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원경)는 최근 들어 수돗물의 단수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용가 전체 가구에 휴대전화를 통한 단수 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주민편의를 제고하는 단수 SMS 알림이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통합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보담당관실과 공조해 올해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김포시가 제공하는 단수관련 정보를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상 수도과장은 “서울시, 익산시SMS의 경우 수용가 중 신청가구에 대해서만 제공하지만 김포시의 경우는 수용가 전체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능동적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용가의 성명, 휴대폰 번호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기간(2008년 3월∼6월)동안 읍면동의 조사에 시민들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사업소 관계자는 SMS 신청자의 휴대전화 번호변경, 김포시 이외 지역으로 주소이전, 관내 주소 이전시에도 수도과 전화(980-5113)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정, 신청하여야 하며(홈페이지는 7월부터 운영), 정보 미변경으로 인한 SMS 발송시 불편이 발생될 수 있으
수원중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스트레스장애 해소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28일 오전, 김포시청대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제13기 제4차 정기회의 장에는 대행기관장인 강경구 시장과 안병원 시의회의장을 비롯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통과시키고 관내 통일교육 방안과 청소년 교육, 시민을 위한 평화통일 의식 확산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경구 시장은 “김포의 지리적 여건이 접적지역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이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잘만 활용한다면 남북 화해 시대의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김포시에서는 개성과 개풍지역에 찰쌀보리 재배지도를 비롯 인삼 경작 등을 통한 남북 교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평통은 그동안 개성지역 연탄 지원과 나무심기, 평양방문을 통한 남북교류 등 활발한 대북 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평통으로 인정 받아왔다. 조진남 회장은 지속적인 남북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4월에도 개성지역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행정자치부 복식부기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장권 강사를 초청, 의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시스템이 금년부터 복식부기 표기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결산서 및 예산서를 접하는 시의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장권 심의위원은 “기존의 단식부기 하에서는 지출이 되어야만 회계처리가 되어 정확한 자산과 부채의 규모를 확정할 수 없어 자치단체 살림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애로점이 많았지만, 발생주의에 입각한 복식부기 제도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보완됐다”며 “앞으로 의회가 결산과 예산안 처리에 있어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개요를 설명했다. 복식 부기와 관련해서 김포시의회는 의정세미나등을 통해 지난해 장권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 바 있었는데 이번 강의는 김포시가 보고한 ‘2006년도 통합재무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제 시의 사례를 들어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찬회를 마감하며 안병원 의장은 “복식부기는 예산을 표현하는 언어와 같다”며 “시의회가 새로 바뀐 행정예산의 표기 방법에 더욱더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소
김포시 풍무동 자율방범대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방범사무실 개소 현판식을 갖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26일 혁신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6일 강경구 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무동 자율방범대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풍무 자율방범대는 인천시와 김포시의 경계지역인 지리적 여건과 신도시 형성에 따른 인구증가, 풍무중학교 인근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우리지역 치안은 내가 지킨다'라는 순수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경찰과 함께 내 마을을 지키는 참다운 파수꾼으로 내 지역 내 마을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조직되었다. 풍무 자율방범대 신종철 대장과 35명의 대원들은 “우리지역 주민의 안녕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대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병동 서장은 “최근 기동화, 지능화된 범죄에 부족한 경찰력만으로는 완벽한 치안을 이룰 수 없는 실정이므로 자율방범대는 큰 힘이 되며 경찰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방범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김포교육청 관리과가(과장 이상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공문서 택배서비스’를 전면 시행한 후 그 성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공문서 택배서비스란 종전의 공문수발방식인 학교직원이 교육청으로 직접 출장하던 것을 변경해 교육청에서 관내학교로 전달하여야 할 공문서나 교육 자료를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여 학교로 직접 배송하는 제도이다. 지리적 특성상 소속 학교의 70%가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교육청은 교육행정여건이 열악한 벽지학교의 행정업무 편의를 도모하고자 처음에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성과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교육청의 업무지원으로 인해 일선학교에서는 공문서 수발을 위한 교육청 출장시간 절감에 따른 잉여업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예산면에서도 여비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효율성이 증대됐다. 교육청은 그동안 실시한 택배 방식의 공문 발송 효과를 알아보고자 지난 1월 김포교육청 소속 학교(34개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예산절감현황을 조사한 결과 99%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얻었으며 2007년도의 출장 여비가 약 20%가량 절감이 되는 등 효율적인 행정활동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
