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병원은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 의료·선교·교육의 설립목적을 갖고 헐벗고, 굶주리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1952년 5월에 설립됐다. 사실상 인천지역 최초 민간종합병원이라 할수 있는 인천기독병원은 60여년 동안 지속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병원으로 다가서고 있다. 2002년 제5대 병원장으로 이용성원장이 취임하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는 환자중심의 선도병원’의 모토를 갖고 병원의 내·외부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면서 시대의 조류에 맞는 최신식의 기술을 갖춘 병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편집자 주> ▣ 전국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인천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13일 발표한 ‘2010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 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의 필수영역과 구조영역, 공공영역에 관한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천관내 시민들의 굳건한 ‘건강 지킴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제철이 극한의 원가 절감과 불요불급한 경상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등 수익성 최우선의 비상경영 체제를 확립해 연간 매출액 15조5천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출액 3조7천572억원에 영업이익 2천870억원을 달성해 7.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3분기까지 매출 11조3천560억원에 영업이익 1조54억원으로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 15조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정기대보수와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과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저원가 조업체제를 강화하고 불요불급한 비용의 집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극한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 및 수익개선을 동반하지 않는 투자계획은 잠시 유보해 1천억원의 경상투자 감축을 진행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철 3기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3분기 유럽발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3천972억원에 달하는 외화환산차손익이 발생해 3천억원에 가까운 영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김종신)이 지난 26일 간석동 ‘오병이어무료급식소’에서 배식·설거지 등 일일 봉사활동을 벌였다. 27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김종신 본부장 등 소속 직원들은 남동구 간석동 부근 무료급식소 ‘오병이어무료급식소’를 방문,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원한 신보 직원들은 배식, 설거지, 주변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종신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돕고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함께 하고자 직원과 함께 나왔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무료배식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김상섭기자 kss@ 구슬땀 흘리며 참봉사 되새기다신보 인천본부 ‘무료급식 일일 봉사활동’ 전개 조택상 동구청장이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인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식품무역업체 녹청물산주식회사은 옥수수 200 박스, 고려농산은 묵은지 1천 박스를 동구청과 동구푸드뱅크에 전달해 왔다. 또 행복나눔 릴레이기부 협약 체결 후 활발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연탄 400장 및 난방용품 20종을 지난 24일 동구 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세대에 지원했다.
인천시 계양구가 시 주관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 산하 본청, 직속기관, 군ㆍ구, 공사ㆍ공단 등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부문, 건물부문, 수송부문, 교육ㆍ홍보부문의 총 4개 부문 37개 항목에 대한 에너지 절감률과 규정이행률을 점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평가기준인 에너지 절감률(70%)과 상·하반기 규정이행률(30%)을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평가결과, 1위는 인천메트로(106.5)가 차지했으며 계양구(101.1)는 인천도시개발공사(105.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구는 전체적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군·구분야 평가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특히 계양구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타 군·구와 차별화된 계양구의 에너지절약 대책과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선, 연초에 내실 있고 실현가능한 공공기관 에너지절감 목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소속 공무원들이 에너지절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실행에 임하도록 했으며, 이 계획에서 공공기관 에너지합리화 추진에 관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경인항 운영개시에 맞춰 항만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출입항로에서의 선박교통안전을 위해 ‘항만시설운영세칙’, ‘예선운영세칙’, ‘도선사 승하선구역’ ‘선박통항규칙’ 등 4가지 규정을 제정하여 고시했다. 23일 항만청에 따르면 ▲항만시설운영세칙은 경인항 항만시설의 사용, 관리 및 운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효율적으로 항만을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써, 경인항 항만시설의 명칭과 규모, 부두별 이용선박과 취급 화물, 선박의 입출항과 선석 운영방법 등 항만운영에 필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예선운영세칙은 항만의 손과 발이돼 경인항에 입항·출항하는 선박이 접안·이안할 때 이를 지원하는 예선을 사용하는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있으며, 3천톤 미만의 선박의 경우 1천마력급의 예선을 1척 사용토록 하고, 3천톤 이상 6천톤 미만의 선박은 2척을 사용하게 된다. ▲도선사 승하선구역은 경인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도선 시점과 종점을 영종대교 남쪽 2.2마일 해상으로 정해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선박통항규칙은 경인항의 항로와 정박구역을 지정하고 항행방법 등을 정해 선박교통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해상교통질서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있
인천항만공사(IPA)는 2011년 항만시설 긴급복구 훈련을 20일 오전 10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행했다. 항만시설 긴급복구 훈련은 전시 항만시설 피해로 인한 항만의 기능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기관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및 인천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손실된 항만기능 유지를 위해 인천항의 대응체계 정비, 긴급복구업체를 동원하여 항만시설을 복구하는 현장 훈련이다. 이날 훈련 상황은 항공기 폭격으로 인한 사상자 3명 및 항만시설(안벽 및 야적장) 파손을 가상한 대응으로 IPA는 인천중부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사상자를 인근 인하대병원으로 후송하고, 인천항 긴급복구업체를 동원해 중장비를 활용 피해시설을 단 시간 내 복구하는 과정을 훈련할 계획이다. 김춘선 사장은 “긴급복구 훈련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인천항만을 정상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전시 인천항이 국가 중요시설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오는 23일 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재능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친목 도모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웃음꽃을 피울 ‘2011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 모범다문화가족 표창 ▲풍선 밟기, 구름으로 달리기, 다인다각 ▲단체 줄넘기, 커플 줄넘기, 계주 ▲댄스왕 선발전,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 ▲한복 증정, 시상식 등 본행사가 실시된다. 또 부대행사로 건강체험 및 기초질서 홍보관 운영,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여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허광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은 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관련업계가 지역사회 고졸인력 채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오는 21일 인천시 소재 해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인천항 관련업체들이 ‘제1회 고졸 청년인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관련업계 2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며, 참가 자격 요건은 인천시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항만공사는 이번에 채용되는 고졸 인턴사원들에 대해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채용방법은 인천항만공사와 참관업체에서 구성한 10명의 전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1차 면접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 이내로 선발하고 출신학교의 비율을 고려해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한다. 고졸 청년인턴 채용과 관련 IPA 이범란 경영지원팀 팀장은 “젊은이 다운 창의적인 사고와 근면한 인재를 선발 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은 인턴기간이 끝나고 정규직원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방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 부대행사로 이미지 컨설팅 및 면접 노하우와 관련하여 면접 및 사회에서의 대인관계에 필요한 이미지 컨설팅과 이력서 작성 등 면접 노하우
인천시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구 전직원과 동 자생단체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설명회’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과 정확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로 잠재적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17일 오후 구 대회의실에서 전직원과 동 자생단체장을 대상으로 최종윤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과장이 강사로 나서 인천 엘리시아SE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임성은 인천사회적기업지원센터 총괄부장이 강사로 나서는 동별 순회교육은 오는 20일 화수1화평동 교육을 시작으로 27일 만석동 교육을 마지막으로 교육 일정을 마무리한다. 추만식 사회적기업팀장은 “사회적기업 인증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프로보노 발굴 등 인천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노하우를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인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