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이 ‘사랑’을 주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수지교회(이하 신천지 수지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위너스클럽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수지교회 위너스클럽은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단체로 목회자·교회 간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복음 및 목회 활동 교류, 교계 흐름 소통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신천지 수지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가르침인 사랑으로 상생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나선 강모 목사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상을 증거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돼야 한다”며 목회자들을 향해 실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김모 목사는 “현재 기독교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정신 차리고 성도들에게 먼저 신앙인으로서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왜 사랑이 식어지는가. 그건 바로 신앙인들이 법, 곧 말씀에서 떠나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것을 회복해 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신천지 수지교회 조호현 담임은 “영혼을
김포시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16억 원 2건 (▲모담도서관 건립 10억 원,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6억 원), 재난수요 12억 원 3건 (▲고막저수지 배수문 설치 4억 원, ▲지능형 CCTV 확대설치 4억 원, ▲북부권 범죄사각지대 방범CCTV 설치 4억 원)이다. 운양동, 걸포동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및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데 반해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2025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로 모담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기에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풍무동 지역은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쓰인다. 특히 고막저수지 배수문 설치 4억 원 확보에 따라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해 저수지 수위 조절과 홍수 예방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내 범죄와 사고를 예방 등을 위한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등이 후원하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 또는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이에따라 기초의원을 대상은 지난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취지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지원, 청소년 진로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1차 서류심사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공정한 온라인 투표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지난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 부문은 청소년 관련 활동, 복지, 보호, 교육 등의 정책·입법 및 사업 등에서 배강민 부의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힘을 쏟았다. 배 부의장은 단체와의 간담회까지 수차례 진행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발의했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참된 의미를 기리는 특별 예배를 드렸다. 이번 성탄예배는 수원 중심부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 교단을 초월해 여러 교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스구리스도의 탄생과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 흘려주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 것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했다. 또 총회장은 “오늘날 세상은 예수 탄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만약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지 않았다면 온 세상은 죄로 인해 노아 때 같이 다 멸망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증거하는 것은 이뤄질 것이 아닌 예언에 대한 (이뤄진)실체”라며 “계시록 실체를 증거한다면 사람들이 빨리 와서 들어보고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나”고도 했다. 이날 참석한 개신교 목회자들을 향해서도 “모든 목자는 성도들에게
김포시가 동절기 크고 작은 화재사고를 에방하기 위해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포시 안전 담당관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
김포문화재단 산하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미래세대의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와 미디어라운드테이블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토론회는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독립연구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박사)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주제로 시작됐다. 토론회는 허경 전국미디어아트협의회 정책센터장과 미디어 및 예술교육 전문가 등 15여명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청된 김아미 독립연구자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위한 디지털 소양 강화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제안, 김포시 어린이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미디어 생산자이자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관 초기 센터 프로그램 기획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가 등이 미래세대의 미디어리터러시와 실천 가능한 교육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미디어 기술발전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문화예술도 재편되고
서울시 양천구가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 용역을 통해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최적 노선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구가 광역교통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25일 김포시와 서울 양천구에 따르면 김포시와 철도교통망 확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난 3월 '신정지선 김포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양천구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양측의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최적 노선안은 2호선 신정지선 종점 까치산역에서 약 2.4㎞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를 거쳐 김포시까지 연결해 서울 남부와 경기도 서북부 지역을 잇는 철도 네트워크다. 더구나 이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은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하고 기존 기지 부지의 개발이익을 반영할 때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도심 내 고밀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시고 건강하세요” 김포시 고촌읍 길훈2차아파트 노인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 위안잔치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파트노인회가 나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르신들 30여명이 참석해 노인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노래자랑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길훈 2차 아파트 노인회 강승남 회장은 “마을내 작은 행사지만 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위안잔치에 한숨에 달려온 오강현 의원과 반주영 소통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이번 행사가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인회는 1000원으로 알알이 모아둔 월 회비로 최근 김장김치를 버물여 독거 노인 11세대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치나눔에 이어 이 날 어르신들의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연말 나눔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심이 남다른 노인회 총무 사희순씨와 안중기씨가 앞장선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통진고등학교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연이은 활약과 입상으로 여고부 테니스 신인 강호로 등장해 주목이 되고 있다. 25일 통진고등학교 테니스부 1학년 장서인, 왕서빈 학생 등이 김천 추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6세부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2일 막을 내린 안성오픈 테니스대회에서는 통진고등학교 최서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와 실업, 대학 선수들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여고생들의 결승 맞대결로 치러졌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200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최서윤(통진고 2학년)과 손하윤(씽크론 아카데미)이 맞붙었다. 첫 세트를 최서윤이 6-0으로 승리하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손하윤의 반격으로 두 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줬다. 서로의 긴장감이 고조된 세 번째 세트에서는 다시 최서윤이 6-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윤은 “이번 우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서윤은 지난 2023년과 올해 10월에 있었던 104회, 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여자 단식 18세이하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이번 안성 오픈대회에서
김포시의회 홍정범 사무국장이 24일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의장을 비롯 여,야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내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기념패 수여, 내빈 축사, 사무국직원 회고, 퇴임사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 사무국장은 김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23개 행정부서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오며, 탁월한 리더쉽과 책임감이 투철한 공직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혁 의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공로연수도 마다하고 소임을 다 한 홍 사무국장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며, "인생 제2막 새로운 삶에 무궁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을 축사에서 "제가 시장된 후 첫 만남을 가진 공직자가 홍 사무국장이었다. 동료직원들을 대표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리더쉽과 지혜로운 업무능력은 배울점을 많았다" 며, "의회사무국 초대 국장으로 신청사 이전에 소중한 발자취를 남긴만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퇴임을 축하했다. 홍정범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3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