는 일인 만큼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계양산성 복원 정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