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민주·수원무)의원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의원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염 의원은 지난달 3일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지면보도 2월 5일)한 이후 한 달 만인 이날 과거 경기지사 경쟁 상대였던 한 의원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
당내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후보들은 저마다 ‘염 의원 표심 잡기’에 집중했지만 염 의원은 한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염 의원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국가 운영의 틀 자체를 크게 바꾸면서 상당 부분 성과를 만들고 있다”면서 “그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이 잘 맞을 사람,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경기도 현장에 제대로 구현해 내려면 누가 하겠느냐”며 한 의원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젊게 가야 되지 않느냐. 경기도는 젊은 도시인데, 변화의 속도에 보다 제대로 부응하려면 젊은 사람이 역할을 해야 되는 게 맞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나 추미애(하남갑) 의원에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계속 관료만 하신 분이나, 여러 전장에서 혁혁한 전공을 올린 분보다 지금 경기도정에 민주적 소통의 리더십을 갖고 있는 분, 그래서 격없이 현장에서 어울려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누구겠느냐 했을 때 한준호 의원”이라고 답했다.
염 의원의 지지 선언에 한 의원은 “염 의원이 첫 공개 지지를 보내주셨다. 큰 힘이 된다”며 “지워지고 있는 이재명 도정의 실용주의 성과를 다시 바로 세우고, 경기도에서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바로 서야 이재명 정부도 더 힘 있게 나아갈 수 있다”며 “염 의원과 함께 이재명 도정의 성과를 복원하고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고 지방행정의 깊이와 중앙정치의 실행력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신뢰와 의리를 지키는 정치로 그 믿음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