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두레정보화마을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위한 주말농장을 오는 3월말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통진읍 동을산리 운동장 일대에 조성되어 있으며 1구좌 약 16.5㎡의 분양가는 6만원이고 2구좌이상 신청 시 구좌당 1만원이 할인된 5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농기구와 종자, 비료 등은 마을에서 일부 제공하고 초보자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농사기술 등을 가르쳐 준다. 또한, 농장 옆에는 넓은 운동장과 놀이터, 수도시설, 주차장 등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두레정보화마을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도시가정을 위한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를 담가 먹을 수 있는 두레장독대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운영 첫해인 올해는 주말농장 회원에 한하여 최소실비로 장독대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농장 분양 신청은 3월말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4월5일 주말농장 회원들과 함께 개장식을 할 예정이다. 두레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doore.invil.org/)에 방문하면 지난해 주말농장 회원들의 농사
강화군이 지역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창호 청장을 비롯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보험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정책방향, 기술ㆍ자금지원 등에 대한 육성시책 설명에 이어 신용보증기금 이용 및 상품설명, 수출에 따르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방법, 수출보험 소개 등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들과의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강화군은 안덕수 군수 취임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장 동력원으로서 친환경적이고 고용효과가 큰 우수 중소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30여개의 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개최된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참여 기업인 모두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김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 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유망 박람회인 ‘2008년 베트남 산업기계 박람회(IIME2008)’에 지역 중소기업을 참여 시키기로 하고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 업체는 김포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서 수출상담 또는 바이어발굴 희망기업 중 5개 업체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문 카탈로그 각 1부 등 필수 서류와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해외특허, 국제규격인증서 등을 보유시에는 첨부하여 김포시청 지역경제과 중소기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는 먼저 팩스(980-2279)로 제출하고 나머지 서류를 모두 우편 또는 직접 접수시켜야 한다. 참가업체 선정은 KOTRA 현지무역관에서 시장성검토 후 최종 선정되며, 참가에 따른 소요경비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샘플운송비 편도 1CBM 등은 시에서 전액 지원되며, 체재비와 항공료 등은 참가업체에서 부담한다. 단 바이어 등과 신용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중도에 참가 취소할 수 없으며, 참가 취소 시 불성실 업체로 무역시책
강화군, 동질감 결여 문제점 개선 앞으로 입양아동과 입양가족이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병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건강보험증과 별도로 의료급여증을 발급해 동질감 결여 등 각종 문제점이 지적돼 온 입양아동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사업 제도가 이달부터 개선됐기 때문이다. 19일 강화군에 따르면 현행 의료급여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입양촉진을 위해 국내에 입양된 18세미만 아동의 경우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양아동 개인에게만 의료급여증을 발급해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증에 기재되는 다른 가족과는 달리 입양아동만 의료급여증에 등재됨에 따라 세대내 동질감 결여 및 입양사실 노출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개선된 의료급여 지원방식은 사전지원방법으로 입양아동의 주민등록앞에 ‘(A)’ 표시로 수급권자임을 표시하고 기존 의료급여 혜택과 동일하게 병원 및 약국 이용시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도록 했다. 또 사후지원방법 (3월 1일부터 시행)으로 건강보험증에 별도의 표시를 기재하지 않고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금을 내고 추후에 급여비용을 환급받는 방법으로 개선됐다. 입양아동 가정은 두가지 지원방법중 하나를 택일해 군 주
강화군의회는 20일 전 의원과 안덕수 군수,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8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는 첫날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2008년도 군정보고의 건과 현지의정활동실시 계획건의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게 된다. 특히 21일부터 총 3차에 걸쳐 본회의장에서 해당 실과소장으로 부터 2008년도 군정전반에 대한 실과소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특수시책, 2007년도 군정질문에 대한 처리결과, 2007년도 현지의정활동시 지적사항 처리결과,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등 군정보고를 받는다. 또 25일과 27, 28일 3일간에 걸쳐 현재까지 추진중에 있는 주요건설 사업장과 주민숙원 사항등을 현지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개선요구사항을 집행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한 현지의정활동 실시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치러진 신입생 모집 시험에서 문제가 유출돼 전국적 파장을 일으켰던 김포외고가 사태 4개월이 되도록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에 대한 문책은 커녕 유임시키기 위한 ‘시간 벌기’ 의혹이 제기돼 비난이 일고 있다. 18일 도교육청과 교육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 그동안 도교육감 사퇴 열풍과 함께 도교육청 관계자 4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지난 14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종로 M학원 원장 곽모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되고 학원 부원장과 강사 6명에게는 징역 1년 및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그러나 정작 사태의 발단인 김포외고측은 학교 관리자인 교장이나 교감에 대해 아직까지 징계나 문책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로 이는 사태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려 유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예로 최근 김포외고에서는 학부모들에 의한 ‘교장 유임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학부모들의 행동에 대해 의아한 생각과 함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학교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김포외고에서는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으나 징계가 이루어지기 까지는 이사회에서 징계위원회 소집 1개월,
김포소방서(서장 박종행)는 18일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 화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우저서원 등 6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목적은 전통 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으로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고온단기형으로 전소의 위험성이 크고 인근지역 화재시 산불 확대로 인해 소실이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사찰 관계자의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시키고 차량부서 등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146명과 소방펌프차, 구급차,구조차 등 34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실시했다. 또한 소방서측은 오전에 김포시로부터 관련 문화재의 도면을 넘겨 받아 도상훈련과 소방정밀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3선의 이경재 국회의원(한나라당 인천서구강화을)이 지난 15일 오후 인천 서구 검단동에 국회의원예비후보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열린 검단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1천여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국회의원예비후보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경재 의원은 “여당 4선의 중진의원이 되어 나라와 경제를 살리고 검단, 강화의 대도약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원복, 유정복 국회의원과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역, 기초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일 서울 숭례문 화재현장에 가림막이 설치된 가운데 인부들이 복구준비를 위해 현장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화도에 연고도 없는 사람 때문에 ‘문화재의 보고이자 역사·문화의 고장’인 강화도의 이미지가 실추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의 방화범 채모(70) 씨가 강화도에서 검거되면서 인천시 강화군 주민들이 강화도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13일 강화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숭례문 방화 피의자 채모(70)씨는 이날 현재까지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적이 단 한번도 없고 그의 주소지는 여전히 고양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와 협의 이혼한 전처 이모(70) 씨가 2006년 9월20일 고양시에서 강화군 하점면 장정2리로 홀로 이사와 살고 있고 그는 전처와 사실상 동거하며 밭을 가꾸고 주변 마을회관에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강화에 사는 것이라고 해도 기간은 고작 17개월에 불과하다는 것. 그런데도 ‘강화 주민’인 그가 역사의 씻을 수 없는 대역죄를 지은 것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돼 문화·역사의 고장 강화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강화군민들은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남궁신(70) 강화문화원장은 “강화는 단군
김포문화원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조한승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포문화원(원장 조한승)은 13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한승 원장은 인사말에서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 “부의 문화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새 정권을 준비 중인 인수위에 대해서도 문화비젼이 없음을 질타해 문화계인사들의 소외감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통과된 사업계획은 여성문화대학 운영, 5월문화 행사, 손돌공 진혼제, 문화유적지 탐방, 문화학교 운영, 김포쌀문화 과련 책자 발간,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 총2억800만원의 예산을 통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