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북변동, 사우동, 풍무동, 고촌면을 거쳐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ㅁ 연결하는 25km구간,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승인 요청했다 . 25일 시에 따르면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은 이르면 오는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직접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9년 말에 착공해 2012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확장으로 연접지역인 김포한강신도시에도 광역교통계획의 변화요인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김포경전철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예정된 시기에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조기 착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19일 강화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제4기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강화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체험과 역사유적 탐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6주(주3회)간 교육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은 물론 실습 등의 교육을 펼쳐 총 22명의 역사문화 해설사를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은 개회식에 이어 수료과정 소개, 수료증 교부,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수료생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의 인턴기간을 거치면서 문화유적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서 관광해설 능력을 배양하며 인턴기간 완료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증을 교부 받아 강화군의 문화관광해설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01년 1기를 모집해 현재 32명으로 주요 문화유적지 고정배치, 학교 수학여행 및 단체 관광객에게 강화군의 문화유산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군을 찾는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의 눈높이 맞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품격 높은 교육문화를 달성하기 위한 민선 4기 공약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부서인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도시 재구조화 운동이다. 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시설 등 지역 내 교육기관의 운영실태, 지역 현황진단과 지역주민 의식 및 주민요구조사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평생학습 도시 기본계획 및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요구조사와 SWOT분석을 통해 김포시 지역현황을 진단,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단기·중장기 목표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한 실천 강령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평생교육실무자협의회 구성은 물론 평생교육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파트너십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시민과 함께 가는 평
강화군은 18일 이덕균 기획감사실장 후임으로 한상순(54) 총무과장을 지방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 실장은 “부족한 저를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한 것은 강화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화군의 장기 비전과 실질적 개발전략 등 산적한 문제를 풀어가는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강화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화 토박이인 한 실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특히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자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3일 4~9개월의 영아 및 아기엄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오감(五感)자극 한방육아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오감 자극 한방육아교실’은 지난 7월 9일부터 6주 과정으로 김포시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아 및 아기엄마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베이비마사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후 2시는 4~6개월, 오후 3시는 7~9개월의 영아 두 그룹으로 편성해 잘 먹게 해주는, 감기예방과 열을 내려주는, 복통, 구토를 진정 시켜주는, 장 기능을 좋게 하는, 두뇌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방마사지와 오감발달놀이를 주 내용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 이후에도 꾸준히 베이비마사지의 효과를 높여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과 면역기능 강화 등 아기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책자 및 홍보물도 배부했다. 제3기 오감(五感)자극 한방육아교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 까지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문의 김포시보건소 ☎980-5040)
강화군은 북한의 개풍군과 연백군이 손만 뻗으면 닿을 듯 지척에 보이는, 양사면 철산리 일원에 강화평화전망대 안보관광지를 조성하고 다음달 5일 개관 준비에 마지막 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 강화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안보관광지 강화평화전망대는 좌측에는 예성강이 우측방향에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되는 지점에서 남쪽에 위치한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북한과의 근접거리는 불과 1.8㎞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도 북한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과 개성공단 탑, 아름다운 송악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안보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 말부터 총 사업비 48억여 원을 투입,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 9천975㎡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타 지역에서 전망하기 힘든 북한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생태를 아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평화전망대를 완공하고 내달 초부터 국내외 모든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시설내역으로 1층에는 강화특산품과 북한의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관리사무실, 게스트룸, 통일염원소가, 2층에는 옥외 전망대와 망원경, 전시관에는 전쟁의 참상과 흔적을 볼 수 있는 강화의 국방 체험과 남
때는 바야흐로 포도가 무르익는 계절이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로 꼽히는 포도 농사에 일생을 바쳐온 김포시 포도연구회 이돌찬(56) 회장이 드디어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 회장은 김포시 양촌면 석모리에서 37년째 포도를 재배하는 농민으로서 외국산 포도가 쏟아져 들어오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재배한 포도가 세계최고라는 자부심 속에 경쟁력 있는 상품 생산에 사활을 걸었다. 그는 자신의 포도 농사가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청포도, 홍포도, 흑포도를 생산해 이름하여 삼색포도라는 명칭을 붙여 타 포도생산자와 차별화를 꾀했는가 하면 ‘노스레드’ ‘레헤레스클’ 등 30여종의 포도를 재배, 생산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최초로 무농약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은 농산물품질검사소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회장의 포도에 대한 애정은 남달라 그는 4년전 자신의 포도를 활용해 와인 생산에 돌입했고 정식으로 ‘아마레 그
김포경찰서는 14일 아내가 여자관계를 의심한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한 뒤 안방과 안방화장실에 불을 질러 안방 모두를 태우고 아내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심모(5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4일 밤 10시쯤 김포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 A(47) 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창고에 보관 중이던 예초기 연료를 1.5ℓ페트병에 담아 안방과 안방 화장실에 뿌린 뒤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안방 화장실에 있던 A 씨에게 3도 화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심 씨는 범행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전 해병대 제2사단 홍재성 사단장과 강경구 김포시장, 안덕수 강화군수는 사단 일반회의실에서 군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김포·강화지역 관·군협의회’ 협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서 체결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군과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호혜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단체장들의 의견이 일치돼 성사됐다. 관·군협의회 구성은 강경구 김포시장, 안덕수 강화군수와 관·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으며 해병대 제2사단장과 김포시장, 강화군수가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이날 협의회 구성으로 군사시설보호와 관련된 규제 사항을 통합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오는 9월 22일부로 시행(07년 12월 21일 국회 공포)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편익과 복지 증진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군 작전 수행여건 보장을 위해 상호 편익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합의내용을 이행하기로 했다. 김포ㆍ강화지역 관군 협의회는 정책ㆍ실무 협의회를 구성, 각각 반기 1회,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토록하고 ▲
강경구 김포시장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최 ‘2008년 대한민국 관광문화진흥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정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강 시장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일인지고(一人之苦) 만인지락(萬人之樂)’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덕포진 유적지와 연계한 교육적인 측면과 가족단위 휴양이 어우러진 ‘덕포진 관광지 개발’, 통일을 대비한 남·북간 평화·협력·교류의 중심도시로써의 이미지 전환을 위한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 6.25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퇴역함을 이용한 수도권 유일의 ‘대명 해상공원 조성’ 등 김포시가 전국에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 시장은 민선4기 취임 이후 김포시의 열악한 관광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덕포진 관광지 개발,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 대명 해상공원 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광홍보 분야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했다. 또한, 시네폴리스 유치, 신도시지역내에 아트빌리지 조성 등 관광문화산업의 대혁신 기반을 마련해 추진 중이고,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