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11일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이 될 ‘제1회 김포금쌀 이회택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과거 축구스타였던 김포 출신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반영하고, 지역특산물인 김포금쌀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60여팀 600여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초등 2~6학년)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김포공설운동장과 걸포중앙공원 다목적구장에서 학년별로 구분해 경기를 갖는다. 각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방송을 통해 18일부터 4월2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김포시 축구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무대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에는 이회택 축구교실 등 6개의 유소년 축구 클럽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중 이회택 축구교실은 2011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회택 축구교실은 오는 5월쯤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소장 이재복·이하 강화품관원)는 강화지역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전통 식품 인증, 유기 가공식품인증 또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은 농장 및 업체(이하 농장) 중 7곳을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해 지난 5일 강화품관원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스타팜 지정내역을 보면, 강화군산림조합(남궁호, 약쑥), 우리마을(유찬호, 콩나물), 도감뿌리농원(안재원, 도라지), 강화섬김치(김경호, 김치), 강화 바이오푸드(박정원, 순무), 버섯아일랜드(정연수, 느타리버섯), 황청리용두레쌀(배광혁, 쌀) 등 7개소이다. 이재복 강화품관원 소장은 “지정된 대한민국 스타팜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억대부농 창출 및 색깔 있는 마을 발굴 육성정책 추진과 연계해 소비자단체의 체험행사 지원, 안내책자 및 홈페이지(starfarm.naqs.go.kr) 홍보, 스타팜 농산물 홍보전 참여기회 제공 등을 통해 스타팜을 육성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팜’ 제도는 품관원이 모범적으로 국가인증제를 선도하는 농장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국가인증 농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스타팜 체험을 통한 국가
김포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의 취식·서식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재두루미는 김포시 홍도평야 일대에 취·서식해왔으나 홍도평야가 무분별한 농지의 매립과 개발로 인해 취식 환경이 악화돼 개체수가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그동안 천연기념물인 동시에 국제적으로 보호종인 재두루미의 안전한 취·서식지 확보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과거 재두루미의 도래지였던 하성면 후평리 일대 농경지 37㏊를 재두루미의 취·서식지로 조성키로 했다. 재두루미는 물이 낮은 습지나 갯벌,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강 옆을 좋아하고 주로 벼나 보리 낱알 등을 주식으로 한다. 귀소 본능도 있어 매년 동일한 취식지로 도래하는 경향으로 볼 때 특정 지역을 취식지로 확대·복원하는 것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과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성키로 했다.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 및 취식을 위해 시는 과거 도래지인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일대를 중심으로 4차 년도에 거쳐 총 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는 2차년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재두루미 취·서식지 조성사업을 위해 2~3일에 한 번씩 먹이
지난달 26일 김포시 양촌면에 위치한 철판제조공장 숙소에서 화재로 숨진 쓰리랑카 노동자 부부의 영혼을 위로하고 저승으로 인도하는 ‘천도제’가 지난 4일 김포 해병대 청룡부대 ‘청룡사’ 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천도제’에는 부대 및 김포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티샤 위제라트(Tissa Wijeratne) 주한 쓰리랑카 대사와 김포에서 생활하는 쓰리랑카 국적 외국인 노동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시와 해병대 청룡부대, 김포경찰서 등 민·관·군·경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천도제는 이날 오후 와치싸라 쓰리랑카 외국인 상담법사가 주관한 쓰리랑카식 법회로 시작해 김포 운양동 용화사의 석정 스님의 한국식 천도제, 위제라트 대사의 감사 인사로 끝마쳤다. 위제라트 대사는 “화환과 음식을 제공한 김포시와 장소와 식사를 협조해준 해병대 청룡부대, 시체를 본국으로 송환하는데 큰 도움을 준 김포경찰서에 국가적인 차원의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한국인들의 노력을 잊지않겠다”고 전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새봄을 맞이해 3월 한 달동안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산자락 등에 산재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범군민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에도 해병2사단과 공동으로 수변가와 주민손이 잘닿지 않는 전방 지역에 대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으며, 새봄을 맞아 고려산 진달래 축제 및 석가탄신일, 고인돌 문화 축제등 행락철을 앞두고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로 방치되거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정비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현국 환경위생과장은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하는 환경에 대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바라며,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교와 함께 첫 입학생을 맞이한 한강신도시 내 운유초등학교(교장 김정덕)는 지난 2일 입학환영식, 꿈풍선 날리기, 인형극 공연 등 