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김포 문화공간 소개 플랫폼 ‘소곳소곳 김포’(sgsg.gcf.or.kr)에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가보고 싶은 김포 문화공간 공유’ 댓글 이벤트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소곳소곳 김포’에 접속해 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재단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물에 가보고 싶은 공간을 선택해서 이유와 함께 댓글을 달면 된다. 또 소곳소곳 김포 간편 회원가입 및 재단 인스타그램 팔로우까지 완료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여기에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품(커피 교환권)이 지급된다. ‘소곳소곳 김포’는 김포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을 한눈에 살펴보고 개인의 느낌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 소개에 특화된 서비스이다. 플랫폼에는 총 43개 김포 문화·예술 공간이 전시관, 독립서점, 복합문화공간, 창작공간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돼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따라서 정보 안내와 함께 공간별 매력이 담긴 스토리와 배경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음에 드는 문화·예술 공간을 저장하거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나만의 문화 여행 지도를
김포시가 최근 지난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김포골드라인 현장 점검을 위해 김포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김병수 김포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극심한 혼잡률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해 상황실과 관제센터 등을 다니며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자와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현제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서울동행버스 및 똑버스(DRT) 운행, 출퇴근 급행버스 증차, 버스전용차로 연장 등 다양헤게 대처를 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선 서울5호선 연장, GTX-D 노선 등 다방면의 대책들을 마련 중에 있다. 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률로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선 전동차 증차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문제의 최적의 대안은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이라며 "김포 콤팩트시티 입주 전까지 지하철 5호선 개통을 통한 혼잡률 완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
“교장 선생님 그 동안 고생 참 많이 하셨습니다.” 김포교육지원청 걸포초등학교에서 지난 31일 권선란 교장이 등굣길 이색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학부모회(회장 전영은)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선)가 걸포어린이의회단(의장 안제혁)과 함께 이날 행사는 교문에서 아침 맞이를 하며 학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중앙현관에서 이뤄졌다. 이에 권선란 교장은 깜짝 이벤트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장미꽃 한송이를 건네주며 아이들에게 작별의 인사말을 전하는 과정에 5학년 한 학생이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라며 포옹을 하는 바람에 아껴두었던 눈물을 보였다. 학부모회 전영은 회장은 “지난 4년 6개월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따스하게 맞아주신 그 수고로움을 생각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권선란 교장은 “마지막 출근길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퇴임식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7회 김포 금쌀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 임청수 김포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인수 시 의장, 오광현 부 의장, 한종우, 장윤순, 정영애 시의원, 김시용, 오세풍 경기도의원, 김포시청 문상호 체육과장 등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주말인 이튿동안 열리는 본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탁구 동우인 선수들이 출전해 서로 화합을 위한 대회로 개인 단식·복식 예선과 본선이 각각 치러진다.. 최근 생활 스포츠로서의 탁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 정진국 김포시 탁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사랑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0일 영등포 소재 위더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는 국내관광 활성화에 따른 문화관광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경제 및 한국관광협동조합,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여한 김포시는 ‘여행사 인센티브제’ 등의 노력으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한 것은 강소형 관광지 선정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수도권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존의 관광지를 적극 활용해 하동천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관광프로그램 기획 및 아라마리나 크루즈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라베니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심축제 개최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처럼 김포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 심사위원 개별심사를 거쳐 합산한 점수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구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다채로운 문화
최근 김포문화재단 A모 대표이사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음주운전을 한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라며 누구를 막론하고라도 절대 금해야 할 행위인 것이다”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모범이 되어야 할 공공기관의 공직자가, 공직기강 해이를 넘어 중대범죄로 인식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특히 “엄격히 지켜야 할 복무원칙뿐만 아니라 법질서를 심각하게 위반한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다”라며 “그동안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음주운전 사례는 타인의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 것으로 한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갈 수 있는 범죄행위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재단 대표이사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김포시민께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하고 김포시는 기관을 대표하는 고위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중대범죄를 저지른 대표이사에 대해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설픈 솜방망이 징계로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안
“이번주 가족과 함께 김포 한옥 마을 쉼터에서 쉬어가세요.”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휴게공간이자 전통놀이 체험공간인 ‘한옥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옥쉼터’는 냉·온방기뿐만 아니라 전통, 예술, 문화 관련 도서와 전통놀이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방문객들 간에 즐겁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쉼터의 특이할 점은 한옥마을에서 채취한 자연물을 가지고 옛 놀이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봉숭아(봉선화), 조롱박, 수세미, 모과, 대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자연물을 감상 할 수 있다. 더구나 문화재단은 봉숭아 물들이기 키트가 구비돼 직접 손톱 물들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마을팀 관계자는 “한옥쉼터는 단순히 방문객의 휴게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한옥마을의 정취를 알리고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관심을 생각해보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시민의 여가문화 신장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 제166차 정례회의에서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제안했던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에서 통과됐다. 30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한 김기정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장은 전국 시·도 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건의문(안)을 제안했다. 제안한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최종 가결돼 향후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되며 김포시민의 염원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있어 뜻깊은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인수 의장은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둔 김포시 여건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라며 “이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지난 6월 제225회 정례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서울5호선 김포연
김포경찰서에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폴리스’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29일 치러진 행사에서는 학부모 폴리스 우수활동한 대원에게 박종환 서장의 감사장 수여 와 더불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부모 폴리스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8개교 2148명의 학부모가 자원해 학교 내‧외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박종환 서장은 “학부모 폴리스의 적극적 예방 활동과 세심한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누릴 수 있다”라며 “계속 서에서도 학부모님들이 폴리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 경력으로 지난 3월 김포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A 대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고양시와 김포시를 잇는 일산대교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대표에 대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시민들은 “음주운전은 흉기를 거리에서 휘두르고 다니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당사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해으나 휴가 중이라는 답변으로 통화는 하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