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금창주민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로 연탄 및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29일 금창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및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뉴배다리라이온스 클럽 회원 30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연탄 2천장을 배달해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또한 금창동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다문화 가족, 뉴배다리라이온스 클럽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총 40여명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 100여 세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뉴 배다리 라이온스 클럽, 자원봉사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년에도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 김장나누기, 연탄 배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 동구는 12월 3일까지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7기 어린이 축구단원 20명을 모집한다. 구는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발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로 구성된 축구단을 지난 2005년 창단 운영하고 있다. 축구단원 모집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동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총 20명을 모집하며 최종선발은 12월 5일 구민운동장에서 체력 및 개인능력 등 선발 평가표에 의한 소정의 테스트를 걸쳐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는 최근 대회의실 및 구청 광장에서 화재예방 및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날씨가 건조하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화재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 평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송림119안전센터 소방사 6명과 함께 했으며 훈련에 앞서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을 시청각 교육으로 숙지하고 구청 광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모의 화재 진압 체험을 실시했다.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PF대출을 통한 개발사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인천 ‘송림 5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조합측과 비조합원의 갈등으로 비화 향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특히 송림 5구역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사업진척에 따라 H은행에 PF대출신청을 했으나 은행 측에서는 미분양에 대한 염려를 이유로 대출을 거부, 조합측은 현금 청산자들에게 청산 금액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신공영의 기업평가 신용도가 A+로 대출자격요건은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대출적격 대상 선정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시 구도심 정비사업중 가장 빨리 진행되던 인천시 동구 송림5구역은 관리처분 단계에서 PF대출신청이 거부 현금 청산자들의 처리가 지연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례로 현금청산자인 K(53)씨는 송림 5구역 재개발조합이 지급날짜를 지키지 못해 B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했으나 해약을 하고 계약금을 떼이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송림5구역의 현금 청산자는 17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은 약 73억원에 이른다. 결국 송림5구역은 인천시 10개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212개 구역 중에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토탈(TOTAL)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의 교수 및 학생 봉사단이 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봉사를 실시했고, 대한발관리사협회 봉사단은 건강마사지봉사를 펼쳤다. 또한 메이크업 봉사 후 즉석 사진촬영을 진행해 참가 노인들은 오랜만에 자기 자신을 가꾸고 변화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재능대 학생은 “어르신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고 좋아 하시는 모습에 자원봉사의 참 기분을 맛봤으며 앞으로도 있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 홍선미 소장은 “향후 토탈자원봉사자의 날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공동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협력업체 모임인 인협회(회장 박이훈 씨에스스틸 대표)는 지난 24일 지역의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의 쌀 . 연탄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2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인협회는 사내 협력업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기금으로 총 3천장의 연탄과 쌀 20Kg 10포를 구입,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연탄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업체 김철수(59) 대표는 “단순한 성금 전달보다 직접 소외이웃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해 쌀과 연탄을 직접 배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겨울은 날씨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더 추운 계절이다”며 “협력업체들의 이 조그만 행사가 앞으로 더 큰 사랑의 불씨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제철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사에 신기원을 이룩했던 현대제철이 2기 고로의 성공적인 가동과 함께 총 조강생산능력 2천만톤을 보유한 세계 10위권의 철강업체로 도약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당진제철소 2고로 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룩셈부르크 폴 워스(Paul Wurth)사 조지 라셀(Georges Rassel) 부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2고로 화입식’을 갖고 연산 400만톤 규모의 제2고로 정상 가동과 연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착공 29개월 만에 성공적인 가동을 시작하는 현대제철의 제2고로는 내용적 5천250㎥에 직경 17m, 높이 110m의 대형 고로로 이미 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제1고로와 동일한 사양을 가지고 있는 최신 설비이며 룩셈부르크의 세계적인 고로 엔지니어링업체 폴워스사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이날 정몽구 회장은 “오늘은 지난 29개월간 현대제철과 관련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제2고로에 최초의 불꽃을 심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l
● 동양 최고 시설 탈바꿈 ‘인천 산업유통센터’ 인천산업유통센터는 대지 23만㎡ 건축면적 27만㎡로 지하 2층, 지상 3~5층의 건물 55개동이 위치한 동양최대의 제조 및 물류 유통단지이다. 사업체 수는 4천750여개 업체에 근로자수는 1만5천명이 제조 및 유통과 관련해 일하고 있으며, 작년도 매출액은 5천7백억원으로 동구청 세수의 12%를 차지하는 지역경제의 개미군단이다. 2010년 동양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인천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협동단지의 메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편집자 주> 인천산업유통센터(이하 산업유통센터)는 1997년 준공식을 가졌으나 IMF금융위기로 인해시공사와 분쟁에 휩싸여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웠다. 2002년 12월 舊조합이 청산되고 2004년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제조 및 영업활동을 개시하게 됐다. ▲ 인천산업유통센터는? 산업유통센터는 인천에 산재돼 있는 공구상가 등의 소기업 제조업체들과 유통사업체가 한곳에 모여 기업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다른 업종 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성은 공구상가 및 동력상가 4천3
인천 동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주택법령 개정과 9월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의 전면 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아파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서창원 회장과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은난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개정된 주택법령과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등 관련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정법령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의 새로운 역할 기대’라는 주제로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입주민의 참여와 소통, 관련 법령과 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을 계획했다”며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각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