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불법찬조금 및 공익침해행위의 관행적 비리 근절과 부패행위 적발을 통한 파주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부패행위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불법찬조금 집중신고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공익침해행위 신고기간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예정이다. 또한 집중신고기간과 별개로 상시 파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공직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카카오톡 ‘파주교육 청렴톡’을 통해서도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신고기간 홍보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배너 게시 및 각급 학교 홍보 협조 공문 시행, 각종 연수(운동부지도자 및 학부모연수)에서도 불법찬조금 집중신고기간을 홍보하는 등 다방면으로 교육공동체에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태 감사담당관은 “불법찬조금 및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부패행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파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부패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센터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지난 4~20일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 기초과정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 전체 작은 도서관 82곳 중 약 60여 곳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주에 걸쳐 진행됐다. 새로운 작은 도서관의 증가와 변화한 작은 도서관 운영 환경에 맞게 작은 도서관과 관련한 법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제안으로 시작했다. 이어 공모사업 참여 및 신청서 작성법, 홍보물 제작 기초, SNS 활용 기초 등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기초를 꼼꼼히 다지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라며 “같은 작은 도서관 운영자에게 SNS 운영법을 배우니 더 와 닿았던 점이 특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홍수에도 버티듯이,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기초가 튼튼하면 버틸 수 있다”라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작은 도서관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이번 기초 교육이 이 위기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 55곳에 2차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사업 중 중요성, 시급성, 기 지원이력 등을 고려해 제2차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로당 55곳을 선정했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냉방기기 수리 및 교체, 누수 및 안전상 위험 요인이 있는 건물의 개보수, 싱크대·도배 공사, 쾌적한 경로당 환경 구축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총 사업비 3억5000만 원 중 1억3000여만 원이다. 파주시는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제1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37개소의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하절기를 대비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잘 살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복지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0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탄현면은 청렴협의체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선도‧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실시, 청렴봉사활동, 사회적 가치실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단체들과 지속해서 교류‧협력해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탄현면 주요 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 부패방지 사업 및 반부패 수범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탄현면 청렴실천 협의체를 강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귀농인 창업 교육과 연계해 창업 실행비 지원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지난 3~4월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창업모델을 개발하고 창업 계획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신규 농업인(귀농인) 2명을 선발해 창업아이템을 개선·보강해 창업역량을 극대화 후 각 750만 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한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귀농 5년 이내의 농업인 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 교육 수료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창업 실행비는 홍보물 및 홍보자료 개발, 시제품 제작, 소포장재 제작 등 농업관련 소규모 창업에 대한 지원이며, 농업·농촌 정착의지와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이 있는 역량 있는 귀농인에 우선 지원한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명품 자유로를 만들기 위해 꽃길 조성 사업에 나섰다. ‘명품 자유로 꽃길 조성’은 201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유로휴게소부터 임진각에 이르는 28㎞ 구간 중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 녹지 16.5㎞ 구간에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또, 자유로 진출입 주요 IC 중앙분리대에 루드베키아를 파종해 관리했지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해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시행업체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달 말까지 파종지 정리를 실시하고 꽃씨 파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꽃씨의 종류는 파주시 환경에 적합하고 잘 자라는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다. 시는 오는 8~10월쯤 개화를 목표로 제초 및 관수 작업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자유로휴게소에서 문발IC 구간에는 작년 가을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발화해 자라고 있어 가을꽃 개화 이전에도 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오는 9월 제7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하는 만큼 대회를 위해 선수 및 관계자들이 자유로를 이용해 파주
파주시는 최근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파주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도시농업프로그램으로써 텃밭실습, 발효퇴비 제조체험, 텃밭작물 이용한 핑거푸드 또는 슬로푸드 만들기, 자연물 관찰 후 압화 및 원예작품 체험, 도시농업정원 콘테스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첫 수업인 텃밭실습을 한 학생은 “밭에 식물을 처음 심어보는데, 너무 신기했다”라며 “친구들이랑 같이 수확도 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청소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 바른 먹거리의 이해, 진로 탐색 등의 기회제공으로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기능을 함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농심테마파크와 농경유물관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농심테마파크는 작은 정원으로 유리온실의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접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농경유물관은 200여 점의 옛 농기구와 짚공예 작품이 전시돼 농경 역사를 한 눈에 느끼고 급변하는 사회에 잃어버린 전통 농경 사회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실외 견학장소를 찾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및 코로나19에 지쳐 휴식공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의 농심테마파크와 농경유물관은 사게절 학습장 역할과 옛 농경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리온실, 농경유물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방문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실내 입장 때는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 관람 때는 거리두기 2m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관람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의 인력난 완화와 미취업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다음달 14~18일 상설면접, 현장면접, 화상면접, 영상면접, 채용대행 등 업체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사전에 직업상담사가 구인업체의 욕구를 충분히 파악해 구직자를 알선하므로 구인업체 맞춤형 인력을 공급할 수 있어 채용률이 높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일자, 참가유형, 모집직종, 근무시간 직무내용 등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 후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031-940-9799), 이메일(paju19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으나 특별한 위법사항은 없었다고 20일 밝혔다. 다른 시·군에서 장례식장 및 실내봉안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장례식장 7개소, 실내 봉안시설 10곳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면적대비 수용인원 제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화상카메라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카메라 설치를 권고했다. 또, 장사시설 대상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배부해 시민들이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례식장, 실내봉안시설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조문객간 거리두기, 되도록 짧게 머물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