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특별보좌관은 비상임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을 자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된다. 장민기 문화체육특보는 MK 글로리아 회장 및 시사매거진 감사, 팀MK 글로리아(프로볼링팀) 구단주 등 문화체육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 문화체육정책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특보는 “100만 화성시에 걸맞은 문화체육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는 이달 ‘화성시 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제정하였고, 다양한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백만 화성 시대를 맞이하여 특별보좌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식견을 갖춘 전문가와 소통하며 정책의 전문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돌파 축하기념 ‘100만 화성 기념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를 발행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카드는 내년 1월부터 1만 매 한정판이다. 100만 화성 기념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 시군별 카드 신청하기(또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신청하기) 배너를 클릭 후 기념 카드 디자인을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과 2월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월 3만원이다. 이후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평시 7%, 특별(명절 등)한 경우 10%로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근 대다수 지자체에 비해 높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화폐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을 기념해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지역화폐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최초로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 지자체 페이지를 아이콘 형태로 리뉴얼해 디자인 및 사용성을 개선하고 보조금 혜택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화성시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신청·추천기업 접수를 받은 결과 7: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을 통해 상위 12개 기업을 선정한 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분야 6개 기업을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먼저 창업분야는 전기차 2차전지용 동박설비 생산업체인 (주)엔원테크가 선정됐다. 불용성 티타늄 전극 설계 및 제조 기술의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해외수출분야에 선정된 (주)이노시엠은 세라믹 칩 부품 제조설비 제작업체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이뤄내고 있으며, 계속해서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경영분야는 특장차 제조업체인 (주)상전정공와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주)와이에스생명과학가 동점을 받아 공동으로 선정됐다. ㈜상전정공은 전문탑차연구소
화성시 송산면 소재 기업체 26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면에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유관 기관과의 유대 강화, 지역 경제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27일 송산면 복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에는 김석태 송산면장과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인 이장단협의회장, 조한용 체육진흥회장, 김이용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명이 새마을부녀회장등 사회단체장과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 회원 포함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6개 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심의 의결하고 회장 , 부회장, 감사 등 선임했다. 기업은행 송산지점을 비롯해 재원인더스트리 등 기업 총 26개 업체가 입회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은 태성기업사 홍영선 대표가 맡았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석태 송산면장은 "구성원들이 제조업이다. 송산면에 6번 째 사회단체로서서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활발한 노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선 회장은 "기업인 협의회는 앞
삼성전자는 27일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컴퓨트익스프레스 링크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9.3,이하 RHEL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Red Hat KVM), 컨테이너 환경(Red Hat Podman)에서 메모리 인식, 읽기, 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CXL 메모리 동작이 검증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손쉽게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RHEL 9.3 CXL 메모리 활성화 가이드(RHEL 9.3 CXL Memory Enabling Guide)'도 발행 예정이다. 고객들은 가이드를 이용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서 삼성전자
화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 23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4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개 모집에 참여한 27개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역량, 지역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우선 농축산물 분야로는 ▲수향미(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조암농협미곡종합처리장) ▲잡곡세트(정남농협잡곡유통사업단) ▲양돈·한우세트(수원화성오산축협)가 선정됐다. 또 가공식품은 ▲포도와인(농업회사법인 샌드리버주식회사) ▲들기름·참기름(진유당) ▲떡(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식초(제부도전통양조) ▲양념육가공품(농업회사법인꿀맛나는세상) ▲누룽지·유과·쿠키류(다옴협동조합, 화성한과, 에이치앤에스두리반) ▲소금·커피류(주식회사 헌츠웰, 화성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생활용품은 ▲황토쌀독(인플로라팟) ▲맥간공예품(대도맥간공예) ▲비누(비누미, 이솝가든) ▲주방·위생용품(케이에이앤, 주식회사제이씨웍스, 다이아몬드테크)이, 관광·서비스상품으로는 ▲서해랑 케이블카 왕복탑승권(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체험상품권(꿈이룸) 등이 선정됐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경기도 시·군의장 협의회가 주관한 ‘2023 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오문섭, 김종복, 위영란, 김상균, 전성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의정봉사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예산절감 김종복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주민참여소통 위영란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지역현안해결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의정연구발전 전성균 의원이 수상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신뢰할 수 있는 의원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복 의원은 “너무도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더욱 잘하라고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위영란 의원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가 당면해 있는 지역현안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전성균 의원은 “상을 수
정명근 화성시장이 (사)우리글진흥원 주관하는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그동안 시는 공공문장 바로쓰기, 어문규범, 보고서 제대로 쓰기 등 관련 교육을 통해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며 공공문장 바르쓰기에 앞장서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맞이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전문 인력 육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직원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출·퇴근 시간 때면 양방향 차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한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매일 출근을 위해 이곳을 지나는 한 운전자의 볼멘소리다. 화성시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시도 31호선과 국도 43호선의 삼천병마로 구간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습정채구간이다. 시가 이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불편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유는 공사업체들이 공사 일정 등을 이유로 차량 통행이 가장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도 공사를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은 이 일대 교통체증 문제를 언급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19일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 도로정비나 도로포장 등 각종 공사의 시행은 출퇴근 등 낮 시간을 피하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량이 적인 심야시간을 이용해 공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퇴근시간대 공사로 인해 오히려 교통체증을 부추기고 있어 원활한 교통흐름보다는 도로가 아니라 주차장으로 변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운전자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한 운전자는 “ 출퇴근 시간대만 되면 차가 잘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공사구간 까지 겹쳐 차량
화성시 송산면 마산리 소재 마산초등학교가 학교 도담관에서 전교생 36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학부모와 교사가 깜짝 이벤트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소망을 응원하는 ‘희망 트리 장식하기’ ▲캐롤 부르기 ▲‘랜덤 플레이 댄스 ▲학교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로 진행됐다. 또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찰칵! 가장 멋진 13살’ 퍼포먼스는 학생들에게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자기 소망을 담은 카드를 들고 도담관에 들어선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교장선생님이 들고 온 선물과 함께, 선물보다 더 반짝이는 시간을 보냈다. 박민지 교사는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앞으로 감짝 이벤트 행사가 마산초의 특별한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발혔다. 마산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아이들 몰래 준비한 행사이다 보니 내가 더 설레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