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8일부터 녹색생활실천 정착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따른 대책으로 ‘그린 코디네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가정 내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그린 코디네이터는 대기전력 측정 및 각 가정의 전력소비량 진단,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 및 생활속 에너지 절약방법 등 에너지 사용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게된다. 한편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가정에 한해 그린 코디네이터가 방문, 가정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사업 종료시(9월 예정)까지이며, 환경보전과(☎770-6448)에 전화 신청 및 관내 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시 계양구가 공동주택 등에 방치된 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센터에서 수리를 마친 자전거를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09년에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동주택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자체적으로 수리하거나 고철로 재활용품 수거업체에 판매해 왔으나 수거 할 수있는 자전거 수량이 한계가 있고 비싼 수리비용과 자전거 수리 전문 기술자 고임금 등 경제성이 전혀 없어 사실상 실패로 끝난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계양구가 나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제기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관내 재활용센터 2개소를 통해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어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우선 무상기증 참여자를 확대해 수리할 자전거를 확보하고, 개인, 단체, 동호회를 통해 무상기증 참여를 유도하는 공문을 발송해 사업의 취지등을 설명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전거 수거 방법 및 수거 체계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공택주택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무상 기증시 재사용 가능 여부에 관계없이 전량 무상수거해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 7세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구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생활습관은 성인 및 노인기까지 건강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이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하여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영양 결핍의 음식을 섭취하는 사례가 많고,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비만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생활습관을 익히기 위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아침식사 꼭 먹기, 골고루 먹기 등 영양교육 ▲성장을 돕는 신체활동 ▲치아건강을 위한 잇솔질 ▲아토피 예방에 좋은 방법 ▲우리가족의 금연실천 등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와 접목하여 실시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각 가정으로도 전파되어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가 매월 구청장과 구민들과의 만남을 정례적으로 열어 생활민원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구민과의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휴일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져 공무원은 피곤하지만 민원인은 편리해 이용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10일 박형우 구청장은 휴무일인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4월중 구민과의 만남의 날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는 구민들의 불법주차 관련 민원 등 생활민원 3건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과의 만남에서는 효성도시개발사업 추진지역인 효성1동 궁전빌라로 빗물이 유입된다는 민원과, 병방동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병병시장 입구 약 25미터 가량 사철나무 수벽 식재와 관련하여 노점상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대책을 호소하고, 이어 계산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불법주차 단속 및 민원응대 과정에서 단속원들의 불친절에 대해 민원을 제기 했다. 이같은 민원에 대해 즉답에 나선 박형우 구청장은 “효성도시개발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태에서 제한적으로 집수정 등 시설물을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노점상의 생계대책 호소와 관련하여 이 지역은 도로 불법점용으로 보행자 불편초래, 차량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어
인천국제공항이 6년째 연속으로 세계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와함께 김포공항도 동급 규모의 공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7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2010년 공항서비스평가(ASQ)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에 해당하는 ‘세계최고 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2005년 처음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을 받은 이후 6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다른 나라 공항 중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세계 1천700여개 공항 모임인 ACI는 매년 세계 공항 이용객 25만명을 대상으로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운영 분야 등 34개 분야에 걸쳐 1대1 면접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와함께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공항상’, ‘연간 여객처리 2천500만∼4천만명 규모 최고공항상’까지 이번 시상식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모두 받았다.
인천 동구는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4월 한달 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구강검진은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12개 시설의 미취학 아동 598명으로, 보건소 전문 치과의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설아동이 내소해 검진을 받는다. 특히 보건소 인력의 한계와 해당시설의 여건상 구강검진을 신청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인천의료원과 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인천의료원 치과의사가 2개 시설을 직접 방문, 98명에게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와 인천의료원이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5일까지 선진옥외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공공목적전용 현수막게시대 2개소(동산고부근, 풍림아이원옆)를 설치한다. 현재 동구에는 14개소의 현수막게시대가 있으나 96칸중 26칸만을 행정광고물을 전용 게시하고 그 외 나머지 칸에는 모두 상업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정전용 게시시설이 없어 불시에 발생하는 행정 또는 공공목적의 현수막을 불법으로 게시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이로 인한 많은 민원이 발생되었다. 이에 행정(공공목적)전용 현수막게시대를 설치함으로써 행정광고물의 불법 게시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는 동구청 도시경관과(☏770-6190~5)로 하면 된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 영흥119안전센터는 5일 영흥면 선재리 소재 오션빌연수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 및 연수원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봄철 화재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대원들의 화재현장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소방대 출동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유도 ▲환자응급처치 및 구급차 이송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자에 대한 초기대처법 및 대피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훈련을 마친 유풍희 영흥119안전센터장은 “봄철 건조기 화재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초기대처능력을 향상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와 현대제철이 집단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로배열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저가의 난방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던 사업의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이과정에서 동구와 현대제철의 사업타당성에 대한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나 양측간 갈등까지 우려되고 있다. 5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현대제철 폐열활용 집단에너지 사업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을 근거로 ▲현대제철 전기로의 불안정한 연중 열공급 패턴과 난방수요의 계절성 ▲수급편차로 인한 비상열원설비의 필요성과 비수기 잉여열의 처리문제 ▲현대제철 폐열회수와 도시재정비 프로젝트의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사업의 수정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결국 전기로의 스팀공급이 부족하거나 수일간 공급이 중단되는 기간에 소비자의 난방 수요충족을 위해서는 독립적 비상열원시설의 투자 및 운용이 필요한데 검토된 모든 시나리오에 있어 본 사업이 산출하는 편익의 가치를 크게 상회하는 자원의 투입을 요구되므로 ‘본 사업을 타당성이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동구가 사업모델로 연구했던 POSCO 포항 효자지구 난방사업은 소결공장의 안정적인 열 공급과 낮은 투자비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5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칼자이스 등 약 70여 수요기관과 업체를 초청, ‘2011년도 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 외자장비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외자 구매규격 공개모집제도 확대 등 올해 조달사업계획 소개와 외자업체 및 수요기관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조달청은 2011년도 4분기부터 경쟁으로 구매하는 모든 외자물품은 구매규격 공개모집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입찰의 경쟁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구매할 상품의 정보가 부족한 수요기관과 구매자 정보가 부족한 업체의 애로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조달청은 이를 통해 입찰의 경쟁성이 높아지고 구매 규격관련 시비도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3분기까지 수요기관이 나라장터에 발주계획을 입력하는 시스템(구매예정 품명 및 수량, 용도, 소요 시기, 개략적인 규격, 담당부서 및 담당자 등 입력)을 구축하고, 이 시스템이 규격 공모사이트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달청 이종두 외자장비과장은 “이번 대화 모임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외자입찰의 경쟁성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