이색적인 입학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덕 교장은 입학식에서 ‘함께 놀고 배우며 꿈을 키우자’로 교훈을 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함께 놀고는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들을 기르고자 함이며, 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꿈을 가지고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13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 교훈탑 앞에서 자신의 꿈을 적은 꿈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김포시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15개소인 착한가격 업소를 상반기 중 30개소, 올해 말까지 총 50개소로 확대해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 수준이 지역 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 등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업소이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한 이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외식업소,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모든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 등 종합 평가해 60점 이상인 업소를 지정한다. 단 영업개시 6개월 미만 또는 전국단위 프랜차이즈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표찰을 교부받는다. 쓰레기봉투 지급, 대출금리 감면, 보증수수료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과 실제 매출이 증가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지정신청’을 접수해 현지실사와 심의·조정을 거쳐 5월31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경제진흥과(☎031-980-2278)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추진 중인 경찰관 선생님 배치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서내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교 55개교에서 경찰관 선생님으로 활동 할 55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관 선생님’ 제도는 경찰의 ‘교문 밖’ 활동만으로는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경찰과 교육현장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명실상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경찰서, 시청, 교육지원청간의 합의에 의한 제도다. 각 학교장으로부터 선생님으로 임명될 경찰관은 평상시에는 본업인 자신의 기본업무를 수행하다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선생님’으로서 이번달부터 학생지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생님으로 임명될 경찰관이 학교에서 학생지도활동을 하면서 제도시행에 따른 교권 침해방지 대책 및 학교 출입시 유의사항과 상담기법 등을 교육했으며, 실질적인 ‘경찰관선생님’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소양을 쌓기 위해 실시 됐다. 명영수 서장은 “이번 경찰관 선생님 학교 활동이 학교폭력 근절에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 전반에서 학교폭
지난해 ‘자랑스런 도전 한국인’ 10인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던 한한국(44·세계평화작가·사진) 김포시명예홍보대사가 대한민국나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 작가는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대학교 연수원에서 하영수 ㈔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이사장, 양석승 한국대부금융협회장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를 전달 받았다. 김포시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한 작가는 평화염원을 담아 16년에 걸쳐 한글 세계평화지도(100만자)를 창시, UN본부,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일본 등 23개 국가에 기증했고, 또 평화통일을 위해 한글 한반도평화지도(8만자)를 제작해 북한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한 작가는 2002년 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6년에 걸쳐 제작한 ‘대한민국 평화·화합의 지도(13만8천자)’를 각 도청에 기증했고, 국회를 비롯한 14개 사회단체 및 국가공공기관에 재능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 화합과 소통, 세계평화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나눔홍보대사로 위촉된 한 작가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사회적 책임을 많이 느낀다”며 “평화를 위해서는 나부터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작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나눔을 더욱
인천시 강화군은 전문수리기사로 구성된 농기계 정비기술연구회와 합동으로 농기계수리점이 없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인 서도면 등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 지역 농어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전문수리기사로 편성된 농업 기계정비기술 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30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합동 수리반을 투입,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 및 아차도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정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영중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는 “이번 농기계순회수리로 서도면 주민의 농기계 수리 불편이 해소돼 영농에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김경엽 농기계 정비기술연구회장은 “현장에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농기계수리 기사가 직접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서도면 주민이 고루 수리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