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9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이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대화~금릉 연결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GTX A노선 (가칭)운정역 환승센터 ▲월롱역 환승주차장 3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계속사업’으로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마련했다. 지난 4월에는 이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7월 5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에 이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도 반영돼 정부의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국토부에 제출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파주 운정~삼성)은 2019년에 착공돼 파주시 구간에서는 본선 터널과 운정정거장, 차량기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우수’로 선정한 GTX (가칭)운정역 환승센터도 A노선과 동
파주시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환경안전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평가로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차 서류심사, 심사위원회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엄중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수상기관 자체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생태‧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으로 자연친화적 도시조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퍼스트 공모로 100억 원을 확보한 운정호수공원(소리천) 친수환경 조성 사업과 파주시민이 힘을 모아 대변화를 만든 공릉천, 문산천 개선사업 등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여성·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강력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 추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환경안전대상은 유례없는 코
파주시는 최근 지역 주요 유적지 및 등산로 주변 군사시설물 현장을 점검했다. 화석정 인근 군사훈련장에서는 폐탄약통을 수거했고, 감악산과 율곡수목원 등산로 주변에서는 폐타이어로 설치된 군사시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서는 해당 사단과 부대에 정비를 요청했다. 과거 포차량 진지 등의 군사시설 조성을 위해 사용됐던 폐타이어는 자연경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 논란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점검을 통해 과거에 조성한 진지의 일부 폐타이어가 현재까지 철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에는 군부대에 적극 요청해 월롱면 월롱산에 방치된 군 작전용 폐타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이번 감악산과 율곡수목원 등산로 주변의 폐타이어 군사시설에 대해서도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있는 폐타이어를 군부대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경기밀’이 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알찬 수확이 한창이다. 경기도는 도내 밀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1 경기밀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파주 군내면 조산리 일원 6.9ha에서 재배한 백강 품종의 밀이 7월 중 17t이 수확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밀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경기밀을 식재한 농가는 수확여부에 관계없이 식재면적(ha)당 400만 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받았으며 파주장단콩 이모작으로 부가적인 수입도 창출가능하다. 또, 수확한 경기밀을 수매한 가공업체 등에게는 1가마(40㎏) 당 5000원의 수매자금지원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파주에서는 수익율이 좋지 않고 국산 밀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과감하게 국산 밀을 식재했고,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통해 도내 친환경 밀을 공급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사업을 좋은 예로 삼아 내년에는 경기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파주시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근로자가 속한 작업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중상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상해 사고 예방 노사 합동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민연 파주지부 지부장과 파주시 관계자가 함께 진행하며 ▲작업공정 현장 실태 ▲안전수칙 ▲보호구 착용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산업안전관리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민연 파주지부 지부장은 “파주시 소속 근로자가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합동점검 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는 점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근로자 스스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알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형식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근로자 의견 청취를 통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상해 사고’는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으로 최초 요양일로부터 90일 이상이거나 장해판정을 받은 근로자가 발생했을 때 일컫는 산업재해 용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일반분야 69.3%, 소비·투자분야 43.2%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3년간 6회 연속 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어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또한, 투자분야 대규모 사업(30억 원 이상) 집행상황 별도 중점관리, 선급금 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적용하고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해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확정적 재정지출을 통한 공공부문의 경제성장 기여와 더불어 체계적인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해 이룬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위축
파주시는 9일 0시부터 파주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경우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집단감염으로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파주시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의사·약사로부터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경우, 48시간 이내에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을 어긴 경우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감염 전파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면 검사·조사·치료 등의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 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4차 대유행의 기로에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은 진단검사를 통해 집단감염 예방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지난 7일 공릉저수지 수면 전역에 친환경 녹조제거제 3000kg을 물에 희석하여 긴급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조제거제 살포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저수지 내 수생식물의 밀생과 악취 발생으로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공사 최초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살포했다. 주변 관광지 및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는 공릉저수지는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수질보전을 위해 매월 녹조예찰과 분기별 수질검사를 병행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희억 지사장은 “파주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12개 저수지에 대하여 녹조 방제작업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7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공원·하천 구역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이 22시 이후 영업금지로, 상업지역 인근 공원·하천에 다수의 음주행위자에 대한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10시부터 시행되는 행정명령에 따라 공원·하천 구역 내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야외에서 음주를 할 수 없다.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 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를 보면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6일자 전국 신규확진자는 1212명이며 파주시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최근(6월 27일~7월 3일) 감염 양상은 가족·지인·직장 등 개별접촉이 45.9%로 가장 많고 감염경로 미상 28.4%, 집단발생 19.6%, 해외유입 6.1%(7.7자 중대본자료) 순이다. 개별 접촉으로 인한 확산사례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요한 사항임을 시사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확산
파주시는 지난 7일 조리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층 규모, 코트 5개면 및 부대시설 포함 연면적 999㎡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이 삶의 행복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