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은 파주읍기업인협의회(회장 이형식)가 대형 선풍기 7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형식 기업인협의회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어르신들이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후원해주신 선풍기는 봉서3리 무더위쉼터 등 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읍은 지난 달 중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하절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해 독거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사례관리 가정 등 소외이웃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마음이 따뜻한 파주읍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에 있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하우즈 내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 오후 2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2009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미군기지를 문화기지로 재생하고자 파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원조성 사업이다. 조성면적은 약 61만㎡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되는데, 시는 올해 하반기 1단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초안)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절차다. 해당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기간 또는 공람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공람장소(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주민설명회 개최 불가 시 비대면 온라인 주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확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GTX-A 차량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차량 정비를 위한 종합관리동, 경수선공장, 중수선공장 등 건물 위치와 차량 기지 진입도로 위치까지 면밀히 확인했다. 또, 운정정거장 플랫폼이 조성되는 대심도 지하 40m까지 직접 내려가, 관계자들과 터널 시공법 및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꼼꼼하게 점검했다. 최 시장은 차량기지 공사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을 요청했으며 본격적인 터널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발파 등 공사 시 소음, 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 등 작업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과 폭염장기화에 따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며 “모든 파주시민의 숙원이자 역점사업인 GTX
파주시가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에 따른 어르신 보호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파주시와 수행기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관리를 강화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돌봄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파주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총 1169명으로 파주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등 3개 수행기관의 119명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땀흘리고 있다. 파주시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고 폭염 상황도 지속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하 아동에게 놀이·언어·인지·미술·음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하반기 신청 대상자 추가 모집 후 총 304명의 대상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아동은 내년 7월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월 11만2000원에서 최대 14만4000원까지(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서비스다. 총 16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파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4인 기준 682만 원)인 가구의 만 18세 이하 자녀로(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또는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파주시는 아동 803명에게 총 6억2500만 원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정
파주시는 장애인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8만원(1강좌) 범위 내 지정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총 29명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선정,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사용자가 다수 발생했고,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만 12세~64세 취약계층 장애인 이외에도 만 19세~64세 일반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용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은 “취약계층 장애인에서 일반 장애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장애인 스포츠 참여기회를 넓혀 체력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통합문화
파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22년도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여성안심 민간화장실은 안전사각지대인 상업지구 등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셉티드방식(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도입해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안심거울 등 불법촬영방지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43곳의 민간 개방화장실 실태를 조사해 17곳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환경개선 최종심의절차를 거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민간 개방화장실에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여성, 아동 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에 민간화장실 소유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상반기 실시했던 휴대용 방역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휴대용 방역기 대여서비스는 밀접한 공동생활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상반기 70대를 대여했고, 8월에는 70대를 추가로 대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방역사각지대의 소규모 영세기업의 자율방역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각 사업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추후 점검 방문 시 방역 취약사업장에 방역기를 직접 대여할 계획이다. 파주시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이번 휴대용 방역기의 대여를 통해 업체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 참여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법원읍 뉴트로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는 지역에 적합하게 간판을 개선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간판개선 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법원읍 사거리 일원 1500m 구간으로 맞벽 구조의 순수 상가건물들이 1970~1980년대의 거리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으나 현재는 미군부대가 철수해, 300여 개 상가 중 100여 개가 휴·폐업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법원읍 주민 및 상인들과 공무원, 로컬청년생활실험실(청년 창업가)과 함께 13명의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법원읍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간판개선방향을 수립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3명을 지원조직으로 구성했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 원과 시비 2억200만 원의 사업비로 내년 11월까지 법원읍 상가거리의 간판 및 입면을 1970~1980년대의 신복고풍 콘셉트로 정비할 계획이다. 법원읍 시내를 특화상권으로 변화시켜 골프장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법
파주지역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북파주환경(대표 정재철)이 지난 1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재철 북파주환경 대표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윤옥 법원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