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와 국민 건강 증진-보건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제도적으로 임상병리사 역할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김 의원과 유광철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인력 전문성 강화 통한 의료 질 향상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내 방문건강관리 현장검사 시스템 구축 ▲임상병리사 권익 증진-노동환경 개선 등 정책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들은 보건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장검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임상병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대학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지원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유광철 회장은 “김 의원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 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임상병리사분들의 헌신에 걸맞은 제도적 뒷받침이 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심·정심, 이재명의 마음과 정청래의 마음은 똑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정무수석 취임 인사차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를 예방한 홍 수석을 맞이하며 “정무수석 후임으로 홍 수석이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역시 텔레파시는 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 정치권과 청와대 가교역할,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 정무수석의 역할인데, (홍 수석이) 저와 둘도 없는 사적 관계로도 진짜 베스트 프렌드, 절친”이라며 “지금도 당·정·청 관계가 더없이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고 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홍 수석은 “정무수석 자리는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여야 관계를 포괄해 현장의 얘기를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통령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당과 국회에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얘기했지만 ‘친명(친이재명)이다’, ‘친명이 아니다’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일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민주당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리고
“경제노동위원회가 ‘민생의 최전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지역·계층을 막론하고 필요한 곳에 정확히 지원이 닿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최민(민주·광명2)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은 20일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부처나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면서 “돌봄과 생계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이 보다 안정적인 경제적 토대를 갖도록 돕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청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경기 남북부 지역 간 정책 지원 불균형 문제’을 꼽으며 ‘데이터 관리’를 통해 경기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가 시행하는 여러 경제 지원 사업, 예를 들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사업의 경우, 지원이 남부에 90% 이상 집중되고 북부 지역은 10% 미만에 그치는 ‘쏠림 현상’이 고착화돼 있다”며 “이는 도민 모두가 정책 혜택을 골고루 누릴 권리를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진단’과 ‘투명한 성과 지표 관리’를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며 “모든 지원 정책이 지역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1인1표제를 둘러싼 친명계(친이재명) 비당권파와 친청계(친정청래) 당권파 간 갈등이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을 계기로 20일 일단락된 모습이다. 1인1표제를 놓고 친청계로 분류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설전이 오간 비당권파 강득구(안양만안) 최고위원이 이날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강 최고위원은 전날 만찬 직후 SNS를 통해 “오늘 만찬장의 분위기는 가볍고 유쾌했지만, 그 안에 담긴 원팀을 향한 메시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어제 있었던 박 수석대변인의 기자간담회로 인해 제가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고, 그 일로 오늘 아침 최고위 직후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제 요구에 바로 사과로 응답했었고, 오늘 만찬과 조금 전 통화를 통해서 남아있던 오해와 서운함도 풀었다”면서 “그래서 내일 오후로 예정했던 기자회견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8월 전당대회에 정 대표가 재출마 시 개정 당헌을 적용하는 게 맞는지 당원에 물어야 한다며 ‘셀프 개정’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조금만
경기도가 도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공원, 자전거길, 주차장 등에 햇빛을 피하면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후안심 그늘’을 조성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하는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후안심 그늘이란 공원·체육시설·공공청사 주차장, 자전거길 등 도민 생활권 중심에 태양광 발전 기능을 겸한 비가림막(차양막)을 뜻한다. 기능성 차양막 설치로 도민에게는 폭염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관할 지자체는 에너지 절감, 전력 판매 수익 등을 얻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 같은 정책 추진을 통해 공공 RE100을 확산하고 에너지 자립과 탄소저감 효과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지역 선순환형 기후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지자체는 수원·용인·화성·남양주·평택·시흥·파주·광주·양주·오산·안성·포천 등 12곳이다. 도는 공모를 거쳐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해 사업비 명목의 특별조정교부금 201억 원을 교부했다. 이에 파주시는 문산천 자전거도로 구간에 캐노피식 태양광 시설을 조성해 여가 공간의 편의를 높이고 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사업인 ‘누구나 돌봄’의 서비스 범위가 새해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 서비스 참여 지자체는 사업 첫 해인 2024년 15곳에 이어 지난해 29곳, 올해에는 모든 시군으로 늘었다. 