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2기분 자동차세 12억5천700만원을 부과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동구를 사용 본거지를 둔 자동차, 건설기계 및 이륜차(125cc초과)로 납부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이 경과된 차량은 매년 5%씩 경감하여 12년 이상 경과한 차량은 최고 50%까지 경감된다. 구에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가상계좌(고유계좌) 및 인터넷을 이용한 납부와 카드납부 등 납부 다양화를 통해 바쁜 납세자들을 위한 고객만족에 더욱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동구청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 11월 30일 캠퍼스웨딩홀에서 연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최근 경제위기로 이웃돕기 손길이 줄어든 만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상필 지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화합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 받은 쌀은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환경공단, 굴포천·심곡천 등 상류지역서 ‘친환경 정화사업’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만석동 아카사키촌에서 ‘내일을여는집’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로 만석동 아카사키촌에 거주하는 25세대에 각 200장씩 총 5천장의 연탄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건창호, 해인교회, 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본부, 성민병원, 사랑의호떡, 금강보청기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좁은 골목에서 긴 줄을 만들어 연탄을 나르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조택상 구청장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는 것이 기쁨이 2배가 되는 일”이라며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나르는 행렬에 참여했다.
<속보>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위원회 편법 운용 관련(본지 8월 13일·17일자 16면, 11월22일자 18면 보도) K씨를 개인의 명예를 회손한 혐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8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석상에서 일부 자치위원들이 “지역에서 명망이 있는 C씨를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C씨가 자신과 부인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해 달라고 자신에게 요구해와 위촉을 거부했다”고 허위사실을 폭로한 혐의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편법운용과 관련 기사에 대해 K씨는 C씨를 상대로 본지에 허위정보를 제공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이유로 명예 훼손혐의로 고소를 하자 C씨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했다. 이와 관련 K씨가 본지와 C씨를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는 주장으로 고소한 건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됐다.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주택법령 개정과 9월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의 전면 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서창원 회장과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은난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개정된 주택법령과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등 관련지침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련 법령과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중부경찰서가 경찰서 이용 민원인을 대상으로 주요치안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2010년 치안고객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전국 244개 경찰서 중 1급지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치안고객만족도는 조사는 경찰청 주관으로 최근 1년간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와 리서치&리서치 공동으로 조사해 업무처리 절차, 담당경찰관 응대태도를 조사한 설문이다. 이밖에 경찰관서 환경 등 치안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것으로, 치안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종합적인 치안평가 서비스다. 윤석원 중부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펼친 결과, 치안고객만족도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특강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여 U-city 동구 건설을 위한 초석(礎石)을 다지고, 향후 주민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가 나서 ▲유비쿼터스에 대한 개념 이해 ▲유비쿼터스 적용사례 ▲U-city 동구건설에 따른 컨설턴트 등의 내용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유무선 통신망과 센서네트워크에 의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생활, 문화양식을 창출하는 21세기 새로운 혁명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정보습득과 활용이 최적화 돼 소모성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유비쿼더스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U-city 동구 건설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언어인 ‘중급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제8회 초급 수화교실’을 지난 10월부터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11월 25일 수료식을 마치고 수강생들의 수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요청을 적극 반영해 지난달 30일부터 ‘동구 중급 수화교실’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에서 관공서 최초로 중급 수화교실을 운영하게 됨에 자부심을 느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자 및 인천 지역 사회가 원하는 전문 수화통역사 양성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중부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는 지난달 발생한 포항 인덕노인요양원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에 대비하기 위한 불시출동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중구 운서동 화림요양원에서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훈련은 대응력이 부족한 노인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가상화재 발생시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출동 조기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를 상화을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30여명과 굴절고가차 등의 각종장비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공항 119안전센터장은 “화재에 민감한 겨울철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모인 노유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피난 및 대응이 원활치 않아 지난 포항인덕노인요양원의 사고와 같이 인명피해의 우려가 커 구난 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30일 오후 2시 구 평통 협의회 사무실에서 재능대학과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택상 동구청장과 재능대학 이기우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와 재능대학은 상호발전을 위해 지역 혁신을 위한 협의체제 확립 ▲각종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관학협력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및 정보 교류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우 재능대학교 총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의 체제 확립으로 재능대학의 역량이 동구 발전에 투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상호발전 도모와 우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업발굴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관학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