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1516개 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78개 기관의 민원실이 인증을 받았다. 파주시는 지난 2014년 처음 인증을 받은 뒤 2018년 재인증에 이어 2021년도에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4년까지 효력이 연장됐다. 시는 그동안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와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후한 민원실 시설을 개선, 접근성과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민원실 비상벨, 자동녹음전화,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토닥토닥’ 직원심리상담센터 운영,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교육을 진행하는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유튜브 생중계로 2021년도 ‘꿈의학교 세바창(세상을 바꾸는 창의)’ 성장 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장 나눔 발표회는 한 해 동안의 꿈의학교 활동을 정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인데,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가 함께 한 이날 발표회는 처음 도입된 비대면 발표회라는 점과 더불어 꿈의학교와 세바창이 함께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꿈의학교와 세바창에 참여 중인 학생과 운영자가 진행자 및 패널로 참석해 1부 학생들의 이야기, 2부 어른들의 이야기로 진행하며 ▲ 꿈 이야기 ▲ 활동 에피소드 ▲ 꿈의학교와 세바창 상호 교류 ▲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었다. 발표회 중간중간 사회자의 깜짝 댓글 이벤트를 통한 경품 지급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필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꿈의학교와 세바창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파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지역주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공감토크는 교육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성찰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장으로서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파주교육지원청 경영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공감토크에서 파주 교육 홍보 동영상 상영, 교육장의 경영발표, 교육공동체와의 패널 토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공동체와의 패널 토의에서는 파주교육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들로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 교육공동체의 한 사람으로서 평소에 가졌던 궁금함을 교육장과 진솔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파주교육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공감토크를 통해 우리 파주교육공동체가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장으로서 저를 깊이 되돌아볼 수 있었으며 오늘 함께 나눈 소중한 이야기들이 파주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적성면 교남어유지 동산에서 사랑애(愛)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힘든 홀몸 어르신과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울림봉사단, 마중물, 파주사랑자원봉사단, 파주시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단체 회원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8000㎏로 직접 김장을 담가, 파주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구 총 760여 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사랑애 김장 담그기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취약계층의 생계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한파 및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회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기간에는 겨울철 한파와 주거취약 정보 보유자 중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위기 징후가 포착된 독거가구, 현금성 급여(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저소득 장애인 등 1391가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각 읍·면·동을 통해 전화, 우편 등으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공적지원, 타 기관 연계가 필요한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LH공사 등에 서비스 의뢰가 가능하다. 또한 읍·면·동별로 수기관리하고 있는 위기 대상자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위기정보 입수 알림이 제공돼 자체 발굴한 대상자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는 평소에도
파주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4기 위원을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간 연계협력 등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3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4기 위원회의 구성원이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 종사자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통장·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교육계, 공무원,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등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며,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한다.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개 읍·면·동에 27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4131건 발굴했고 나눔문화 캠페인을 통해 복지자원을 크게 확대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
파주시는 최근 민통선 내 군내면 정자리에서 파주시 약용작물연구회(회장 정관영)가 시범 재배한 천마를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확 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파주시 농업인대학 허준약초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한방약초봉사단’ 5명이 참여해 약 60kg룰 수확했으며, 내년 봄까지 1652㎡ 면적에서 총 500kg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확한 천마는 약용작물 생산·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천마 종균, 원목 등 지원을 받아 2020년에 식재됐으며,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여 GAP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다. 천마는 뿌리가 없어 뽕나무버섯 균사류에 기생하면서 참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고 불리며, 혈액순환 및 뇌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에 수확된 천마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장단콩축제 농특·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노후 공공하수도에 대한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과 2016년도에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후 하수관로 28㎞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의 경우 문산 하수관로 정비사업(T/K) 시 국도1호선 확장계획에 따라 사업 미 완료된 봉서2처리분구를 비롯해, 파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내포·사목1·향양2·갈곡 처리분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통해 위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이 결정됐고 올해 2월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공기관 대행사업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2023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는 총 362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20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운영효율 개선은 물론 하천 수질 개선 및 악취저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송무)는 지난 23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천주교 불광성당추모공원에서 땅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이웃봉사 실천의 마음으로 광탄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땀 흘려 농사를 지어 추수한 쌀로 광탄면에 전달했다. 허송무 광탄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올 한해 벼농사 짓느라 수고하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휴영 광탄면장은 “광탄면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밝은 앞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금촌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정책에 맞춰 신설된 파주시 아동보호팀과,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파주시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의 신고의식 제고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O·X 퀴즈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2020년 아동학대 통계 현황 ▲아동학대 버려야 할 편견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등을 담았다. 또한, 지난 1월 민법상 자녀 징계권조항 폐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녀에 대한 체벌이 사랑의 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됐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설치해 아동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