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출·퇴근 시간에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아온 조리읍 대원 사거리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조리읍 대원사거리의 기존 50m의 우회전차로를 100m까지 추가 확보하고 직진과 좌회전 차로를 분리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는데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대원사거리는 기존 1개 차로에서 직진과 좌회전의 신호대기 시 비보호 우회전이 가능함에도 차로 용량이 부족해 직·좌 동시신호까지 우회전 차량이 함께 대기하면서 정체가 발생해왔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능안교차로까지 차량이 밀려 인접 연계 도로까지 정체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차로 개선사업으로 차량정체 대부분이 해소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 가속화 및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인한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 2022년 정부예산안에 확정 됐다고 8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파주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금촌 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다. 이들 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파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가 2022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60억 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24억 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58억 원) ▲마을에서 놀자, 파주5리 행복마을조성(4억 원) 사업이다.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공사는 야당동 일대 인구밀집 취락지역의 열
파주시는 8일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정우비엔씨(대표 이정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1400만 원 상당의 리드마스크 3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리드마스크 30만 장 중 21만 장은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파주지회로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9만 장은 파주시 장애인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우비엔씨는 지난 6월에도 서울 강북구에 마스크 30만 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정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평범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22개 건설기업 등이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 사업은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 이상 지분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9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질의응답을 하며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자료 열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공모지침서에서 사업신청 자격을 갖춘 자와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운정테크노밸리 목적에 맞는 독창적인 개발 계획을 세워 오는 9월 15~17일 내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로 사업계획서을 내야 한다. 시는 10월 중 평가위원회를 열고 제출된 사업계획의 4차 산업 관련 유치업조 선정 우수성, 실현 가능성, 재원 조달 능력, 공공기여 방안 등을중점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정테크노밸리는 연다산동 일대 약 47만3000㎡ 규모로, 2026년까지 첨단·지시기반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파평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파평면에 소재한 율곡습지공원 평화계단과 두포2리 밤고지 마을정원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파평면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이호규)와 파주시민 그리고 파평면 공직자가 포함된 민·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항상 공무원을 보고 있다’는 경각심을 공직자 스스로 되새겼다. 특히, ‘평화계단’과 ‘밤고지 마을정원’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두 곳 명소를 SNS에 게시해 자연스럽게 파평면의 관광자원을 알리기도 했다. 평화계단은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평화감수성을 확산하고자 설치한 뜻깊은 장소며, 밤고지 마을정원은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상’을 수상한 곳으로 두 곳 모두 파평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곳이다. 김수태 파평면장은 “공직자는 청렴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속에 항상 새기고 사소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청렴과 어긋나게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달 11일 시행되는 2021년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모집하고 지난 6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개강식을 진행했다. 5주간 진행되는 검정고시 특별반은 중졸과정과 고졸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3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2017년도부터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2회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된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68명 중 64명이 합격(94%)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습매니저들은 응시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출문제 풀이 ▲주요과목 특강 ▲일대일 또는 그룹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학습 동기를 촉진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학습매니저들의 열정적 지도로 높은 합격률을 보인 특별반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 증진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자리에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취약아동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돼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다.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 등 다양한 아동복지 증진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소외받는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도 취약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북한의 공격에 대비해 군에서 구축한 대전차 방호물과 방호벽을 시민 산책로로 활용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방호벽 활용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 금촌3동 일대에는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이후 전차방어 및 도심지 1차 저지를 위한 대전차 방호벽이 곳곳에 있다. 이는 ‘남북갈등의 잔재’ 및 ‘도심지에 위치한 또 다른 휴전선’으로 인식돼왔으며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하는 보이지 않는 장막으로 여겨져 개선 요구가 많았다. 시는 지난해 도시미관 개선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추진한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사업과 연계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 및 차로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며 경관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북평화 상징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도심 미관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호벽 보행환경 개선의 연장선에서 ‘금촌3동 시청로’ 주변 자연마을과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보도 및 차로정비도 추진하는 등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사업은 민·관·군이 협력해 대전차 방호벽을 시민과 공유하는 산책로와 군 작전시설
파주시는 지난 5월 준공한 전시체험공간 ‘파주놀이구름’의 외부환경 정비 등의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놀이구름은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이 역점사업 및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EBS의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10여 년간 장기유휴공간인 유비파크를 리모델링해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했으며 지난 5월 5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은 주차장, 외부데크 보행로 등을 개·보수하고, 파주놀이구름 및 공원이용객의 편의증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과의 연계를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파주놀이구름의 정식개장 시기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거나 현 단계(2단계)를 유지하는 경우 이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협력해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시너지 효과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6일 문산노을길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문산읍 농업경영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노을길 코스모스 파종행사’를 개최했다. 문산천은 시민들이 직접 명명한 산책로인 ‘문산노을길’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봄에는 유채꽃밭 등 계절별 테마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이 늘고 있는 문산의 대표 여가 공간이자 친수 공간이다. 이번에 선보일 코스모스는 분홍색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이며, 구역별로 파종해 올해 가을 다시 코스모스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문산노을길 조성이 문산천의 새로운 발견이었다면 올해는 주민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문산천에 2000㎡가량 규모의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더욱 새롭게 변모할 문산천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