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최근 유치원 원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53명을 대상으로 ‘내사랑 김포교육, 감동주는 장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장 회의와 함께 열린 연수에서 김용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사랑 김포교육의 실현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교장들이 단위 학교 경영을 책임지고 해 줄 것”이라고 주문하고 “학교 자율화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때에 경제 살리기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영 학무과장은 상반기 교육활동 협의시간에 “김포교육청이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교장선생님들의 창조적인 학교 경영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2009년 상반기에 김포교육청에서 추진할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창의적인 수업장학전략에 대한 연수에서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장 맞춤형 수업장학자료를 수정 보완한 자료를 활용해 금년도 장학 전략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지난 5일 서부전선을 방어하는 해병대 청룡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경계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 10여 명은 지난 5일 오전, 인천 강화 최북단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부대 제적봉(制赤峰)OP를 찾아 부대 일반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해병대가 서부전선을 지키고 있어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하여 “어떠한 도발에도 국민들이 맘 편히 두 다리 펴고 쉴 수 있도록 신화를 남긴 해병대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해병대 청룡부대장 홍재성 소장은 “올해로 해병대가 창설 60주년을 맞는다”며, “지난 60년 동안 잘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청룡부대 전 장병들이 합심하여 잘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박대표는 장병들에게 “사단장을 비롯한 모든 장병들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당과 정부가 열심히 뒷
김포경찰서는 5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날치기 행각을 벌여온 혐의(특가법 절도 등)로 P(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시20분쯤 김포시 북변동 S모텔 앞에서 길을 가던 J(72)씨의 핸드백(현금, 가방 등 30만원상당)을 낚아채 도망가는 등 지난 2008년 9월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서울·경기·인천일대에서 57차례에 걸쳐 총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P씨는 또 지난 2008년 9월 4일 오후 10시쯤 양평군에서 A(46)씨 소유의 110cc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5일 오전 개최된 제100회 김포시의회임시회 2차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경인운하를 둘러싼 질의응답이 전개 됐으나 현재 진행 사항만 노정 되었을 뿐 이렇다할 명확한 해결책이 없어 답답함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첫번째 질의자로 나선 정왕룡 시의원은 “경인운하가 김포에 어떤 이익이 있느냐?”, “해사부두 설치에 대한 시장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등 경인운하와 관련된 5가지의 질문을 던졌으나 이에 대해 강경구 시장은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특히 주민들의 반대가 격렬한 해사부두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과정에서 강시장은 경인운하 문제는 시장과 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할 지역 현안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1일 고촌면에서 실시된 주민집회에 해당지역구 의원인 정의원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해 정의원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강시장은 “이미 경인운하에 관한 사항은 시장뿐 아니라 의원들 모두가 그 과정과 진행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도 이를 질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소모적 논쟁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한편, 강시장은 경인운하 문제와 관련, “지역 국회의원, 시장, 주민대책위, 수자원공사, 국토해양부가
강화군이 5일 약쑥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르미애월드를 개장해 도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은 안덕수군수를 비롯한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과 의원 및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흥겨운 북공연과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 위치한 강화아르미애월드는 기존의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지난 2004년부터 95억원을 투자하여 5만2천976㎡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쑥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는 물론 농촌체험까지 한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약쑥테마단지이다. 아르미애월드는 약쑥웰가, 온새미로공원, 농경문화관, 잔디광장, 약쑥가공시설, 허브온실, 특화작목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약쑥웰가’에서는 강화약쑥한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강화약쑥한우전문식당은 물론 약쑥천연비누,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강화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있으며, 온새미로공원은 9천918㎡에 9천여주의 주목을 식재하여 조성한 미로로 세계최초의 난방온실이 강화도에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배우면서 미로
김포시 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한방기공체조교실을 개강했다. 2개 권역으로 시 보건소에서 16주과정 100여명, 송마리 복지회관에서 12주과정 20여명으로 각각 진행된다. 지난해 한방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체험한 결과, 입소문이 퍼져 많은 시민의 요청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원거리 시민을 위하여 각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계획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명상, 단전호흡, 기공체조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기운을 단련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일 모든 초등학교에서 새내기 어린이들의 입학식이 실시된 가운데 김포시 고촌면의 신곡초교에서는 이색적인 입학식이 전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신곡초등학교(학교장 방효인)는 여는 학교의 입학식과는 달리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입학식을 거행했다. 165명의 입학생들은 부모님과 6학년 언니, 오빠의 환영을 받으면서 축하떡을 자르고 빵빠레를 울려 축제 분위기 속의 입학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2부 행사로 신입생의 꿈을 담아 하늘 높이 날리는 꿈 풍선 날리기를 푸른 인조잔디가 있는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은 너울너울 춤추며 하늘높이 날아가는 풍선을 바라보며 미래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면서 환호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방교장은 신입생들에게 “미래의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으로서 큰 꿈을 갖고 자기의 일을 스스로 하는 신곡초등학교의 늠름한 어린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고 이러한 입학식을 지켜 본 부모들은 “의레적인 획일적 입학식이 아니라 처음 학교문턱을 넘은 어린이들에게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뜻깊은 입학식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포시는 지난 2일 강경구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경기 불안과 김포한강신도시, 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등 시급한 공공시설 확충에 따른 재원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예산 전 항목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절감 사항을 살펴보면, 총예산 9670억원 중 시장 업무추진비, 공무원 여비 등 경상경비 16억6900만원, 각종 시설비 15억3000만원, 용역비 16억200만원, 민간이전경비 등에서 16억1100만원 등 총 50억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것이다. 시는 절감예산을 지역경제 살리기,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기투자 사업비의 부족분 충당으로 사업 조기 마무리에 전력하는 한편,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재분배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 산하기관도 기관성과급 4200만원, 연차휴가수당, 초과근무수당 등 인건비에서 1억2900만원 등 총 5억여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보고회가 끝난 후 강경구 김포시장은 “예산의 절감도 중요하지만 절감된 예산의 재투자 방향 설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
강화읍사무소(읍장 강종훈)에서는 친절의 생활화로 주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친절왕 선발대회를 열어 올 해 첫 번째 수상자로 고주안(8급)씨 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친절왕으로 선발된 고주안씨는 홈페이지와 서면 등의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선발됐으며 특히 행정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장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남 강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주안씨는 평소 성실하고 솔선하는 직무태도로 동료 사이에 신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처리로 주민들로 부터도 인기가 높다“라고 칭찬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지역의 일부 해제와 관련, 강화군에 대한 부동산 거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이 부동산 거래 중개인의 신뢰 증진과 불법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신분증을 패용토록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공인 중개사(중개인)가 근무할 때는 강화군 도시브랜드가 인쇄된 신분증을 패용하고 근무토록 했다. 이번 신분증 패용은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행위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는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화군지회와 협조해 공인중개사 신분증을 제작하여 지난 2일 일괄 배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3월말까지 중개사무소의 중개보조원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정해 중개보조원을 자진신고 하도록 하고 4월부터는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