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4일 김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의 청와대 견학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생활안전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명예경찰소년단의 건전한 국가관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 단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청와대로 출발하는 학생들께 황순일 서장은 “우리 나라의 국정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와대 견학을 통해 명예 경찰 소년단이 건전한 포부와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보람 있는 견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명예경찰소년단의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과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채용근거도 없이 강화풍물시장 주차장 요원을 선발한 후 열심히 근무하던 채용인력을 휴직 처리해 비난이 일고 있다. 강화에 거주하는 A씨에 따르면 지난 5월 강화군홈페이지에서 인력 모집 안내를 보고 4명의 주민이 인터넷으로 접수해 6월 초 시설공단에서 면접심사를 받았으며 이후 지난달 20일부터 출근 통보를 받고 강화풍물시장 주차장 관리요원으로 투입 됐다. 이들 4명은 풍물시장 주차장에서 출입차량에 대한 컴퓨터 요금부과 요령 등을 교육 받고 휴일을 제외한 8일동안 근무를 하며 요금징수 요령뿐만 아니라 주차장관리까지 실시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들 근로자들에게 “조례제정이 안돼 오는 24일까지 당분간 휴직할 수밖에 없다”며 “25일부터는 다시 출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만약 강화군의회에서 풍물시장주차장 관리에 관한 조례가 부결되면 채용이 무효가 되는 것 아니냐”며 “강화군과 강화군시설공단이 어떻게 채용규정도 없이 공개 채용을 하고 마음대로 채용인력을 휴직토록 하는지 이해가 안 되고 강화군 행정이 이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느냐”고 지적했다.
부동산 경기회복 등 지역 활성화 촉진 기대 3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IC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첫 삽을 뜬지 37개월 만에 김포신도시와 서울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6차선 한강로 개통식이 개최 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에서도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김포시장, 김종섭 LH 김포본부장을 비롯 500여 명의 공사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직접 연결돼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 및 김포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16.4km(폭원 28m, 6차로)의 광역도로로서 사업비 5천530억원을 LH에서 부담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내 구간(연장 2.7km)은 주변 생태공원과 연계한 지하차도(Eco-Highway)로 계획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김포한강신도시의 친환경 전원생태도시로서 면모를 강
●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이종철 성공 스토리 강화군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강화군 교동도에서 북한의 목함지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등으로 강화군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언론 홍보 등이 실시되면서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바 있어 이번 장마철에 발견된 목합지뢰로 인해 관광객이 줄지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따라서 강화군은 집중호우와 장마철을 대비한 해안가 미확인 폭발물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안전한 해안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하절기에도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미리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에서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할 군부대는 관내 지역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의심지뢰에 대해 해안가 수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였으며 강화군과 군부대에서는 사고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실태를 조사하여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해안가 출입시 주변의 쓰레기더미 등에 주의하고 해안가의 의심물체 발견시에는 군부대나 경찰서 등에 신속
“강화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지만 공직생활 중 마지막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과 공무원들의 자기혁신을 통한 민원위주의 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9일 강화군청 개청이래 최초의 여성기획감사실장으로 임명된 김윤분(57·사진) 실장의 첫 소감이다. 김 실장은 지방사무관으로서 그동안의 공직 생활 중 추진력과 기획력 및 통솔력 등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서기관(4급) 승진이 보장된 기획감사실장에 발탁 됐다. 김 실장은 지난 1974년 공채 일반공무원으로 양사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 했으며 민원지적과장, 경제교통과장, 환경위생과장 등 요직을 거쳐 기획감사실장에 임명 됐다. 가족 사항은 함게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남편과 2명의 자녀가 있으며 취미는 ‘일 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임무에 충실한 것이지만 틈틈히 독서를 즐기고 있다.
김포시는 대명항 일원 관광자원과 연계한 덕포진 둘레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연장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명항 일원 1일 관광상품인 덕포진 둘레길을 개발하게 됐다. 덕포진 둘레길은 대명항,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신안1리, 대명4리, 다시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순환코스로 총 연장 6.5㎞이며 도보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코스안내판과 이정표지판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경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둘레길이 대명항 일원에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있는 1일 관광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주요 여행사와 관광협회 등에 홍보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29일 오전 군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자청하고 지난 1년을 회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안군수는 미리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민선5기 1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안군수는 군은 ▲일자리 창출 ▲역사·문화·체육활성화 ▲도로·교량 등 교통망 확충 ▲소득 높은 선진 농어촌 건설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민선5기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군수는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되었느냐’는 질문에 약 6만7천 명에 이르던 주민이 최근 줄어들는 현상이 발생했고 일자리를 늘리지 못했다며 강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문제는 해결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안군수는 다소 답답한 듯한 표정으로 강화군의 현실에 대해 첫째, 돈이 없다. 둘째, 권한이 없다. 셋째, 힘이 없다고 설명한 뒤 인구로는 인천시 전체 280만명의 인구 중 6만5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인천시의 47%에 해당 하지만 어느것 하나 군 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서도 안군수는 강화군이 농업생산지인 점을 감안, “현재 논 1평당 2천원의 소득을 개선키 위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28일 사우동에 위치한 현대컨벤션 웨딩홀에서 운영대의원과 용수관리위원, 쌀전업농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영농기 유지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상이변과 도시화에 따른 물관리 체계의 변화 등 급변하는 수자원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기위해 농업인과의 협력채널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안전영농과 물관리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안상호 지사장은 “장기 예보에 의하면 태풍 ‘메아리’의 경우처럼 이례적인 태풍의 발생과 장마의 장기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러 재해요인이 예상된다”며 “지사에서도 각별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농업인들 역시 집중호우시 배수관리요령 등을 숙지해 재해 없는 안전영농이 되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을 회고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포시 최대 관심사인 ‘지하철 9호선 연결’과 관련된 질문이 봇물을 이뤘다. 유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말 경기도로부터 도시철도와 관련된 변경안에 대해 보완지시를 받고 지난 4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대로 용역을줘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현재 7개안에 대해 검토 하고 있는데 크게는 9호선 직결안, 개화역 환승안, 공항역 환승안 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시장은 “7월 초 김포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면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의회의 대안제시가 있으면 이를 검토할 것이며 이후 시민공청회 등을 실시한 후 경기도로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유시장은 ‘9호선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시민에게 사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7월 중 결과가 확정되면 시민들께 입장정리를 할 것이며 선거공약을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께 사과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9호선 직결안에 대해 포기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외에도 기자들은 ▲도시철도 공사기간 연장으로 매년 1천억원 이상 공사비가 늘어나고 있다 ▲중(重)전철, 중(中)전철, 경전철을 모도 검
김포경찰서(서장 황순일)는 27일 신축청사(김포시 장기동 5905-1)에서 첫 날 업무를 개시하면서 서장,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민원인에 대한 깜짝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적성검사를 위해 김포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한 한용배(57)씨는 “뜻하지 않은 환영의 선물과 꽃다발을 받게돼 기쁘고, 한층 밝아진 청사가 보기 좋고 시설도 편리하다”며 “환영을 받게 되어 뜻밖이며 이러한 배려에 대해 김포경찰서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일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감동 치안을 위해 김포경찰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개청한 김포경찰서 신축청사는 대지 1만㎡(약 3천30평), 연면적 7천700㎡(약 2천335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최신식 건물로 민원인 휴게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확보해 주민 편의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