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주 장마와 집중 호우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고광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하천 급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하천변 둔치주차장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문산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기계, 전기설비는 물론 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을 살폈으며 과거 피해발생 지역을 찾아 재발방지 조치 여부 등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현장에서 “파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연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난예방 시설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관리에도 모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기상특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으로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월롱역은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기존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는 102대로, 이용자 대비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을 통해 주차면수를 215대로 늘리고 택시 승강장과 셔틀 버스 승강장을 별도로 설치해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이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이는 월롱역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상가 이용자들에게 편의도 제공해 월롱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3일 파주초등학교 일대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해 파주경찰서 범죄예방팀(CPO)과 파주파출소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벽화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세경고·파주중학교 학생 40명의 재능기부로 완성되었다. 이날 완성된 벽화는 다세대·단독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로 인한 사각지대 및 공·폐가 노후주택이 많은 학교 주변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주경찰서 정문석 서장은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와 공동체 치안을 접목, 범죄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장단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의원, 장단면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장단지역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출입이 통제돼 행정기관이 설치되지 않다가 1979년 5월 1일 장단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는 군내출장소가 개설된 뒤 지난 42년간 파주시의 사업소 지위인 출장소 형태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개 이상의 면을 하나의 행정면으로 통합관리가 가능해져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로의 승격을 추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4개 면을 1개 면이 관할하는 ‘행정운영면’이 탄생했다. 장단면의 승격으로 각 면마다 사용하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직인이 1개로 일원화 됐고 2개의 선거관리위원회가 ‘장단면 선거관리위원회’로 변경돼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단면 승격이 앞으로 판문점 등을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의 전초기지로써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단지역과 통일촌∙대성동∙해마루촌 3개 마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파주시는 ‘경의선 운천역’ 건립 착공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김장현 문산역장, 도‧시의원, 문산읍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지상 1층(건축 연면적 479㎡) 규모로 지어지며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운천역은 다른 역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대합실을 거쳐 승강장으로 가는 다른 역사와 달리 바로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지어진다. 시는 그동안 운천역 건립을 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6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철도공단은 8월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은 유리시아 대륙철도와 연계된 남북철도의 중요 축인 경의선에 건립되는 역사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보편적인 교통복지를 제공하면서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신작로해장(대표 이기철)’, ‘월롱다온공동체(위원장 천명섭)’와 함께 ‘다온밥상’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작로해장은 다온밥상 사업에 참여하는 세 번째 협약처가 됐다. 월롱다온공동체의 특화사업인 ‘다온밥상’ 사업은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매월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온밥상’ 사업은 2019년 5월, 음식점 구여사낙지명가(1호)와 농가골(2호)과의 첫 번째 협약을 통해 반찬 도시락 지원을 시작했다.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와 월롱다온공동체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기철 신작로해장 대표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뜻깊은 사업을 알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천명섭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나눔 가게가 점차 늘고 있어 월롱다온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화남인더스트리∙은성정밀인쇄(대표이사 석용찬)가 지난 1일 창립기념∙품질경영결의대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200만원의 성금을 파주읍에 전달했다. 석용찬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들과 행복한 동행을 지향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매년 후원금 기탁과 연탄봉사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남인더스트리∙은성정밀인쇄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2021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 단절(고용중단)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성격 및 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직업 탐색과 구체적인 취업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오는 5~23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프로그램 2실에서 운영된다. 기본과정(5일, 20시간), 심화과정(3일, 12시간) 2차로 구성돼 있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에 각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한 파주시의 지원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이 일터로 복귀해 사회참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2일 2021년 경기도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B그룹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분야 평가는 시‧군 총 인구수 기준으로 A~D그룹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교통분야 주요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2020년도 1년간의 실적을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총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분야별 소관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의 확인을 거쳐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버스정보(BIT)의 안정적 운영, 경기도 공공버스 참여,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 등 시책추진 가점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지난 3년간 가장 성과가 있다고 느낀 분야로 ‘교통 인프라 및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꼽은 것에 대한 큰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 노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파주지역 농어촌민박 10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온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됐으며 시설물의 안전도와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식 신고 된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농어촌민박 표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표지판도 보급했다. 물놀이 시설 및 조리 시설의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를 우선 점검했으며 화재 경보시설 및 소화기 비치여부, 체험시설의 안전관리, 위생 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방문자명단, 소독제 비치여부 등 코로나19 방역현황도 병행해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일부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보완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어촌민박시설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