김포시 이정찬 양촌면장(사진)이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지방자치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수여와 함께 성적우수상,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연구’라는 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이정찬 면장은 “공직을 수행하면서 체득한 김포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이 학위논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면장은 논문에서 자치단체의 지역축제를 마케팅의 대상으로 보고 지역축제가 어떻게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연구의 정책제안은 크게 지역축제의 마케팅모형 및 추진전략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고찰 했는데 함평나비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각 유형별 실증 사례를 분석해 바람직한 지역축제 상(像)을 도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검토, 제시했다. 이 면장은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김포문화예술 축제의 탄생과정과, 연구 자료의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후배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치있는
김포시가 지난 2001년 당시 유정복 시장이 추진했던 문화예술기금 조성을 지난해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5일 지역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김포시의 문화예술기금 조성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20억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는데 지난해 체육기금, 4-H기금 등과 함께 폐지됐다. 게다가 시는 현재까지 조성된 7억원의 기금에 대해서도 오는 3월 임시회에서 반납처리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내 성남시의 경우 50억원, 포천시는 5억원을 문화예술기금으로 조성해 그 이자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김포시는 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놓고도 활용 방안을 찾기보다 이율이 적다는 이유로 반납키로 하자 ‘거꾸로 가는 문화예술정책’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강경구 시장이 시정방침에서 ‘품격높은 교육문화’를 4번째로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지원을 통한 활성화에는 관심이 없고 문화라는 이름으로 각종 전시적이고 과시적인 외화성 문화행사와 시설투자에만 정신을 쏟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그 장
김포시는 지난 19일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를 개편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1월에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의 인기 강좌에 TOEIC, 영문법, 워드프로세서1급, 컴퓨터활용능력1급, 재테크 등 새로운 강좌를 대폭 보강했다. 주요 강좌는 ▶IT분야(EXCEL, Powerpoint, 한글2005, 워드프로세서1급, 컴퓨터활용능력1급, PC클리닉, 디카, PhotoShop 등) ▶외국어분야(이익훈 TOEIC, 영문법, 일본어, 중국어 등) ▶교양분야(재테크 설계, 요가, 웰빙요리, 한자) 등 총 25개의 강좌로 이뤄져 있다. 또한 메인화면에서 분야별(주니어/중학/고교/토익/토플) 매일 새로운 영어 정보를 메인화면을 통해 제공하고, 수강회원에게 매월 100건씩 무료로 문자전송서비스(SMS)를 제공한다. 사이버교육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회원가입한 후 메인메뉴의 ‘사이버교육’을 클릭하거나 직접 인터넷주소(http://edu.gimpo.go.kr)를 입력하면 된다.
김포경찰서(서장 박병동)는 지난 21일 서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소방서 안전지도담당 이진희 소방경 등 3명을 초청해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이란 주제로 2월중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무궁화포럼은 숭례문, 정부종합청사 화재 등 요즘 이슈로 떠오른 화재관리에 중점을 두고 화재 예방습관,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화재 대처법 및 신고현장에서 응급환자에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응급처치를 프리젠테이션과 실습을 통해 체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포외고 학부모들이 지난해 10월 시험문제 유출에 따른 감독소홀 책임 등을 물어 김포외고 교장과 교감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해임 요구안에 ‘반대한다’는 서명을 받아 재단 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김포외고 등에 따르면 김포외고 학부모회는 지난 1월28일∼2월5일 도교육청의 학교장과 교감에 대한 해임 요구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학교법인 김포학원 측에 최근 전달했다. 김포외고에 재학중인 학생은 570명으로 1.2학년생 학부모 대부분이 서명에 동참한 셈이다. 그러나 학부모들 가운데는 “서명한 학부모 숫자가 부풀려졌다”, “학부모회에서 일방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해 김포와 목동, 분당, 일산 등 지역별로 학부모들을 소집해 서명을 받았다”는 등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학부모 A 씨는 “서명에 불참한 학부모를 대신해 서명한 경우도 있다”며 “학교 발전에 필요하다는 설명에 서명은 했지만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한 학교 당사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서명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B 씨는 “서명에서 빠진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자칫 학부모들간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