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두레놀이 보존회가 지난 2일 김포시청을 시작으로 2009년 지신밟기 행사에 들어갔다. 1997년 통진두레가 대통령상을 탄 이후 정월대보름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신밟기는 1998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통진두레보존회원 등 50여명은 시청을 시작으로 통진읍사무소, 신김포농협 등 김포 주요기관과 주변의 상가 등을 신명난 풍악과 함께 돌면서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한마당놀이를 펼쳤다. 이틀째인 3일은 오전 9시 예총지부를 시작으로 김포시지부, 새마을금고, 풍무동사무소, 김포2동사무소 등 김포의 남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성범 통진읍장은 “통진두레놀이의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우리지역의 모든 액운이 사라지고 올해 풍년과 더불어 읍민들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할 것”이라고 화답하고 두레보존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포시 월곶면(면장 이강근)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29일 월곶면 회의실에서 이강근 월곶면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월곶면 군하리를 중심으로한 군하리 경제살리기 추진위원장에 군하1리 김인권 이장을, 부위원장에는 군하2리 임재룡 이장을 선임했으며 자문위원과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강근 월곶면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경제 등 상권이 침체된 군하리 경제살리기의 배경과 그간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군하리에 한우 먹거리 타운과 한의사와 연계한 발맛사지 설치 등 군하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군하리 경제 살리기 추진위원회에서는 강원도 영월, 횡성 등 한우 먹거리촌을 벤치마킹하는 등 특색 있는 먹거리 촌으로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가 오는 4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경인운하 건설과 관련해 김포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명걸 김포시 건설교통국장의 ‘경인운하 건설에 따른 현안사항’ ▲수자원공사 정의택 운하계획팀장의 ‘경인운하건설 사업계획보고’▲경기개발연구원 송제룡 연구원의 ‘경인운하가 김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 용역진행사항 보고 등의 발제를 들은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지정토론과 참여시민과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로는 ▲김포시 시정발전위원회 노춘희 상임고문(좌장), 서울대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김귀곤 교수(학술)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송재우 교수(학술) ▲경인운하지역협의회 김광석 김포지회장(시민단체) ▲경인운하건설 김포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조한승 위원장(시민단체) ▲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의회)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중앙회 윤순영 이사장(환경단체) 등이 참여한다. 또한 김포시는 오는 5일 고촌면사무소에서 수자원공사가 개최하는 환경영향 관련 시민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적십자가 이웃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으며, 회원들이 항상 힘을 모아줄때 가능한 일이다”라고 단결과 화합을 강조 하는 유환식(50세) 제5대 광명시적십자 회장 취임사. 지난달 3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 광명시 봉사회를 오는 2010년까지 이끌어갈 제5대 회장에 추대받은 유회장은 지난 2001년 광명지구협의회가 결성되면서부터 봉사를 시작,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강원도 평창출신으로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횃불봉사대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을 연속 2회 수여 받은 진정한 자원봉사자이다. 유 회장은 세계전자, (주)웰빙월드 대표이사로 광명경찰서 시민명예경찰 총회장, 광명시 명예환경 감시단 부단장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며 부인 한경진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있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수자원공사 경인운하 건설단(단장 정진웅)을 방문, 경인운하 건설에 따른 시의 입장을 건의했다. 10여년이 넘게 경제성 여부와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오며 표류해오던 경인운하가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3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터미널 물류단지, 컨테이너 부두를 반대편 서운동쪽 마리나 공원과 위치를 변경해 줄 것 ▲해사부두 설치 철회 ▲2000년도 실시한 교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그동안 주변환경의 변화등으로 인한 재검토 ▲전호마을 고립으로 인한 진입도로, 이주, 생계대책 마련 ▲굴포교를 경인운하 김포대교로 명칭 변경 ▲경인운하 터미널 주변의 야간경관등, 램프시설 보완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진웅 수자원공사 경인운하건설단장은 “터미널 사업에 대해 턴키(설계, 시공 일괄)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으로 물류단지 위치·부두변경 등 시에서 요구한 건의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운하 총 길이는 18㎞로 한강쪽에 들어서는 김포터미널을 공원과 요트접안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포터미널내에는 74만6천㎡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돼 화물창고 또
김포시가 청소년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토목, 건축분야로 총 17명을 채용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근무조건으로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일일 보수는 3만8천원을 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만29세 이하인(1980년1월1~1991년12월31일)전문대졸 이상 졸업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포시로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한 자 또는 면제된 자만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며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5일 발표되며 2차 면접일정등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1부(소정양식), 주민등록등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 1부(대학원졸업의 경우 대학원졸업증명서 동봉), 경력증명서 및 병적증명서 각 1부(해당자에 한함) 등이다.
