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11월 칭찬공무원으로 최유각 의원이 추천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효진 주무관은 파주시보건소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문인력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혈당·혈압 체크부터 예방접종 안내, 건강상담까지 진행하는 종합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법원, 금촌지역의 354명 노인을 담당하며 1300여건이 넘는 전화와 방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크게 높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공무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달의 칭찬공무원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칭찬문화가 더욱이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칭찬공무원을 추천한 최유각 의원은“항상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업무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에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파주시는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위탁수행기관 공모 심사를 진행해 4곳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주 14시간 단시간 근무인 복지일자리와 발달장애인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어르신의 말벗, 심부름, 식사 보조 등을 수행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에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복지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을 선정했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수행기관으로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위탁수행기관은 12월 중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참여장애인을 선발하며,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각 기관에 개별적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취약계층인 단시간 근로가능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주요 참여자가 되는 사업임에 따라 철저한 지도감독은 물론 위탁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
파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빈발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조치를 통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량 감소로 파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해, 2021년 연평균 농도는 42㎍/㎥로 2017년 대비 21% 개선됐다. 시는 제3차 계절관리제(12월~3월)기간 동안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적발 시 과태료 1일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제외된다. 그 밖에 파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집중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공회전 점검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위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도로 위 흩날리는 미세먼지인 도로재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구 밀집지역인 금촌, 운정, 문산의 집중관리도로를 선정,
파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등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240개 시·군·구 중 18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파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노인인구 6만8000여 명 중 약 68%인 기초연금 수급자 4만6000여 명에게 매월 124억 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초연금 신청률 제고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기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기초연금 연령 도래자에게 사전 신청 안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언론보도를 통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초연금사업 우수지차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공사가 완료된 ‘덕암초교 보도정비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29일 최종환 시장과 관계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개선된 도로 곳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덕암초등학교 보도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덕암초등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133m, 폭 2m의 보도를 신설했다. 또, 학교 정문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을 이전·신규 설치하고 전 구간 보도 안전난간을 설치해 어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토지사용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협의에 착수, 올해 4억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육청과 토지 무상사용 협의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보도 정비로 조리읍 덕암초등학교 학생들과 뇌조리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문산읍 당동리 문화공원 부지에 추진 중인 문산 거점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재가 제안한 ‘슬로우 슬로핑’(Slow Sloping)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법원, 파평, 적성, 파주읍 등 파주 북부지역의 농촌형 소규모 도서관의 기능적 한계를 보완할 문산 거점도서관은 총 사업비 2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00㎡ 내외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10월 착공,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은 자료실과 공연장, 전시실, 주민 커뮤니티공간, 브라우징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도서관의 기능은 물론이고 평화 특화 도서관으로써 지역자료 수집, 지역주민의 네트워크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공모에 접수된 작품 45건 중, 당선작으로 선정된 ‘슬로우 슬로핑’은 ▲보존 녹지를 유지하고, 수직적인 도시환경과 차별화되는 수평적 형태의 우수한 상징성 ▲주변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단순하고 명쾌한 배치계획 ▲지상층의 접근성 및 중정공간의 우수한 활용성 ▲메인 공간인 자료실의 우수한 공간감 ▲외부 복도를 통한 훌륭한 순환구조 측면에서
파주시는 지난 26~28일 3일간 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2년간 지역 축제가 대부분 취소됐는데, 이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맞춰 축제를 열었다. 가을과 같은 따뜻한 날씨 속에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파주농업인들이 생산한 장단콩과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부녀회음식점, 두부 등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부스는 운영되지 않았지만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우수 파주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장단콩축제만의 하나의 볼거리인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재래장터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파주장단콩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장단콩동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을 왕복하는 무료배달과 단돈 천원에 집까지 배달해 주는 ‘천원택배’ 서비스도 운영했다. 파주시는 이번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파주장단콩 74t, 9억8000만 원과 기타 농산물 4억7000만 원 등 모두 14억5000만 원의 농산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가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내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노 전 대통령 장지를 동화경모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전 유언을 지키고, 고인이 평소 언급했던 ‘보통사람의 시대’에 합당한 묘역을 조성하고자 결정을 내려주신 유족들의 뜻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며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고 노 전대통령 장례가 국가장으로 엄수되고 고인이 파주에 임시 안장된 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파주시는 국가장례위원회 및 유족들과 고인 묘역 조성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또 “고인이 영면할 동화경모공원은 통일동산 지구 내에서 자유로와 임진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북녘땅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로써 이북5도민과 파주시민들이 함께 잠들어 있는 곳이라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인이 평화의 땅 파주에서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을 기원하며 영면할 수 있도록 국가장례위원회 및 유족분들과 안장 절차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동화경모공원은 이북도민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 1995년 통일동산지구 내 조성됐다. 노 전 대통령이 안장될
파주시는 사회적경제희망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새싹학교’를 운영해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새싹학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과 신규 공동체를 위한 교육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거나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는 공동체에 큰 도움을 줬다. 교육은 총 6번 진행됐으며 신규 활동 시 꼭 알아야 할 공동체의 개념은 물론 선배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와 내년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진행됐다. 김은희 시 도시재생과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신규 공동체의 활동을 응원한다“면서 ”공동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해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신규 공동체와 기존 공동체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모지침을 마련해 내년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2021 파주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75명이 175점의 파주의 관광명소, 자연 및 도시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관광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시는 작품의 독창성, 작품성, 관광홍보 활용도 등을 심사했고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1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는데 프로방스 빛 축제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인 ‘시공간을 넘어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상금 각 30만 원)은 임진각 관광지의 조형물을 촬영한 ‘통일의 염원을 담아서’, 심학산 약천사의 별 궤적을 담은 ‘부처님과 별’, 책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촬영한 ‘지혜의 숲’이 각각 수상했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파주 관광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숨겨진 관광지를 찾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파주시에 관심을 두고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작들을 파주시 관광 홍보 및 시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