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7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동구아카데미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의 비전’ 을 주제로 90분간 인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끊임없는 에너지를 분출하며 참석한 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송 시장이 동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현대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동구와의 인연을 밝히자 많은 주민들이 공감했고, 이어 “경제수도 인천을 건설하고 대한민국의 심장 인천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간절히 염원하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자 모든 참석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송 시장은 인천이 인구도 284만명으로 대구와의 격차는 커지고 부산과의 격차는 좁아지는 등 2대 도시로 도약할 만큼 성장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분명히 발전하고 있지만, 정서적이고 질적인 부분도 병행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리더십이 중요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살율과 교통사고사망자수는 낮추고 출생률은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송영길 시장은 “재정위기와 구도심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지금 이순간이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처리반 등 분야별 5개 대책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구는 오는 10부터 13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처리반, 재난관리반,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종합상황실운영을 주관하는 총괄반 등 5개반 총 59명으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구성 운영한다.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은 각종 생활민원의 즉결처리, 재난발생 위험시설의 안전점검, 응급 환자의 긴급수송, 연휴기간 중 병·의원과 약국 순환운영 상황관리, 쓰레기 수거처리 등을 담당하게 되며 연휴기간 중 불편 사항 발생시 구 종합상황실(☎770-6222~622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구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철저한 시행으로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지난 8월 인천항을 이용한 연안여객이 24만580명으로 2010년 8월 25만8천637명에 비해 7% 감소했다고 밝혔다. 7일인천항만청 관계자는 감소 이유로 여름 휴가철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서 지역을 찾는 여행객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인천∼연평 항로 이용객은 크게 늘어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태의 영향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8월 항로별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보면 인천∼연평 항로가 8천968명에서 1만389명으로 16% 증가했으며 삼목∼장봉 항로가 4만4천073명에서 4만7천911명으로 9% 증가했고 서검∼하리 항로가 1천609명에서 2천199명으로 37% 증가하는 등 12개 항로 중 4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늘었다. 반면 인천∼덕적 항로가 5만9천437명에서 5만5천058명으로 7% 감소했으며 인천∼이작 항로가 2만7천108명에서 2만3천022명으로 15% 감소했고 인천∼제주 항로가 1만976명에서 9천064명으로 17% 감소하는 등12개 항로 중 8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줄었다. 한편 올들어 8월까지의 연안여객 누적총계는 1백4만3천6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백1만5천894명보다
경인항의 랜드마크가 될 거대 갠트리크레인 2기를 실은 선박이 7일 경인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해 조립·설치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한 경인항의 개항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경인항의 랜드마크가 될 거대 갠트리크레인 2기를 실은 선박이 7일 아침 8시 경인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하여 조립·설치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갠트리크레인(gantry crane)은 받침장치가 달린 대형 크레인으로 문(門) 또는 다리 모양의 항만용 크레인이며 크롤러 크레인과 쓰임새가 비슷하지만 윗부분의 구조가 약간 다르다. 집(jib), 트롤리(trolley), 호이스트(hoist)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랫부분에 레일(rail)을 장치하고 그 위에서 이동한다. 받침장치의 양 끝에는 다리가 달려 있으며 트롤리 또는 집 크레인이 가로로 움직인다. 또한, 선박 통항 안전과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각종 규정들도 이달 중 제정이 완료되어 시행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겐트리크레인을 운송한 선박은 홍콩 국적의 젠후아(Zhenhua) 25호로 총톤수 3만8천255톤, 길이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사업이 추석명절기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복지기획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4건의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동국제강의 독거노인 선물증정이 있었으며, 이어 5일에는 보화당한의원에서 구 사회복지기금 전달을, 6일에는 인천항만물류협회에서 저소득세대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대제철에서는 저소득세대 지원을 위해 선물 400세트를 지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만석동 쪽방촌 주민(240세대)에게 온누리 샹품권(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서는 백미(400포)를, 8일에는 현대제철 자원봉사팀에서 온누리 상품권(1천만원)을, 구 사회복지기금에서는 과일 74박스를 기증했다, 이어 9일 현대제철해병전우회까지 이웃돕기 성금(300만원)을 기증 했다. 김복실 복지기획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5개 분야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7일 계양구 관계자는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상하는 17번째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은 각 추천기관에서 제출한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현지 사실조사, 체납조회 등 공적관계 결격 유무를 조회한 후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의 의결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 시상은 10월 5일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봉사분야 강석주(64세, 계양구주민자치위윈회) ▲대민봉사분야 김상묵(53세, 계양우체국 집배원) ▲효행분야 이용순(50세, 작전2동) ▲문화·체육분야 이은재(48세, 계양미술협회) ▲지역발전분야 김영기(49세, 계양1동)
인천 동구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중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구 종합민원실내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7일 토지정보팀 관계자는 신고대상 불법중개행위는 ▲부동산매매 및 전월세 관련 중개업자의 불법행위 ▲중개수수료 분쟁사항▲등록증·자격증 대여행위 ▲전·월세값 담합 행위 등이다. 구는 불법중개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 사실조사를 벌이고 관계 규정을 검토 분석하여 등록취소·업무정지·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불법중개행위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전화(☎770-6377),동구 홈페이지, 방문, 우편 등으로 위법 사항을 신고하면서 계약서 사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석배 지적과 토지정보팀장은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단속도 활발히 펼쳐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중구의 홍보 부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가족의 정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일 IPA 경영지원팀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은 6일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무료급식도우미, 식사보조,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쌀, 과일 등 한가위 차례상 준비 및 무료급식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인천지체장애인 협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구지회에도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공사 설립당시인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설, 한가위마다 인천지역 자매결연 복지기관, 소외이웃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공감대를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인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공기업은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민간기업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이번 추석에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특별수송지원반을 운영한다. 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추석에 인천 도서 지역을 찾는 여객은 3만6천600명으로 지난해 3만5천014명에서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특별수송기간 6일 동안 인천 지역 12개 항로, 16척의 여객선 운항횟수를 269회로 증회하고(평시 221회에서 48회 증가)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계양경찰서는 6일 추석전후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및 범죄 취약지역 등에 대한 형사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하용철 서장을 비롯해 형사과장, 강력·형사팀장, 형사 외근요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원하는 형사활동을 발굴,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편의점 등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형사기동차량 가시적 순찰활동 적극전개, 범죄예방 활동 실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강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초기부터 신속한 현장출동, 예상도주로 차단 등 현장 검거체제를 강화하는 형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하용철 서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의 경찰관들이 힘을 모아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활동에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