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김포시 사우동 소재 현대컨벤션 웨딩홀에서 전임 전창옥 최장과 신임 이미연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 여성경제인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초대, 2대 회장을 지내고 이임하는 전 회장은 “김포여성경제인협회를 창립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를 마련한 후 이미연 회장께 중책을 인계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이 회장은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회원 상호간 친목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 정보화 시대에 부응한 앞서가는 여성 CEO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월곶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벚꽃 가로수가 식재돼 있는 군하리~포내리 구간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계획 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월곶면은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을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이 간직된 지역으로, 이를 활성화 해 문화행사 유치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월곶 벚꽃 둘레길 조성계획’을 준비 중이다. 시는 총 연장 6㎞ 구간인 월곶면사무소~김포대학~김포CC 입구 노선에 왕벚나무 170주를 보식할 계획이다. 매년 벚꽃축제,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월곶면 지역경제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으로 통해 동 지역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김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김포시에 일제시대 지역의 독립운동 사례를 알리고 정신을 계승할 독립운동기념관이 건립된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양촌면 양곡리 공원 내 6천500여㎡에 건립 중인 김포독립운동기념관이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여㎡ 규모다. 기념관 터는 일제시대 선조들이 일제에 항거해 만세운동을 벌였던 옛 양곡리 오라니 장터다. 기념관에는 일제시대 오라니 장터, 고촌면, 월곶면 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영상으로 재현, 상영하고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을 소개하는 전시실이 만들어진다. 또 일제의 고문 실태와 우리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보여주는 체험관, 독립운동 자료와 서적을 전시하는 사료관, 강당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김포지역에서는 일제시대인 1919년 3월23∼24일 오라니 장터에서 주민 2천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였고, 3월29일에는 월곶면 군하리에서 독립운동이 펼쳐졌다. 지금은 행정구역상 인천시로 편입된 계양구 장기리 황어장터에서도 3월24일 주민 600여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곳곳에
인천시 강화군은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심사청구제’와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사무에 대해 정식민원 신청전에 약식서류로 인·허가 등의 가능 여부를 판단, 통보함으로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심사청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종의 대상민원 담당급 12명을 사전심사 T/F팀으로 구성, 실무종합회의시 협의해 불가처리 시 종합적인 의견검토 및 대안을 제시해 민원인의 편리를 돕고 있다. 또 민원후견인제도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담당급 공무원 15개 실·과·소 44명을 구성해 민원접수에서 종결까지 협조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민원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민원인을 대리하고 미비사항 보완과 불가능할 경우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169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처리기간을 법정일수보다 단축,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편익을 제공해 주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김포여성경제인협회 제3대 회장에 이미연(54·약사·사진)씨가 선출 됐다. 이 신임 회장은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김포시내에서 김포약국을 경영하며 그동안 김포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여성경제인의 친목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회장은 “여성경제인회원간 소통과 화합,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여성경제인 위상제고, 기업정보화 지원, 회원 소양 강좌 실시 등을 협회의 지향점으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실시해 온 지역 새터민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각급기관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정보 소통을 추진, 월1회 진행하는 회의에서 세무, 법율 등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경제인들의 실질적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오는 20일 사우동에 위치한 현대 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기회를 높이고자 오는 20일부터 3월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강화주말농장 운영현황 및 의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말농장이란 이용객(도시민)에게 1년 단위로 토지를 임대해 주말이나 휴일에 소규모로 채소를 길러보며 전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과 캠핑장, 휴식공간, 체육시설 등을 갖추기도 한다 이는 독일의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에서 유래한 것으로 의사인 슈레버박사가 산업활동에 찌든 도시 환자에게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에서 푸른 채소를 가꾸라’고 처방, 시·국유지를 시민에게 분양한데서 유래했으며,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시 광명시 등에서는 도시농업 형태로 옥상정원이나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강화에는 현재 피난처 주말농장을 포함해 2~3개의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강화관내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의사가 있는 농장(마을, 단체, 개인)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1차로 읍·면 산업팀, 농협, 학습단체 회장단, 테마마을을 통해 실시되며 구체적인 2차 조사는 기술센터 농촌관광팀에서 면담 조사한다. 주말
강화군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만4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 및 일반보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기초수급권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 주민은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고 해당 보건(지)소로 오는 20일부터 3월23일까지 본인이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면접에 의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4월6일 2차 심사와 시술치과의원 최종 3차 심사과정을 거친후 확정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김포사랑본부는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하나성심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포사랑운동본부와 하나성심병원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김포사랑운동본부의 정회원에 대해서는 의료적 특별혜택을 주기로 했다. 조한승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은 “이순규 병원장의 협조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포사랑에 앞장서 준 하나성심병원과 김포사랑본부 회원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앞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 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사랑본부의 이념과 목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관내 각급학교 졸업에 맞춰 총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2012년 장학사업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합격한 강소희(장기고3)양 등 60명의 졸업장학생을 선발, 각 학교 졸업일에 맞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김포교육지원청에 졸업 장학생 선발을 의뢰해 각 학교에서 성적, 모범적인 학교 생활, 가정환경 등 선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지역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고성백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자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김포우리병원의 사명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졸업장학생 선발 사업 외에도 육상 꿈나무 염고은(김포 제일고2)양 등 체육특기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력해 부모교육센터를 개설, 부모존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별 정보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첫번째 대상인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인터넷과 한글 활용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습단체별로 전문반을 구성한 첫 과정으로 여성지도자들의 농업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된 것이며,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어느단체든 일정을 조정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희망에 따라 엑셀, 한글, 인터넷, 블러그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 관계자는 “지식정보시대에 디지털 전문지식을 갖춤으로써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농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정보습득을 통해 농가의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