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8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해 수여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역특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따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진행, 전문봉사단 양성, 시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 지속 추진 등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종래 시 민원봉사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큰상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지난 2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 주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접경지 균형발전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및 의원과 8명의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파주시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의 주요 현안인 ▲통일경제특구 지정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리금촌선 국가 계획 반영 ▲접경지역 가스 공급 지원 ▲반환공여지 국가개발 ▲사격장 주변 피해대책 ▲방호벽과 철책선 제거 ▲금촌시장 주변 도시재생 추진 ▲애룡저수지 공연장 건립 및 남북공연 추진 ▲운정 다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10가지 사항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시민대표들도 ▲자유로 문화예술벨트조성 ▲DMZ 테크파크 제안 등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최 시장은 “통일의 관문이자 평화수도 파주시는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크고 작은 규제를 받아 발전이 더뎠으나 남북화해의 역사적 전환기를 맞은 지금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돼있다”며 &ld
파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홍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파주 시정,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의 필요성과 홍보 매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인 홍보자료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파주 출신이자 현직 통신사 기자를 초빙해 언론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유도했고 홍보의 첫 걸음인 ‘보도자료 작성과 홍보 사진 촬영’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어떤 아이템이 기사로 잘 보도되는지, 홍보 사진 촬영에서 꼭 나와야 되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조언이 담겨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림 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릴 수 있는 정책 홍보가 매우 중요하지만 정책수행 과정에서 홍보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매체 특성에 맞는 자료 제공 방법을 이해하고 더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과 관련해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언론홍보, 소식지, SNS,
파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이 참여한 ‘소방안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가스안전공사, 보건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능동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3대 추진전략(예방·대비·대응) 활동 지원 ▲대형화재 사전 예방활동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안전문화 운동본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등 소방안전대책과 대국민 공감을 위한 홍보방안 의견청취 등 지역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28일 정오 경 파주시 금촌동 일부와 운정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놀람과 함께 큰 불편을 겪었다. 문제의 정전은 모 업체가 파주 동패고등학교 인근에서 상수도 복구작업중 도로굴착을 하면서 전력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정전 1시간 50분 정도가 경과한 후 낮 2시 경 복구가 완료돼 정상을 되찾았다. 이날 정전으로 한때 소방당국에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접수돼 긴급출동이 이뤄지고 영화관, 식당, 아파트 주민 등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 폭증으로 파주한전의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는 정전과 관련해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2018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군부대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의 하나인 인성 함양을 위한 ‘율곡의 마음공부’ 사업을 시작했다. 11월 말 현재 20여 개 부대의 군·장병 2천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총 8시간의 인성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율곡의 마음공부’는 기존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조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군 부대 소속 군 장병에게 주제별 협동 학습과 파주의 삼현(三賢) 율곡 이이의 인성교육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러한 참여형 교육 진행은 관내 군·장병에게 큰 인기를 얻어 당초 1천200여 명의 예상 학습자보다 두 배 이상의 인원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며 교육에 참석한 군·장병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파주의 삼현 율곡의 가치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에게 부끄럽지 않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인성함양 ‘율곡의 마음공부’를 통해 자칫 교육 소외계층이 될 수 있는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9사단 한강대대에 도서 800권을 기증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청아출판사(대표 이상용)가 교하사랑협의체에 기증한 책으로 경제, 인문,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도서들은 병사들을 위한 쉼터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용 청아출판사 대표는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고민하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병사들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느꼈던 행복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태 교하사랑협의체위원장은 “저소득층에 한정된 나눔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 전체에 대한 나눔의 일환”이라며 “사회에서 분리된 군인들에게 다양한 소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실시됐으며, 국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기관에 대해 수여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온 성과를 인정받아 감염병관리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파주시 보건소는 전국 최초 질병관리본부 지정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말라리아 유전자검사와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주민 교육 및 유문등 설치, 재발 방지를 위한 환자 투약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북한측과 접경지역인 민통선 지역의 1사단, JSA경비대대, 대성동 등 군부대 및 취약지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공원 등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및 취약가구에 방역약품 지원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김규일 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말라리아 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병 관리사업에 최선을
제1회 파주장단콩 포럼 개최 바른 정보 제공·우수성 알려 도보다리 포토존서 사진 찍고 무료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도 꼬마메주 만들기·요리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인기 파주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먼 곳에서부터 많은 인파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올해 축제에서는 제1회 파주장단콩 포럼을 개최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장단콩 정보 제공 및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통해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판문점 도보다리 포토존 조성으로 평화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장단콩동산 무료 가족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반값 택배 실시 및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무료배달 서비스 확대로 무거운 짐을 싣고 떠나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운영됐던 도시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메주를 만들어 보는 꼬마메주 만들기, 주로 농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시골 재래장터
파주시가 22일 부시장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2018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지방세 부서와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1억 이상인 5개 부서까지 총 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과 수납관리팀장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1년간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징수대책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에 대해 경·공매 진행, 예금압류 등 각종 채권 추심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야간 3개조씩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는 현장방문, 가택수색 등의 현장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서고 있다./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