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본격적인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든다. 10일 IPA 신항건설TF팀 관계자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개발을 통해 인천남항의 해양교통·관광 중심지 조성 및 시장수요자 투자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및 인천구도심과의 연계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연구기관으로 유신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오는 2012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개발에 관한 본 연구용역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국제여객터미널 건축기획 ▲개발계획 수립 ▲제영향성 검토 등 4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 검토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에 관한 구체적인 큰 그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내년도 3월까지 마스터플랜과 국제여객터미널 건축,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이후 9월까지는 개발계획 및 제영향성 검토를 통해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제반사항을 제출하고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
육군 17사단 미추홀부대는 지난 7일 인천시 계양구청 광장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군 관계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가졌다. 미추홀 부대는 그동안 계양구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을 실현했다. 향토예비군설치법 시행령 제 4조에 의거하여 창설되는 여성예비군소대는 전·평시 시민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안보 공감대 확산과 유사시 향방작전에 참여하여 인천광역시를 지키는 안보도우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창설된 계양구 여성예비군은 정연옥(56세, 작전서운동)씨를 소대장으로 한 35명 1개 소대 규모로 편성하고 병영체험, 시가지 전투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 연 1회 6시간의 기본훈련을 받는다. 여성예비군의 주요임무는 ▲향방작전간 급식지원 ▲응급구호 ▲후송지원 ▲선무활동 ▲전술훈련 간 위문활동 ▲환경보전활동 ▲재해재난 구호활동 ▲청소년 계몽활동을 담당한다. 한편 미추홀부대는 오늘 계양구 여성예비군 소대를 비롯해 타 구·군에 여성 예비군 소대 창설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가 2011 을지연습 유공 정부포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함으로써 인천항의 위기대응능력과 보안 및 경비수준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을지연습에 참여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중점관리 업체 중 9개기관(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5)이 선발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는데 공기업 및 중점관리업체에서는 인천항만공사가 유일하여 더욱 빛을 발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평시는 물론 비상시에도 흔들림 없이 인천항이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항만보안과 국가안보에 적극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 동구는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11개 주유소에 대한 유사석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수원 주유소 폭발사고(사망 4명, 부상 3명)가 불법 위험물 저장소를 설치한 후 유사석유를 보관하면서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유사석유 판매·보관여부 및 불법 비밀탱크 설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순 경제과장과 에너지관리팀 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관내 11개주유소를 현장 방문하여 석유제품 시료채취, 불법 위험물 저장탱크 설치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품질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에 분석·의뢰하여 검사결과 유사석유 등으로 판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계산4동주민자치센터(자치위원장 강석주) ‘어린이방송댄스’ 동아리가 제4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각 시·도 대표로 참가한 77개 팀과 열띤 경합을 벌여 어린이 18명으로 구성된 계산4동 ‘어린이방송댄스’ 동아리가 우수상을 당당히 수상한 것이다. 한편 어린이 방송댄스 동아리는 지난 해 인천시에서 주최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인천 동구는 6일 오전 상황실에서 조택상 구청장과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등 동구의회 의원, 국장 및 관련 실장 과장 동장 등이 가운데 해양친수공간조성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택상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석·화수부두 친수공간조성과 관련하여 관련 부서 및 구의회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구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한국자치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동구 해안과 연접한 개발대상지역이 그 범위로 화수동 7-66번지 화수부두, 만석동 121-3번지 전면 공유수면, 만석동 산3번지 작약도, 만석동 2-369번지 공유수면 등이다. 이날 최종보고회 보고자로 나선 고동환 한국자치정책연구원 이사는 “개발여건을 분석하고 상위계획과 관련법규를 검토한 결과, 개발기본구상을 위해서는 일괄된 정책추진, 적극적 마케팅 홍보, 접근성 향상,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수적”이라면서 “선계획 후개발 원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배영일 전략사업추진실 해양수산팀장은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은 동구에 해양 친수공간을 조성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항만청 등 관련기관에 홍보하고 상위계획에 반
인천장애인부모회 계양지부는 6일 오전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 부모로서 자녀들의 재활치료와 권익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날 출범식에서 임명복 계양지부장은 “오늘 출범식이 있기까지 우리 장애인 부모님들이 용기가 필요했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장애우 부모님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빛이 되고자한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부모님들과 장애인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살아가는 의미를 알고 마음을 살리는 계양지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양육과 재활정보를 나누며 자녀들의 권익향상과 복지확대를 위해 모인 단체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인천남부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권익옹호, 부모자조모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자원공사가 2조원 넘게 투입한 경인운하에 R/S선박(바다/하천겸용선박)을 띄우는 대신 기존 선박을 개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강기갑의원(민주노동당)은 “경인운하는 폭이 좁고 교량의 높이가 낮아 우리나라에서 운항 중인 일반 화물선이나 컨테이너선은 띄우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당초 유럽에서 널리 운용되는 높이가 낮으면서 흘수(배가 물에 잠기는 부분)가 낮아 경인운하에 적합한 R/S선박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경인운하에 이러한 기존의 선박을 도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향후 화물 운송 및 선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1996년 경인운하 계획 수립시 규모가 작은 2천500톤급 연안용 화물선을 띄우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경인운하에 투입이 예정되어 있는 선박은 새로 건조한 선박도 아니고, 유럽에서 운용되는 R/S선박도 아니다. 수공은 최근까지 R/S선박의 매물을 조사하는 등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비용문제로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현재 부두 운영사인 한진해운(주)에서 일반 연근해용 7천톤급과 4
인천 동구는 5일 오전 상황실에서 해당 실·국장 및 관련부서 과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구정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월 구정역점사업인 14개 사업과 관련해 사업추진상황과 실적에 대한 현황보고를 가졌으며 동구의 주요 역점사업인 사회적 기업 육성, 문화체육센터 건립 방안, 폐열 활용방안, 아카사키촌 개발 사업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책임공무원제도를 시행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5일 오전 박문여자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이 조직화, 저연령화 등 사회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학생들을 관리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폭력실태 사례 홍보를 하였으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범죄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오성희 경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사례 발표 및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따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였고, 교사들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