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 스스로가 라탄(친환경 소재)소재를 활용한 공예활동으로 무드등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확산을 위해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탄소중립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라탄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생활 속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주민 스스로 환경 인식을 높였다.
사우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업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은 정부나 기업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 일일 체험활동을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