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CF 제작 오픈스튜디오로 이용될 강화영상단지가 오는 7월 개장된다. 인천시 강화군과 ㈜시네랜드가 강화군 선원면 연리 일대 8천여평에 조성중인 영상단지에는 지난 50∼70년대 서울의 거리를 재현한 중앙청, 서울시청, 덕수궁, 보신각, 포목점, 팥죽집 등 100여채의 건물과 생활사전시관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캐딜락과 시발택시 등 각종 차량 350여대가 전시된 자동차박물관, 10만여점의 해양생물 표본과 박제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해양박물관도 갖추고 있다. 강화군과 시네랜드는 지난해 6월 80억원을 들여 영상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해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군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솔잎혹파리, 흰불나방, 돌발해충에 사용되는 디프수화제, 크로르프로아주론유제, 포스팜액제 등의 약제 500㎏이 방제차량을 이용해 방제되며 기존 산림병해충 피해지와 상습발생지, 우량 소나무림, 관광사적지, 주요도로변 등 449㏊의 면적에서 집중 살포된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병해충발생조사 등을 담당하도록 해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자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강화군체육회는 지난 8일 공설운동장에서 유병호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게이트볼협회 회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강화군체육회장배 가족사랑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팀을 구성함으로 가족간의 사랑과 계층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날 경기는 3대가 참여하는 8개 가족팀이 대회에 출전한 것을 비롯, 일반팀으로 강화게이트볼협회에서 12개팀, 대한노인회강화군지부에서 22개 팀 등 42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편 가족팀과 일반팀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강화군은 7일 문예회관대강당에서 유병호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기초생활보장노인, 시설노인,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강화용두레질 노래 보존회의 열두가락 노래와 계명원 원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등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장춘식(강화읍 옥림리)씨 등 13명이 효행상을, 김명수씨(송해면 양오리) 등 5명이 장한 어버이상을, 배기순(양사면 교산리)씨 등 2명이 전통모범가정상을 수상하는 등 총 19명이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초청가수의 공연과 흥겨운 민요 가락 한마당, 노인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혜영)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들이기와 식사제공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김포시가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유동광고물 정비의 날 확대 운영, 일일 지도 단속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매월 1회 실시하던 유동광고물 정비의 날을 매월 2회로 늘리고 특히 유관기관 합동 지도 단속을 통해 읍면 소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과 읍·면사무소간 책임구간을 설정,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부착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위해 매월 2회 집중 실시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 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불법 게시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포경찰서(서장 이기태)는 6일 본청 강당에서 경찰서장 등 계장급 이상 20명과 김포시장 및 시청간부 45명 등 모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혁신을 위한 시·경찰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화 시대의 발전적인 차원에서 시와 경찰서가 서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협력함로서 상호 개혁적인 업무추진 및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기능별 현안업무에 대해 양기관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상호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포한우영농조합법인이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305 일대 2만여평에 한우 축산단지를 조성하려하자 지역주민들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청정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4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한우영농조합법인은 김포신도시 예정지역내 축산인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체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고막리 마을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노인회장, 부녀회, 청년회, 개발위원 등은 축산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 고막리 저수지를 오염시켜 청정농산물 생산 차질은 물론 악취 등으로 생활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축산단지 진입로는 주민들의 사유지로서 새마을 도로로 개설한 것이라고 밝히고 대형차량이나 중장비가 진입할 경우 인근 농경지 훼손이 불보듯 뻔하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김포한우영농조합(대표 한현주)에서 지난달 8일 산림훼손 허가신청을 하였으나 주민 진정 등으로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은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82회 어린이 날 기념' 모범어린이 군수표창 및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행 및 효행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발굴 표창해 타의 귀감으로 삼고자 실시된 이날 표창은 한서윤(강화초 4년)양 등 23명에 대한 표창장과 함께 부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한편 표창장을 받은 어린이들은 고려궁지, 역사관,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등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
강화군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최근 무단방치 자동차의 증가로 도시미관 저해 및 교통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실시하며 3명의 전담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정리대상 자동차는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와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사유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이다.
강화군은 지난 1일 길상공설운동장에서 7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춘계 직장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체육활동을 통한 단합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날 체육대회는 실·과·소, 읍·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로 팀을 구성해 발묶고 달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놋다리 밟기 등의 체육행사로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