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대형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17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 및 화재발생 사례를 들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소방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인천중부소방서 김준태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건축물 소유주와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신규로 다중이용업을 하려는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여름 피서철 인천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4만5천명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동안 인천항 연안여객 수가 지난해 대비 78%에 불과한 16만2천20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여객감소는 계속된 집중호우와 서해안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특별수송기간 19일중 비가 온 날이 15일이나 되는데다 휴가가 집중되는 극성수기(7월 29일∼8월 2일)에 폭우가 쏟아져 휴가 계획을 취소한 여행객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7월 31일에는 인천지역 일강수량 146.5mm로 물폭탄의 여파로 지난해 6회에 불과했던 여객선 운항통제가 올해 135회나 발령되는 등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한 피해로 감소한 항로별로 연안여객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인천∼덕적 항로가 4만7천475명에서 3만8천242명으로 19% 감소했다. 또한 ▲대부∼덕적 항로가 2만6천857명에서 1만8천382명으로 32% 감소했으며 ▲인천∼이작 항로가 2만2천291명에서 1만5천843명으로 29% 감소하는 등 전체
인천시 동구가 구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정발전과 구민편익 증진을 위한 참신한 제안들을 발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는 매년 구민제안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하는 등 구민제안 활성화를 위해 각종 홍보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구민 제안은 동구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존제도의 개선으로 행정 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항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으로 개발해 구민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항 ▲예산절감 및 수입 증대가 기대되거나, 기타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내용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제안 할 수 있다. 또한 구민제안 참여방법은 구 홈페이지, 우편, 모사전송(FAX 770-6079)을 통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접수된 구민제안은 관련부서의 의견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 임덕웅 구정평가팀장은 “구민제안은 구민들이 몸소 피부로 느낀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인 만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기존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계양경찰서는 계양구 거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2011년(2차) 운전면허교실’을 1주간 운영한다. 17일 정보보안과 관계자는 지난 6월 운전면허교실 운영에 이어 17일부터 계산2동 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이와 관련 1차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총 11명이 교육에 참가해 중국인 5명, 베트남 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안과 외사계 박태근 경위는 “합격률이 높다는 소문이 결혼이주여성들 사이에 퍼져 2차 운전면허교실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운영하는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운전면허 교실 참석 희망자는 총 20명(중국 11명, 일본 5명, 베트남 4명)이 신청, 1주일간의 교육 후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16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책 읽는 도시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과 독서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구립도서관 4개소(효성도서관, 동양도서관, 작전도서관, 서운도서관)와 동주민센터 북카페에 도서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북카페에서는 주민들에게 도서를 대여해 줄 수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북카페는 보유하고 있는 도서가 부족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4개 구립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관련 북카페가 설치된 4개 동주민센터(효성2동, 계산2동, 작전1동, 작전서운동)는 1주일 단위로 구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대출희망 도서를 대출받아 북카페 서가에 비치하면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동주민센터가 1회 최대 대출 가능 도서는 30권이며, 최장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쉼터 기능을 갖춘 북카페에 도서를 대출해 줌으로써 구민들의 독서생활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경숙(자치행정과)씨는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북카페 및 구립도서관을 활용한 ‘작가와의 만남의 날 개최’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 동구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16일 동구 질병관리팀에 따르면 의료비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에 지원되며, 또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월평균금액이 직장가입자 6만천원, 지역가입자 7만8천원 이하인 자 중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 환자로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으로 판정된 경우 해당 된다. 한편 지원액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폐암환자는 당해연도 100만원 정액으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특히 소아암환자는 만 18세 미만 자(1993년 이후 출생자)로 백혈병환자는 연간 최대 3천만원, 기타 암 환자에게는 연 2천만원이 지원된다. 의료비지원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질병관리팀(☎770-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는 올해초에 제정된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복지서비스과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만6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 1급 등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이 방문하여 신변처리,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5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등이며 기존 활동지원 등급별 지원에 장애인의 생활환경(1인 가구, 출산가구, 학교생활 등)에 따라 가구특성별 10~80시간, 자립생활 10시간이 추가 지원된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대상 신청은 지난 8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시 접수하고 있으며 만 6세 이상부터 65세미만의 등록 1급 장애인으로 소득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수급자는 당연 전환되므로 따로 신청 하지 않아도 되며, 생활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장애인과 의료기관에 입원중인 장애인들은 제외된다. 이와 관련 김은실 복지서비스과 담당자는 “이번 확대 지원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기존과 보다 지원 내용을
인천시 동구가 직렬별 직무교육을 통해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6일 동구 자치행정과 교육팀에 따르면, 신뢰받고 일하는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위한 직렬별 공무원 직무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달 13일부터 한달간 에 걸쳐 실시한 직렬별 공무원 직무교육을 지난 12일 끝마쳤다. 이와 관련 직별별 공무원 교육은 세무직, 기능직, 무기계약근로자 등 행정직공무원을 제외한 5급 이하 공무원 333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자치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청장 직무교육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항을 직원과 공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과 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기술·기능직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택상 동구청장은 “동구 대표선수인 여러분들이 구청의 현안 사항을 좀더 자세히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면 주민들도 변화하는 동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인천중부경찰서 연안파출소가 상반기 지역경찰 성과 평가에서 범인검거, 체감치안만족도, 112신고처리만족도 평가 등에서 중부서 지구대 파출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5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연안파출소는 최충근 소장을 비롯한 19명의 경찰관이 현장중심치안활동 전개, 경찰협력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 및 맞춤형방범활동으로 범죄를 분석하는 범죄예방 검거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계여름휴가철을 맞아 연안부두 주택가 빈집털이, 상가 식당에 침입한 절도범이 교묘하게 빠져나간다는 용의자 범죄첩보 입수하고 CCTV 분석, 용의자 전단지 배포 등 탐문수사를 진행했다. 결국 경찰은 약 1개월에 걸쳐 관내 식당등 빈집을 10여회에 걸쳐 200여만원을 절취한 20대 절도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직전 신속한 조치로 현금 500만원 상당 인출을 미리차단 하는 등 연초부터 약 30여건의 대민봉사활동 전개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 화합하며 주민 속으로 다가서고 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경찰로서 안정된 치안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안파출소 관할 연안부두는 인천과 중국 직항로의 국제 관문으로 중국 단동 등 9개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오는 17일부터 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2011년 하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접수한다. 15일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사회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내 노인들의 소질개발 및 관계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보급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양, 건강, 여가, 정보화 프로그램 등 총 25개 프로그램에 857명의 노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격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으로 등본1통, 사진2매를 지참하고 복지관을 내방하여 상담 후 회원가입한 다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19일까지 스포츠댄스 중급, 스포츠댄스 초급, 사교댄스, 요가, 건강체조, 수묵화, 서예중급, 서예초급, 탁구중급, 탁구초급, 컴퓨터 초급, 컴퓨터 중급, 인터넷활용A, 인터넷활용B 등 14개로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결정된다. 이어 챠밍댄스, 고전무용, 국악, 가요, 한글초급, 한글중급, 영어초급, 영어중급, 합창, 일어, 게이트볼 11개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552-4494~5) 또는 계양구노인복지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