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0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13년도 전시회(박람회) 참여기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산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기본부스 및 장치설치비와 홍보비를 포함,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5일까지 신청받고 국내전시회 분야는 23개 기업(상반기 13개, 하반기 10개), 해외전시회 분야는 3개 기업을 지원 결정한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해당 전시회에 참여한 후 각종 증빙자료를 구비해 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지난 9일 동계방학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경찰관의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견학·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범죄 예방교육과 함께 상황실과 민원실에서 112신고 사건 및 고소·고발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수사팀 C.S.I와 순찰차(싸이카)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풍무고등학교 박모군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여러차례 교육을 받았지만 경찰서에 와서 직접 체험해보며 설명을 들으니 신선했다”면서 “친구들에게도 경찰서 견학·체험프로그램을 알려줘서 학교폭력예방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영수 서장은 “방학기간은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사실을 사전에 안내해주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여권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에만 외국 출입이 가능함에 따라, 여권 기간 경과에 따른 출입국 거부 등 주민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동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여권 만료일 사전 예고제는 강화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존 여권을 소지한 주민이 대상이며, 여권 만료일 6개월 전에 사전 예고 대상자 명단을 발췌해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권 유효기간 사전예고제를 통해 재발급 시기를 놓쳐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남은 유효기간을 사전에 알려줘 주민 편의 제공과 기간 경과에 따른 입국거부 등의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지난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김포시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만438명이 늘어 11.8%의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가 8.5%(2만2천532명), 인천시 서구가 7.7%(3만3천753명)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시 인구는 2008년 22만418명에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22만5천805명, 2010년 23만8천339명, 2011년 25만6천994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28만7천432명으로 늘어나 최근 4년간 평균 1만6천734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 규모가 15번째로 지난해보다 2계단 올라섰다. 시는 한강신도시와 영상문화도시인 시네폴리스, 도시철도와 역세권 개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하관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김포시의 높은 인구증가율은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각종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 2020년 인구 59만의 자족도시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
김포시의회는 유승현<사진> 의장은 지난 8일 ‘2012년 경기도 시군의원 의정발전 우수사례’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유승현 의원은 제5대 김포시의회 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승현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지역의 중·소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건설이 2013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해당 용역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중 국비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비 지원을 위해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경우 필히 거쳐야 한다. 사업대상에 선정된 진입도로는 연장 2.9㎞의 왕복4차선 도로다. 김포한강로에서 진출입을 위한 풍곡IC 진입시설 1개소와 교량2개소가 설치되는 등 총 사업비 714억원이 소요되는 한강시네폴리스 필수 기반시설로 전액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당초 사업대상지 선정 과정에 있어 관련 부처는 국비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유정복 국회의원과 김포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산업단지내 입주자를 위한 공업용 수도(관로연장 4㎞, 배수지 1개소) 건설을 위해 필요한 50억원의 사업예산중 설계용역비와 용지보상비로 2013년도 본예산에 국비 6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이, 수박 등 시설재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림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사업 중 시설원예품질개선분야는 FTA/DDA 등 대응을 위해 일반원예시설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국비사업으로 강화군에서는 2013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벼농사 중심의 농업이 농가소득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고소득 작목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도시근교농업을 집중 육성했고 올해에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7㏊분의 비닐하우스 등 시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은 비닐하우스 외부시설만 지원해 내부시설까지 지원해 달라는 농가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관련 농림사업(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국·시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도시근교농업 및 품질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강화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 김포 ‘2020도시기본계획’ 개편 미래형 도시 청사진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김포시도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도시공간구조의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은 현 세대의 개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미래세대의 개발능력을 저해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개발을 의미한다. 시는 인구 59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원생태도시’, ‘관광휴양도시’, ‘첨단산업도시’, ‘통일 화합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2020도시기본계획’을 현실이 반영된 미래도시형 모델로 개편한다. ▲김포시 2020도시비전 시는 현재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영세노후산업단지·공장밀집지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원도심의 노후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도시의 경관도 중요하다. 단조롭고 획일화된 도시 경관을 지역 특성에 따라 고유의 정체성을 표출하는 경관관리계획수립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추
김포시는 최근 5년간 공시지가 106억원 상당의 토지를 국·공유지화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3필지 9만6천220㎡를 국·공유화 조치했다. 국유지는 98필지 2만9천540㎡(22억원 상당), 도유지는 2필지 1천343㎡(1억원 상당), 시유지는 283필지 6만5천337㎡(83억원 상당)에 이른다. 시는 토지소유자와 직접 만나 대화와 설득을 통해 281필지 7만7천330㎡(54억원 상당)의 토지를 국·공유화 등기했고, 이와 함께 토지소유자 등 총 191명을 상대로 제기한 25건의 국가(민사)소송에서 승소해 102필지 1만8천890㎡(52억원)의 토지를 국·공유화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70~1980년대의 시대 상황과 더불어 보상사무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관계로 미등기 토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국·공유화된 토지를 시가로 평가할 경우 약 300억원 이상 추정되는 등 국·공유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예산절감을 통한 재정증대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이병관 부시장의 지시로 ‘미등기 시유지 권리보전 TF팀’을 구성하고 회계과 재산관리팀에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현재 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