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 2월 12일 4세 이상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 12팀을 대상으로 공동체 문화학교 ‘온가족이 즐기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무료로 운영한다. 동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동체 문화학교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와의 전래놀이를 매개로 한 가족공동 활동으로 건강한 가정 형성과 세대 간의 이해관계 마련을 목적으로 총 2회로 진행 될 계획이다. 29일은 다리셈, 손뼉치기, 실뜨기 놀이, 딱지치기, 진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2월 12일은 우물고누, 호박고누, 달팽이놀이, 어미새끼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의 교육적 가치는 신체발달을 촉진하고, 놀이 활동 중의 탐색 활동을 통해 사물에 대한 이해력이 증진돼 문제해결력이 발달 될 뿐 아니라 창의성 발달 및 사회성 발달을 가져오는 교육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인적 발달이 이뤄진다고 알려져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윤승일 신부는 “전래놀이 교육을 통하여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향수를 일으켜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 갈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하고 자녀세대에게는 전통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인천시 동구와 동구의사회가 11일 구청장실에서 영유아 무상 예방접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택상 동구청장과 김광섭 동구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무상 예방접종사업의 원활한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만12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 행위수수료(본인부담금 1만5천원) 및 백신비를 지원하고, 동구의사회는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 및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 1인당 예방접종 비용과 백신비를 포함해 1회 접종에서 추가접종까지 1인당 47만7천130원을 무료로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현재 75%에서 90%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는 녹색생활 우수아파트 육성사업에 참여한 총 11개 아파트 중 화도진그린빌아파트, 삼익아파트, 영풍아파트를 2010년도 녹색생활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 7일 주민대표, 구의원, 동장, 구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녹색생활 우수아파트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량 절약 ▲수도 사용량 절약 ▲녹색통장 가입 ▲기후변화 교육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아파트 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결과 각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총 4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아파트 공동요금 납부 및 환경개선에 사용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2011년에도 아파트 전체 입주민이 단합해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동구가 저탄소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층 실직자 일자리 마련을 위한 201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근로 참여희망자를 접수받아 선발된 총 70명에 대해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조건, 안전교육 등의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공근로 추진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자는 사회복지 향상사업, 현장조사 사업, 환경정화 등에 배치 돼 오는 3월 1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은 많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저소득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도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가정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실내난방온도를 조절해 에너지절약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시민적 기후변화 대응 참여 제도라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현 주소 1년 이상 거주한 세대로 지난 2개년도 4개월(2월1일~5월31일) 평균 도시가스사용량과 비교해 5% 절약 시 1만원, 10% 절약 2만원, 15% 절약 3만원, 20% 절약 4만원, 25% 절약하면 5만원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는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지키는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지역 주민의 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선도적 소방기관으로 거듭나고자 3일 본서 4층 강당에서 2011년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G20세계정상회의 개최,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의 대사 속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중부소방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분야별 유공자와 모범공무원 등 17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김진찬 서장은 “신묘년에도 명품도시 인천에 걸 맞는 질 높은 소방행정 추진과 시민의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는 중부소방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송현119안전센터는 구랍 31일 관내 화재취약가구 6세대를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중부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화재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생활보호대상자 및 독거노인이 거주가구에 소화기 등을 무료로 보급해 화재인식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제거할 수 있도록 주택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주택화재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송현119안전센터장은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무료 보급과 더불어 주택소방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2011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만 0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해 전액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으로는 BCG(피내용), B형간염, 폴리오(IPV),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디프테리아/파상풍(Td),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 8종이다. 예방접종시에는 동구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및 아기수첩을 소지하여야 하며, 무료 접종이 가능한 관내 위탁 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동구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현재 75%에서 9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1인당 예방접종 비용과 백신비를 포함하여 1회 접종에서 추가접종까지 1인당 47만7천130원이 무료로 지원되는 등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는 전 직원의 매월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이용해 모은 성금으로 구랍 29일 중구 중산동 디차힐 보육원에 침구류 및 가스난로 등 10여종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위문품 전달 외에도 보육원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차 탑승체험 등으로 이뤄져 보육원생 50여명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부소방서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소방인의 마음을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사회 기부문화에 동참해 참 봉사소방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