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와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지난 22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퇴직경찰관 취업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 경찰관의 실질적인 재취업을 위한 취업교육 및 관내기업 취업알선 등으로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한다는 내용이다. 퇴직경찰관 취업협약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던 경찰관이 퇴직 후 자신의 경력 및 전문성을 살려 민간경비업체, 정보보안업체 등 여러 분야에 재취업해 퇴직 후의 생활안정과 경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2일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강화 6개 도서(미법, 서검, 주문, 아차, 볼음, 말도)를 포함시키는 서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으로 개정해 달라는 건의문을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군은 북한과의 거리가 1.8㎞에 불과한 최인접 지역에 위치 하고 있으며 적의 직사화기 사정권내에 있는 안보상 대단히 취약한 지역으로 서해 5도 보다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비상 사태시에는 군의 모든 도서가 서해 5도와 같은 통제를 받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 사태시에는 언론을 통해 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인식시키고 있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 등 주민의 생존권이 위협 받고 있으나 서해 5도 지원특별법에 포함되지 않아 주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일방적인 피해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군은 관계자는 “주민들이 항상 북한의 위협에 노출되어 불안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화를 서해 5도 지원특별법에서 제외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강화군 6개 도서(미법, 서검, 주문, 아차, 볼은, 말도)를 포함시키는 서
김포시가 지역 저소득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2월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4천594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 대상자의 53.73%가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여 경기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우선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만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영양상태 조사 등을 거쳐 관리 대상자를 가려내고 주제별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식품의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전체의 식습관 평가와 상담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기도 한다. 아울러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월 1회 야간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유아, 임신부, 영아, 출산 수유부 등 대상에 따라 별도의 교육반을 편성해 맞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지난 20일 가현산 정상 수애단에서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한마음 풍물패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가현산 소개, 축사, 제의봉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농업 풍년기원제는 지난 1999년 문수산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24절기중 네번째 절기인 춘분에 김포 명산인 문수산, 수안산, 가현산에서 순번제로 열려 왔다. 이병관 부시장은 “풍년농사로 지역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축산인들이 자신들의 권익과 유대강화를 위해 협의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는 축종별 축산단체 대표들이 모여 ‘강화군 축산단체 협의회’를 구성(협의회장 고동희)하고 계속되는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각종 가축질병 및 가축매몰지 문제 등 어려운 축산여건을 헤쳐나가기 위한 대책마련에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군의 경우 13개 읍·면 411㎢(시 면적의 41%)의 방대한 면적으로 시 축산비중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나, 한시적 행정조직인 축산사업단이 폐지되고 과거와 동일한 조직과 인력(팀 단위)으로는 축산인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정책적인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생산액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은 농촌소득 뿐만 아니라 식생활에도 중요한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FTA를 대비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서 축산분야 행정조직 및 인력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축산농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서명운동을 실시, 3월중에 시와 군에 정식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20일 오전 김포시 통진읍사무소에서 김포지역 11개 리단위 마을과 예하 중대급 부대와의 1대1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안보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자 실시한 이번 협약은 각 대대 지휘관 및 자매결연 중대장, 마을이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특성상 지역주민도 안보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고 있는 청룡부대는 협약을 통해 지역 안보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안보 공동체로서 부대와 지역주민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민군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청룡부대는 그동안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 등 지역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적극적으로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국민의 군대로 자리매김 해왔다. 부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포시민축구단이 오는 23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2013 DAUM 챌린저스리그’ 홈 개막 경기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갖고 시민축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개막경기 상대팀은 전주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전북매일FC로 전주EM에서 올해 새롭게 구단 이름을 변경한 챌린저스리그 중위권 팀이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고양시와 경기에서 승리한 후 지도자와 선수가 혼연일체로 홈 개막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개막전에 앞서 오후 12시30분부터 KBS 개그맨팀을 주축으로 한 연예인 축구단과의 친선 축구경기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웅장한 무대가 개막식 행사와 같이 연출되고, 경기 중 화려한 치어리더 공연과 밸리댄스 공연이 곁들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철호 단장은 “시민축구단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경기관람을 당부했다.
강화군 건설방재과(과장 김성엽)는 19일 강화군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군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건설방재과장의 일반 현황설명에 이어 재난관리담당, 건설행정담당, 특수지역담당, 민방위담당 등 각 팀별로 현재 추진업무 상황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갖고 질의에 대해 답했다. 김성엽 과장은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군 건설방재과의 업무를 홍보하고 주민들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원활한 시민편의위주의 행정을 실현키 위해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