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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당선 즉시, 민생 추경 시작”···金, 복지예산 삭감 겨냥

韓, 수원서 문화체육관광·소상공인 비전선포식 개최
한준호, 김동연 경기지사 겨냥 복지 예산 삭감 비판
경기도형 기본금융 등 ‘경기도 3333 프로젝트’ 제시
‘기본금융 3조’, ‘문화예산 3%’, ‘체육예산 3000억’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 기조 이어받을 것” 강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고양을)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4일 “당선 즉시, 민생 추경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수원 화성행궁광장 신풍루 앞에서 문화체육관광 및 소상공인분야 2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버티는 경제를 넘어 다시 일어설 것인지, 무너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민선 8기) 2026년 복지 예산에서 214개 사업, 2,440억 원이 삭감됐다”며 “노인일자리 223억 원이 줄었고,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이 깎였으며, 장애인 복지 지원도 함께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2026년 문화예산은 529억 원이 삭감됐고, 비중은 1.61%까지 낮아졌다”며 “이재명 도정에서 2.14%까지 올렸던 예산이 방향이 바뀐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경기도의 현실이다.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는 줄이는 선택을 했다”면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가장 먼저 줄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직격했다.

 

이어 “저는 다르게 하겠다. 당선 즉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을 편성하고, 삭감된 복지부터 복원하겠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바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문화·체육·관광 육성을 위해 “예술인·체육인 기본소득을 도입하고, 경기도를 관광 목적지로 만들어 관광 3천만 시대를 열겠다. DMZ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태, 치유의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본금융 3조원 ▲문화예산 3%, ▲체육예산 3000억 원 ▲관광 3000만 명 등 ‘경기도 3333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화폐 3조 원을 유지하고, 돈이 지역 안에서 돌게 하겠다. 골목에서 소비를 일으키고 매출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금융 사각지대에는 경기형 기본금융으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 변경에 따른 도정 연속성이 무너질 수 있지 않나’라는 우려에 대해 “보편적 복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실제 필요한 예산을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재배치하는 것이 오히려 정책 연속성을 가져가기 좋다”고 답했다.

 

그는 “오히려 정책 연속성이라고 한다면, 민선 7기 때 있었던 기본사회 개념이 민선 8기로 연결됐다면 정책 연결성이 더 있었을 것이다. 지금이 오히려 연결성이 떨어진다”고 겨냥했다.

 

한 후보는 아울러 “민선 9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호응했던 민선 7기의 기본사회 정책을 다시 이어가는 것이 오히려 정책 연속성 면에서는 낫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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