역사·문화 정체성, 글로벌 경쟁력 ‘원천’ “당선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 왔습니다.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믿고 따라와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안덕수 강화군수는 그동안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안 군수는 취임이후 그동안 강화의 장기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해온 여러 사업들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해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 군정 추진계획은 ▲첫째, 강화발전 장단기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강화군 상주인구 20만 명을 목표로 하는 ‘2025 발전계획’을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투자가 바로 될 수 있는 계획으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검단~초지~온수간 도로건설, 교동연륙교, 역사박물관, 석모도 수목원과 휴양림, 남쪽 해안순환도로, 간선도로망 확충 등 사업은 조기에 완공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자연사박물관 건립, 서북쪽 해안순환도로 건설, 석모대교 건설, 주거·휴양단지 개발, 마니산 휴양시설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은 조기에 착공토록 필요한 절차를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22일 설날을 앞두고 두고 온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을 새터민 가족들을 위해 떡국떡 2가마(160kg)를 준비해 전달했다. 김포시 관내에는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자유 대한의 품에 안긴 새터민 80여가구가 있는데 그동안 김포시 평통에서는 연말에 이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갖고 격려해 왔으며 구정에는 떡국떡을 전달하고 정을 나눠왔다. 이날 조진남 회장은 김포경찰서 보안관계자와 함께 새터민 가정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성동검문소 전의경들과 관내 다수의 독거노인 가정에도 떡을 전달했다. 김포시 통진읍에 거주하는 새터민 K모(50. 여)씨는 “설날을 맞이해 이웃이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고맙다”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이 이러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성을 받아드려 훌륭한 통일 일꾼으로 성장해 은혜에 보답하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진남 회장은 그동안 친밀해진 새터민들께 떡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안부와 가정사 등을 친절히 물으면서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게 마련인데 어려움이 있을 때는 미안해 하지말고 연락하라”며 이들을 격려
지난 21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는 김포시 각 읍면동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시민과의 새아침 대화’가 열렸다. 강경구 시장은 연례적으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하던 새아침 대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체육관에서 한번에 실시함으로서 1주일여의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게끔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날 실시된 식전행사에서는 용어의 잘못 선택으로 인해 옥에 티를 남겼다. 한국무용과 진도북춤, 모듬북 공연이 끝난 후 현재의 시대적 상황에 어울리는 ‘일어나라 새 날을 위하여’라는 시 낭송이 실시 됐다. 이 시는 낭송자 자신이 직접 쓴 것이니 뭐라 말 할 수 없지만 그를 소개할 때 ‘시인’이라고 사회자는 불렀다. 그러나 그는 관내 문학단체의 회원이지 시인은 아니다. 무엇 때문에 000 회원이라 하지 않고 시인이라고 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참석자들께 거짓말을 한 결과를 초래했다. 법을 공부했다고 다 법관이 아니 듯, 신학을 공부했다고 다 성직자가 아니 듯, 노래를 잘 한다고 다 가수라 불리는 것이 아니 듯, 시인 또한 시를
신도시 학교설립 문제가 용지부담금 주체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가 신도시내 신설되는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포한강신도시 내에는 초등학교 11, 중학교 6, 고교 5개교 등 총 22개교가 신설돼 개교가 예정되어 있으나 조성을 둘러싼 용지 부담금을 두고 도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현재 신도시내 학교설립은 표류상태에 있다. 이에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출석해 ‘제2기 신도시 학교설립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상정해 협의회 지원을 이끌어 내고 청와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기관과 경기도 및 도교육청, 한국토지공사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과 성덕경 부의장, 황금상 의원과 조윤숙 의원은 김문수 도지사 집무실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현재 부담금을 둘러싼 학교 설립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이영우 의장은 “학교설립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없는 신도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