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5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중인 ‘중기 기본 운용 계획’과 ‘중기 지방 재정 변경 계획’이 주먹구구식이어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9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는 ‘중기 기본운영 계획’에서 공무원을 28명 늘리도록 하고 있으나 이같은 결정에 앞서 조직진단도 받지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민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중요 계획을 무신경하게 처리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또 이같은 지적에 대해 동구는 “일단 이렇게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면 수정하면 된다”는 입장으로 “추후 예산안 상정때 구체적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어 ‘지방재정 변경 계획’의 경우 동구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350억원의 지출예산을 짜면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아 위법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민 대의기관인 구의회와 사전논의없이 서면 검토로 대체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동구측은 “내년 1월1일부터 업무를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며 “350억원의 예산은 2동의 건물을 건축하는데 소요된다”고 밝혔다. 반면 동구의회 문성진 부의장은 “집행부가 친환경 무상급식 등 공약 사항으로 30여개 항목을 추가했는데 이런
중부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가 을왕리 전의경들을 위문하고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6일 오전 중부경찰서 을왕리 여름파출소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삼겹살, 휴지, 수박, 빵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탁미경 전·의경 어머니회장은 “행락철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속에 을왕리 해수욕장의 질서유지와 범죄예방 및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고하고 열악한 환경속에 근무하는 직원과 방순대원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방문했다”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윤석원 중부서장은 “전·의경 어머니회 위원님들의 직원 및 전의경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눠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름파출소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및 안전활동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피서지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쓰레기 적체 및 불법투기를 예방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29일 밤 8시부터 청소과와 함께 단속반을 구성해 동구 관내 쓰레기 배출실태 확인 점검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점 확인 및 단속 사항으로는 쓰레기 비규격봉투 사용 및 과다배출 여부와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류 쓰레기 혼합배출 등으로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계도를 실시했고 불법투기 쓰레기에는 수거거부 경고장을 부착했다. 이영복 의장은 “지속적인 야간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청정 동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지 않도록 각성하고 감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0년 2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2조 7천206억원, 영업이익 3천467억원, 당기순이익 1천682억원의 실적을 실현, 고로조업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제철 2분기 경영성과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현대제철 2분기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열연강판 판매증대 및 후판의 신규 시장 진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9.7% 늘었고 영업이익도 156.3% 증대됐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상승에 따른 환산손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0.6%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부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을 맞았지만 1고로 조업의 조기 안정에 따른 생산 및 판매 증대, 집중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수출단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부문의 채산성 증가로 손익개선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철사업 첫 분기에 흑자를 시현한 것과 관련 “단위공장별 생산목표 물량을 조기에 초과 달성함에 따라 빠르게 품질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으며, 기존 A, B열연의 제품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고로재의 각종개
현대제철 노사는 29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안을 놓고 노사간 마라톤 교섭을 벌인결과 잠정 합의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양측노사는 지난 28일부터 29일 새벽까지 진행된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2.9% 인상 ▲정기승급 1.3% 인상 ▲성과급 300% ▲노사화합격려금 등 350만원 지급 ▲회사 주식 20주 지급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협상안을 타결했다. 특히 현대제철 인천.포항 노조는 추가로 ▲국·공휴일 중복인정 ▲3번째 자녀 교육비 100% 인정 ▲의료지원비 상향 조정 등에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당진공장 노조와 인천.포항공장 노조로 나눠 있어 당진의 경우 지난 24일 인천. 포항 노조보다 먼저 사측과 임단협에 잠정 합의, 27일 오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1.8%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인천.포항 노조도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총회를 열어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노사는 유급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에 대해서는 임단협이 끝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인천 송림 4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천 도자기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시립박물관 및 이천세계도자센터를 관람한 후, 마장면을 도자기 체험장을 찾아 흙으로 컵, 접시 등을 만들어보고, 도자기 타일에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 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송림4동과 자매결연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방문 기념으로 참여한 아이들에게 4㎏ 이천쌀 및 스케치북 등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2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0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준비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문경복부구청장 주재로 각 국·실·과·소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목표 및 연습중점사항이나 각 부서별 자체 충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요내용에 대한 보고와 충무계획상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크게 도상훈련과 위기대응 훈련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구청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 업체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일 인천 동구청장실에서 동구지역 소년소녀 가장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박순근 현대제철 인천부공장장을 비롯해 조택상 인천동구청장 그리고 장학금 수여자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7월 13일 현대제철이 ‘친환경 원료처리 제철기술 도입’ 공로로 받은 제28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대상 상금 3천만원을 인천과 포항, 당진지역 등 사업장이 위치한 3개 지역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친환경 원료처리 기술로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은 후학을 양성하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국가 경제와 기업의 발전은 좋은 인재를 얼마나 육성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상금 전액을 사업장 소재지의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일관제철소에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제철원료의 비산먼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한 친환경 제철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으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랩(lab)오피스텔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 가운데 모두 6천여명의 투자자, 실수요자들이 몰려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휴가철 비수기 및 부동산시장 휴지기인점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청약율을 기록, 1천58실에 달하는 대규모 분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지역이 청약율이 높은 것은 글로벌 교육특구라는 점이 인천지역 투자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는 5·7공구에는 올 하반기 뉴욕주립대가 산업공학부, 경영학부를 중심으로,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 생명공학·섬유·공대를 중심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유수의 대학들이 개교 예정중이며, 국내 최초로 각 대학별 경쟁력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송도글로벌캠퍼스라는 하나의 종합대학이 완성되는 교육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인천대학교는 지난 해 이미 캠퍼스를 이전한 상황이며,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가 9월 부분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 고려대 등도 2013년 이후부터 개교할 예정이다. 청약에는 인천지역 뿐 아니라 교육 열기가 높은 서울 강남, 서초 지역에서의 실수요자도
인천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생용 교통안전 교육용 프리젠테이션’ 이용 송월초등학교 1,2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횡단보도와 일반도로 보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계 박은정 순경은 “횡단보도를 정상적으로 통행하는 가운데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