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환경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7월24일까지 특별 단속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6월말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환경오염 민원의 다수 발생지역 및 업소 등이며, 특히 폐수 및 각종 폐기물, 유독성물질 등을 방치해 호우와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야간과 집중호우 기간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 행위는 엄중 조치하고, 경미할 경우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게 된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은 최근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의 지역협의체를 구성,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화교육지원청을 비롯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보건소, 다문화지원센터, 건강지원센터, 여성복지회관, 군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무자 25명이 참여, 방과후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협의체는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방안, 주5일 수업제 실시와 관련하여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방안, 지역내 다양한 체험활동 발굴ㆍ홍보 및 학생 참여 유도방안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상국 교육지원과장은 “가정-학교-유관부처-지역사회의 연계 및 협력체제를 구축, 농어촌 지역의 사회교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욱비 지출에 대한 고통을 덜어주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써 달라”며 부탁했다.
새누리당 유정복(김포·사진) 의원은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박창섭)와 공동으로 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창립총회와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토론회는 김석우 한세대 교수의 진행으로 정수봉 검사(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가 ‘국가 사이버범죄 수사정책’, 박대우 교수(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가 ‘국가 사이버 해킹 공격과 대응정책’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유 의원은 “전통적인 개념의 국가의 경계는 명백히 존재하지만, 디지털시대에는 국가의 영토를 구분하는 아날로그적 국가의 경계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며 “아날로그적인 국토방위의 대상인 영토, 영해, 영공의 개념을 뛰어넘어 사이버 공간을 국방의 영역에 포함시켜 첨단정보화시대에 대처하는 범국민적인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 의원은 “사이버 상의 가상의 적에 대해서는 국방부 등 모든 부처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기업과 단체들도 함께하는 사이버안보협의체를 가동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법·사법·행정부가 공히 참여하고 국방·경제·교육·정보 분야의 민관군 전문가와 산업체, 연구소, 대학 등 다방면의 인사들이 함께하는 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유영록 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김포에 도입될 도시철도의 효율적인 건설과 운영에 대한 사례 조사를 위해 2박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운영 중인 경전철을 시찰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의 도시철도는 3개 노선이 건설 운영 중이며 2005년 2월 개통된 3호선(나나쿠마선)은 리니어모터 방식의 LIM으로써 급곡선, 급구배 노선에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사유지 편입을 최소화하고 터널 단면적을 줄여 사업비를 절감한 것이 큰 장점이다. 차량 한량의 규격은 폭 2.49m, 길이 16.2m이며 작은 규모의 차량을 시민의 이용 편의와 윤영을 위해 곡선형의 차체단면, 천정부 평면화, 선반과 불필요한 광고물 미설치 등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개방감 있는 실내로 만들었다. 또한 자동매표기 높이, 진출입 게이트, 엘리베이터의 중앙 설치, 화장실, 플랫홈과 차량의 단차 및 간격 최소화 등 초기 설계 단계부터 충분히 이용자 편의와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시설을 둘러본 유영록 시장은 “성공적인 김포도시철도 사업을 위해서는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터널규모 축소 방안과 운영 효율화가 필요하고 교통약자 등 이용자 배려 시설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사례 조사를
해병대 청룡부대는 8일 김포·강화지역 초·중·고교생을 부대로 초청해 호국문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나라사랑 우리 모두 한마음’을 주제로 시와 수필,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사령부의 의장·군악대 시범과 함께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전차, 자주포, 교량전차,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부대 주요 장비가 전시돼 청소년, 학부모 및 교사들이 마음껏 견학하며 즐기는 기쁨도 선사할 예정이다. 칼 같은 절도와 최고의 예술성으로 무장한 해병대 군악·의장대의 멋진 공연과 넘치는 끼를 가진 청룡부대 대원들의 마술 및 댄스 공연도 계획돼 있어 참가 학생들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해병대 청룡부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시에는 오는 15일로 연기해 개최된다.
강화학부모지원센터가 꿈과 목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치관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정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키워주기 위해 지난 6일 강화여자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비전스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만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글로 작성해보고 꿈을 체계적으로 성취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기 위한 과정을 교육받았다. 손호진 강사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막연했던 꿈과 성공에 대한 기대를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와 비전으로 구체화하고 강한 열망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변화되는 자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됨으로써 21세기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로서의 비전과 리더십을 함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만의 사명 선언서를 작성하고 행사 마지막에 이뤄진 비전선포식에서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선언서를 낭독하며 자신의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민정 학생은 “비전스쿨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 한편, 비전을 세우며 실제
김포시는 6일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한강신도시 내 새롭게 조성한 현충탑 제막식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추념사, 헌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27만여 김포시민 모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면서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인기 어판장인 김포시 대곶면 김포 대명항에서 오는 8~10일까지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지금이 제철인 싱싱한 병어, 밴댕이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각종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함상공원에서의 해군 함정도 승선해 제험할 수 있다. 김포어촌계와 상가번영회는 축제 첫날인 8일 각종 체험, 전시, 판매부스의 운영을 시작으로 식전 행사로 만선 길놀이가 신명나게 개최되고 이어 개막 선언과 함께 특설무대에서 김포팝스오케스트라공연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둘째날(9일)에는 대명항 지역 가수 콘서트와 포구시민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난타 공연과 파란하늘 콘서트에 이어 폐막식이 거행되고, 탈북옌예인으로 구성된 남북어울림예술단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5일 관내 장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정종민 장학관의 ‘2012년 경기도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 및 외부강사로서의 역할과 자세’, 2011 김포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로 선정된 금파초 백희수 강사의 ‘방과후학교 우수 운영 사례 발표’, 김포교육지원청 채학병 경영지원과장의 ‘깨끗하고 투명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외부강사들의 의식 함양’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종민 장학관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외부강사들의 끊임없는 자기연찬과, 교육에 대한 사명의식으로 자긍심을 갖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수 교육장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사교육 수요가 학교 안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의 역량 강화, 우수강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방과후학교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4일 강화군 지역구 인천시의회의원인 무소속 안영수·윤재상 의원이 안덕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의 강화사무실을 찾아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날 새누리당에 입당한 두 시의원은 지난 6·2 지방선거 시 현 안덕수 국회의원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수와 시의원으로 당선됨으로써 강화군의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안덕수 의원은 이들의 입당과 관련해 “오늘 안영수, 윤재상 시의원이 새누리당 입당을 결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앞으로 중앙과 지역의 정책 공조가 이뤄질 수 있게 됐고 지역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말에 있을 대선을 위해서도 새누리당이 당세를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두 시의원의 입당은 안덕수 의원이 서구강화군(을)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두 시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입당을 권유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강화군의 정치판도는 국회의원, 군수, 시의원이 모두 새누리당으로 짜여졌으며 이에따라 일부 주민들은 당이 다른 인천시장과 의회로부터 지역에 대한 불이익이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