누구나 돌봄은 소득·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생활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 돌봄, 방문의료 등 8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 돌봄 사업이다. 누구나 돌봄은 지난 2년 동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도가 누구나 돌봄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만 1만 7549명으로 지난 2024년(1만 35명) 대비 187% 증가했다. 또 지난해 2만 195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고 이용자 중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어르신은 74%로 각각 집계됐다. 도는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도록 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해 이제는 정당하고 실질적인 ‘보상’과 ‘발전’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창휘(민주·광주2)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은 18일 “광주시는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명목하에 각종 중첩 규제를 감내하며 희생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본인의 지역구인 광주시 현안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현재 국가적 사업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이어지는 용수 공급 관로(1단계 46.9km)가 광주시의 하천과 도로를 관통해 건설될 예정”이라며 “상수원 규제로 저개발의 고통을 겪어온 광주 시민들이 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또다시 불편과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광주시를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와 ‘통합 물관리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도에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경기동부(광주) 지역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규제 지역인 광주시의 특성을 역이용해 물 관련 기술과 기후테크 기업을 집적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6개월 만에 총 1705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센터는 접수부터 시작해 모국어 기반 심층상담, 사례회의, 법률·의료·쉼터·행정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까지 실시하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 1705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성매매·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을 포함한 폭력 피해 관련 상담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가정폭력 상담이 29.4%로 가장 많았고 일반 법률 상담 10.9%, 이혼 9.8%, 성폭력 8.9% 순으로 집계됐다. 한 사례로는 태국 국적의 이주여성 A 씨가 배우자의 방임으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자 상담센터를 찾아 모국어 상담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현재 법률구조 지원을 받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고 안정적 재판 진행을 위해 체류자격 연장 지원도 받고 있다.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 B 씨가 우울증과 갱년기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다가 센터 연계를 통해 자녀들과 쉼·회복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움을 받게 됐다. 김원규 도 이민사회국장은 “올해에도 이주여성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18일 도내 취업, 창업 등 재도약을 원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평생교육 분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도가 이날 발표한 평생교육 분야 사업계획에는 ‘경기 재도전학교’, ‘학생 교복비 지원’, ‘학습 취약계층에 학습 기회를 지원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찾아가는 배움교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교육 확대’ 등 평생교육 사업 추진 내용이 담겼다. 먼저 재도전학교는 취창업 등 재도약을 준비하는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교육 과정은 명사 특강, 실패 경험 공유, 자기 이해 교육, 진로·직업 탐색, 재도전 실행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대안교육기관 재학생과 타 시도 소재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하복, 생활복, 체육복 등의 구입비 최대 40만 원을 지급하는 학생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중고교 1학년에 준하는 과정의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고교 및 이에 준하는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 올해에도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학습 취약계층 성인에게 학습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이 실시된다. 오는 3월 사업 1차 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선정될 시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16일 여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새로운 범죄 혐의나 추가 증거에 따른 수사 확대가 아니라 정치적 재수사 성격이 짙다”며 “정치적 목적에 따른 특검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도당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내고 “이미 소환 조사와 기소까지 진행하고도 범죄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동일 사안을 다시 특검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특검 제도의 자기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양평 강상면 일대 각종 사업특혜 의혹,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 등이 수사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기존 수사에서의 입증 실패를 덮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1차 특검 수사 과정에서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소환 조사와 기소 절차를 모두 거쳤지만,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 도당의 설명이다. 특히 “1차 특검 수사 과정에서 강압 조사 논란이 제기됐고, 양평군 단월면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까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성찰이나 책임 있는 설명 없이 동일 사안을 다시 특검으로 끌고 가는 것은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