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한·미FTA 추가 보완대책 등의 일환으로 농업용 화물자동차 등 3개기종 면세유를 추가 공급한다. 경기지원은 지난 15일부터 농업용 화물자동차, 농업용굴삭기(1톤미만), 사료배합기 등 3개 기종을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에 포함하고, 현행 자체중량 2톤미만의 농업용로더에 공급하고 있는 면세유를 4톤미만까지 지원범위를 확대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현재 농업용 트랙터 등 39개 기종인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는 이번 3개 기종의 추가와 함께 농업용 로더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총 42개 기종으로 늘어난다. 농업인들이 농업용 화물자동차와 로더(2톤이상 4톤미만)에 대해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종을 관할 지역농협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용 화물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경형 및 소형 화물자동차로서 밴(VAN)형 자동차 및 지붕구조 덮개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농업용로더의 경우 2011년 3월부터 자체중량 2톤미만에 대해서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으나, 조사료 운반·축분 처리 등 농작업시
김포보건소의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있다. 21일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010년 12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지정되면서 재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3월부터는 재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활력충전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증진시키고 있다. 9개월 과정인 상기 프로그램은 재가장애인의 신체기능 자립 능력을 강화해 재활을 촉진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2차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한다. 특히 올해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마다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5주 과정 공예품 만들기가 시작됐고, 4월에는 시 짓기와 시화 그리기, 5월에는 레크리에이션 등 매달 색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 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을 갖도록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정복 새누리당 김포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 속에 3선의원으로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천여 명의 축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좀 더 차분히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반나절 개소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후보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선거의 주인임을 확인, 단상에는 20대부터 100대까지 연령대별로지역발전에 땀 흘리는 보통사람들이 자리잡은 뒤 20~30대의 청년 대표가 후보자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 후보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정신을 반영해 선거기간 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김포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장으로 개소식을마련했다”며 “2012년이 김포시민행복시대 출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아낌없이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강조했다.
소규모 공유토지와 아파트 등 집합건물 소유자들의 분할 신청이 한시적으로 가능해 진다. 김포시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23일부터 2015년 5월23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2인 이상으로 1년 이상 등기된 건축물이 있는 토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등 관련 법 저촉 문제로 토지 분할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간편한 절차로 분할할 수 있다. 단 분할은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로 분리돼 각각 관리되고 있는 공유토지 중 유치원 운영을 위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도 특례법 대상에 해당된다. 공유토지 분할 신청은 토지소유자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관련 법 저촉 문제로 토지 분할이 불가능해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소규모 공유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장호 전 새누리당 김포시당협 부위원장이 19일 사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역주의, 학연, 혈연주의를 극복하고 새시대 정신을 담은 김포사회를 열고자 한다”며 “김포시를 남과 북의 통일전초도시, 197개국이 가입돼 있는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도시로 가꾸고 서울~인천~김포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꿈이 있는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유정복(김포) 의원이 무책임한 김포도시철도를 둘러싼 당·정협의 및 민자유치 추진 등 논란에 대해 “도시철도 사업이 어떻게 되든 말든 오직 선거용으로 이용했던 속셈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인내의 한계를 느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사실관계와 함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시민들께 더 이상 피해와 혼란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당 김창집 후보의 도시철도 민자유치 발언과 관련 “도시철도 건설은 각고의 노력끝에 당초의 고가 경전철을 지하철도로 변경, 현재 최종적으로 정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 과정에서 유력기업으로부터 민자사업 제안을 받고 유영록 시장과 함께 보고를 청취했지만 기본계획 변경승인 이후에 시민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일절 얘기해온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난 3월7일 김창집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마치 자신이 도시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해왔고 당정협의에서 결정된 것처럼 밝혔지만 다음날 유영록 시장이 기
해병대 2사단과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해병대 2사단 회의실에서 안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훈 사단장과 김포교육지원청 김문수 교육장을 비롯 부대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와 군부대 간 자매결연 확대 및 안보교육 활성화 ▲학교의 안보교육 및 교원연수 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협조를 약속했고, 또 ▲안보교육 강좌 및 세미나 필요시 공동 개최 ▲안보교육 관련 학술 정보 교환·교류 협력 ▲기타 안보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그동안 해병대 2사단 예하 대대·연대급 부대는 김포시 관내 11개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상훈 사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형성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군이 기여하고자 한다”말했다.
김동식 전 김포시장은 15일 김포시 고촌읍 소재 김창집 민주통합당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집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시장은 “김포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고 김창집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다선의 의원보다 열정적인 국회의원, 국론을 따를 수 있는 국회의원, 김포시와 김포시민을 진정 사랑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지지선언과 관련 “지난 번 민주당 입당이 거부됐는데 다시 입당할 것이냐”, “선거기간 중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다음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을 약속받은 것 아니냐”는 등의 질문이 쏟아지자 김 전 시장은 “민주당에 다시 입당할 것이며 선거기간 중 백의종군하며 돕겠다. 어떠한 약속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집 예비후보는 “김 전 시장의 지지에 감사하며 발로 뛰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김 전 시장의 지지 선언에 대해 당내에서의 별다른 반발은 없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15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평통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북한 실상과 동향에 대한 영상 등을 시청했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것은 안보가 확립되는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과 공직자들이 민통선 걷기 등을 함께 실시해 지역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동인식을 제고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조진남 회장은 “대행기관장인 유 시장의 제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실천토록 하겠다”며 “이탈주민 지원 사업, 체험통일교육, 중고생 통일교육, 노인대학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은 사업계획 확정 후 통일의견 수렴 설문을 받은 후 정기회의를 마쳤다.
새누리당 강화군수 후보로 확정된 유천호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 선거에서 꼭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으며 강화발전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이상복 후보에 대해 “경선 결과 발표 후 축하의 전화를 해 왔다”며고 소개한 뒤,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훌륭한 분임에도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며 살기좋은 강화 건설을 위해 오는 4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결정된 유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최종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상복 예비후보에 이겨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