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은 8일 정책 전문가들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추 의원과 학계·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플랫폼인 경기미래포럼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추 의원과 학계, 정책 분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경기도 발전 전략, 미래 정책 의제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의원은 경기도를 중점으로 지역 맞춤 전략 등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정책 플랫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이같은 성장을 위한 조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공간”이라며 “학계와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미래포럼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정책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경기미래포럼이 경기도가 더 알차게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보조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 사회는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를 미리 준비하지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도와 서울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울산시 등 4개 지역의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선관위는 전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공개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5명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예비경선을 치른다. 이어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3명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본경선을 실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간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장 경선도 후보 5명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예비경선을 치른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본경선을 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후보를 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의 경우 예비경선을 오는 19일과 20일, 본경선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결선을 12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예비경선은 후보 8명, 본경선은 5명, 결선은 후보 2명이 각각 참여한다. 울산시장 경선은 등록 후보(3명)를 고려해 예비경선을 치르지 않고 바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본
염태영(민주·수원무)의원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의원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염 의원은 지난달 3일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지면보도 2월 5일)한 이후 한 달 만인 이날 과거 경기지사 경쟁 상대였던 한 의원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 당내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후보들은 저마다 ‘염 의원 표심 잡기’에 집중했지만 염 의원은 한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염 의원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국가 운영의 틀 자체를 크게 바꾸면서 상당 부분 성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그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이 잘 맞을 사람,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경기도 현장에 제대로 구현해 내려면 누가 하겠느냐”며 한 의원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젊게 가야 되지 않느냐. 경기도는 젊은 도시인데, 변화의 속도에 보다 제대로 부응하려면 젊은 사람이 역할을 해야 되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나 추미애(하남갑) 의원에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계속 관료만 하신 분이나, 여러 전장에서 혁혁한 전공을 올린 분보다 지금 경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4일 “도민을 짓누르는 ‘피곤한 일상’을 확실하게 ‘덜 피곤하게’ 만들어 내겠다”며 ‘덜 피곤한 경기도민’ 공약을 내세웠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으로 산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산다는 자부심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늘 ‘피곤함’이 자리하고 있다. 양적인 성장에서 도민의 피곤한 일상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저녁 꽉 막힌 출퇴근길에 지치고, 어린자녀·치매 어르신 등 가족 돌봄 걱정,주거불안과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덜 피곤한 출퇴근길’과 ‘덜 피곤한 돌봄’을 골자로 한 맞춤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덜 피곤한 출퇴근길을 만드는 방안으로 지하철 지상역에 교통·주거·의료·직장을 통합한 초연결 미래형 공간인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Hyper-Connect-Station)’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하이퍼 커넥트 스테이션 구축으로 차량 주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환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스마트 주차장 운영, 수요응답형 출퇴근버스 대폭 확대 등을 기
더불어민주당은 4일 3선의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을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27일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데 이어 민주당의 ‘2호 공천’이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인천 토박이 박 의원은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인천의 험지로 꼽히던 연수구에 도전해 연수구 30년 역사의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새겼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말에는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정국 아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탄핵의 선봉에 섰다”며 “당을 위해 헌신해온 박 의원이 인천을 위한 적임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박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싸워왔고 12·3 비상계엄 당시 긴박했던 순간에도 리더십을 발휘해 민주당과 국민이 똘똘 뭉치는 데 큰 일익을 담당했다”며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 대선 승리를 위해서 전국을 누볐던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대 선거에서 인천이 이기면 이긴다고 그랬다. 인천이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승리의 열쇠가 되는 지역”이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일 확정됐다. 확정 발표에 따라 경선 후보 5인이 본격적으로 격돌할 전망이다.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곳을 경선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에 공모한 5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6선·하남갑)·권칠승(3선·화성병)·한준호(재선·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이다. 경기도는 당헌 당규에 따라 예비 경선을 진행해 후보자 상위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 후보자의 기회를 배려하기 위해 상위 3인에 여성·청년 후보자가 포함되지 못할 경우 해당 1인을 본 경선 후보자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즉 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여성·청년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인을 추가로 해 최대 4인 경선까지 열어둔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이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마친 후 ‘컷오프 발표는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승래 공천관리부위원장(사무총장)은 “억울한 컷오프는 최소화하고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컷오프는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나 부적격 사유가 추가로
임오경(민주·광명갑) 의원이 치유관광사업자의 결격사유를 명확히 규정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치유관광사업자 등록제가 있지만 결격사유 규정이 없어 부적절한 사업자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피성년후견인·파산자 ▲등록취소 후 2년 미경과자 ▲관광 관련 법 위반으로 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자 ▲성폭력·성매매·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 중인 자 등을 결격사유로 명시했다. 또 결격사유 해당 시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고, 범죄경력 조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임 의원은 “치유관광은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공공성이 중요하다”며 “제도의 공백을 보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유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지 3년 만에 당에 복귀한 송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복당 소식을 알리고, 서울 종로구에서 ‘진실은 가둘 수 없다, 송영길의 옥중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은 SNS를 통해 복당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경기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지사 주자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은 각각 송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 전 대표는 SNS에서 “3년 전, 당을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다”면서 “그리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복당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당을 떠나 있던 3년 동안에도 제 마음은 늘 민주당에 있었다”며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은 길고도 혹독했다. 정치가 무엇인지, 당이 무엇인지, 동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다시 배웠다”며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전 대표의 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내년도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도청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경상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관계자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5개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일정과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의료원·국세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경상원은 지난해 31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하며 상인들이 제안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이 외에도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13개소에서 개최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소상공인 청년창업 원스텝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 31개 시군 돌며 현장 의견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덕분에 올해 사업을 통폐합하며 예산이 증액돼 부족함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대법관 증원법·재판소원법)’ 중 하나인 ‘법 왜곡죄 수정안(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법안은 판사·검사 등이 타인에게 위법·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 관해 법을 왜곡하면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이 당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안팎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며 논란이 제기되자, 전날 본회의 상정 전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적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법령을 구체화하는 등 규정한 조문을 보다 구체화해 불명확성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수정·보완해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수정안은 법 왜곡죄의 적용 대상을 민사·행정 사건 등을 제외한 형사사건에 한정하고, 법왜곡죄 주체를 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와 범죄수사 직무 수행자로 규정했다. 원안은 의도적으로 잘못 적용해 당사자에게 유불리를 만든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았지만, 수정안은 적용 요건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적용하거나 반대로 적용해야 할 법령인 걸 알면서도 외면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