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1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취득세 50% 감면’ 반대에 따른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동구의회 박윤주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이번 결의문에서 “중앙정부는 무지막지한 취득세 50% 감면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며 “자주재정권은 물론 자치권 그리고 지역주권 보장을 위해 국회가 나서라”고 요구했다.
인천의료원이 불특정 다수의 환자유인을 위해 셔틀버스를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단속이 되지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인천의료원은 인천시산하 기관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 병원이나 의원들의 환자까지 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의료원 홈페이지에는 중구 신흥동 방면으로 ▲인천교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문화사우나를 종점으로 경유하는 노선을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9차례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게시돼 있다. 또한 동구 만석동 방면으로는 ▲무궁화 주유소를 기점으로 ▲동일방직을 종점으로 경유하는 노선과 ▲무궁화 주유소를 출발 ▲화수4거리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평구 동암역 방면으로는 ▲가좌2동 주민센터를 출발하여 ▲십정고개를 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인천의료원의 ‘환자유인’ 불법행위는 의료법 제25조를 위반하는 것으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의료인의 경우 자격정지 2월에 처 할 수 있다. 관련 법령은 환자의 경제적 사정 등 특정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의 사전승인을 얻은 후 교통수단을 운행 할 수 있다고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도시미관조성을 위해 감시원으로 이미 운영중인 공공근로 및 공익요원 외에도 단체, 기업 등의 자원봉사자와 동별 자원봉사자를 명예감시원으로 모집해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공공근로와 공익요원으로 5개조를 편성하여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 현장철거 위주로 운영되고, 토요일은 ㈜KT항동지사의 자원봉사자가 4개조를 편성 동구 관내를 순찰 정비, 일요일에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가 자기가 사는 동의 중점정비지역을 순찰하며 정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은 야간, 주말, 공휴일 할 것 없이 수시로 부착돼 구의 행정력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명예감시원제가 활성화되면 사각지대의 불법광고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동구가 기다리는 행정에서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동구가 실시하는 ‘이동민원상담실’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복지행정이라는 측면에서도 선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동구 관계자는 ▲긴급지원 분야 ▲기초노령.노인 일자리 등의 복지분야 ▲기타 생활민원 분야를 중점으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곤란한 고령노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해결 및 고충상담을 위해 ‘이동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무료급식소인 ‘성언의 집’을 찾아 이동민원실을 열어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의 고충을 정성껏 상담했다. 이와 관련 백경임(77·여)씨는 “장애자인 딸과 손주 등 5명이 생활하는 공간이 비좁아 생활하기가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의성(77·남)씨는 가출한 며느리의 가족정리 방법과, 75세 이상의 노인에게도 일자리를 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계화(69·여)씨는 "수급자로써 생활하고 있으나 연료비 지출이 너무 많아 생활하기가 곤란하다"며 수급비 인상을 요청했다. 이날 상담을 마친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3월말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적 위기가구 및 중점보호대상 2천570가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 체계적인 보호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현장방문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정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알콜중독 ▲가정폭력 등의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한 해체위기 가정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전담 사례관리자를 지정하여 체계적인 문제해결과 통합적 보호서비스 제공으로 탈 빈곤과 자립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극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긴급지원사업(129 콜센터)과 관련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대상자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고 각 동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과 상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부경찰서는 24일 윤석원 서장 등 2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3대비리척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는 24일 수사 및 정보과장, 지능범죄수사팀원,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비리(토착, 권력, 교육)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단속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윤석원 서장은 단속 부서인 수사과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정보과 및 지구대 파출소 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첩보를 수집·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 24일 날로 심각해지는 혈액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헌혈행사에서 현대제철은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현장추첨으로 아이패드와 체지방 체중계, 문화상품권, 발·어깨 마사지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선물했다. 헌혈에 참가한 최승규(인력운영팀) 사원은 “내 혈액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22~23일 서울사무소를 시작한 뒤 두번째 인천공장을 거쳐 28일 포항공장, 29일 당진공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3월과 10월 두 차례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과 투병중인 직원 자녀에게 헌혈증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권영현)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제2회 생각보다 간단한 생활기술 특강’을 개최했다. 24일 동에 따르면 이번 ‘생각보다 간단한 생활기술 강좌’는 ▲방충망설치와 실리콘 작업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더 나아가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강좌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여한 김영옥(여·54세)씨는 “실리콘 작업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기술인 줄로만 알았는데, 배워보고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송현1·2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변기·세면기·수도꼭지 설치법, 실린더 및 보조키 설치법 등 생활기술에 대한 특강을 차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3일 사내 의전실에서 동구 관내 지역 11개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총 2천4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협약식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명형식 경영지원실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현철 인천중부지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의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지난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이 협약 이후 지금까지 7천여개 기관이 지원협약에 참여하는 등 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2005년 1천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2천400만원씩 지원해 지금까지 총 1억5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강보험료가 월 1만 2천원 미만인 인천 동구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20%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현대제철 명형식 경영지원실장은 “아직도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오늘 이 작은 정성이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와 인천광역시의료원은 22일 창영사회복지관에서 인근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간질환 등 만성질환과 목·허리 디스크, 뇌졸중등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진료상담 및 검사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초에 상호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에 의료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하여 추진하고 있다. 진료상담 및 검사결과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통보하게 되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적정한 치료를 권장하며, 무엇보다 개인건강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많은 주민들이 진료상담을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주민홍보와 더불어 방문보건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연계 및 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